이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경기도 민원행정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평가는 민원인 편의시책 추진 등 시·군간의 경쟁을 통한 자발적 개선노력을 유도,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시 민원봉사과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민원센터 운영,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민원안내도우미 배치로 민원편의 도모, 종합민원실 내 편안한 대기공간을 위한 북카페 설치, 민원24전용창구 및 민원인 인터넷 사용 공간 마련 등 민원편의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 직원들의 친절서비스를 생활화하기 위해 매일아침 종합민원실 전직원 대상 고객친절응대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실무종합심의회를 1일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추천으로 스리랑카, 우간다, 아프카니스탄,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 10개국의 지방행정연수단이 이천시의 선진민원행정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이천시의 민원행정을 대외적으로 크게 알려져 왔다. 박회자 민원봉사과장은 “전 직원이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한 것이 좋은 성과를 이룬 것 같다”며 “앞으로
조병돈 이천시장이 지난 1일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개최된 ‘제5회 도전한국인 어워즈’에서 도전한국인상을 수상했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본부장 조영관)에서 주관하고 있는 ‘도전한국인상’은 리더십, 경영, 교육, 국제교류, 자원봉사 등 9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지방자치분야에서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과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오고 있는 것을 인정받았다. 특히 ‘A.R.T 이천’ 도시브랜드 활성화, 유네스코 창의도시 등 창조적 문화도시 육성, ‘임금님표 이천’ 공동브랜드, 2·3차 향토산업 육성 등 지역산업 동반성장 추진, 이천광역소각장 효율적 운영으로 전기 생산효율 전국 1위 달성 등 이천시를 수도권의 성장거점 도시를 성장시키고 있는 것이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병돈 시장은 “수상의 모든 영예는 22만 이천시민의 몫이며, 저와 이천시에 이런 큰 기쁨과 영광을 안겨 준 시민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전한국인 운동본부측은 “한국인의 저력이 새삼 이슈가 돼 가는 요즘 불굴의 도전
이천시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햇사레 복숭아’가 ‘2012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주관해 지난달 30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임종빈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브랜드 대전은 소비자 인지도 조사와 현장 브랜드 관리평가 등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5개 부문 22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햇사레 복숭아는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미백, 천중도, 황도 등 부드러운 복숭아로 정평이 나 있으며,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장관상을 6회 연속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가뭄, 태풍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530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으며, 4월에는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종빈 대표이사는 “앞으로 파워브랜드 대전의 경쟁적 우위를 통해 햇사레 브랜드의 우수성과 가치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한 체계적인 마케팅전략 수립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햇사레 복숭아의 품질향상을 위해 햇사레 농업인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브랜드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이천시는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과 함께 농업인 건강·연금보험료 50% 경감지원을 위한 일제조사를 다음달 21일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감대상은 지역건강보험료 납부 세대 중 농어촌지역의 읍·면·동에 실거주하고 있는 농업인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농어촌 및 준농어촌지역)를 기준으로 해당 여부를 결정한다. 단 실제 거주하지 않는 자와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자, 시의 동지역 중 주거, 상업, 공업지역은 제외된다.
이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관내 다문화가족,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운영했다. 여성가족부와 서울대 치과병원, 라이나생명보험의 지원으로 운영된 진료소에는 다문화가족 등 100여명이 찾아와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스케일링, 충치치료 등 치과진료를 무료로 받았다. 이날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베트남 통·번역 지원자 및 언어영재 지도사(중국)를 배치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진료비가 고가인 치과진료를 무료로 제공, 우리시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수준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천시 도드람양돈협동조합(조합장 이영규)은 27일 조병돈 시장 집무실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도드람 햄 세트 271개(1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영규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도가 전하기 위해 양돈농협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며 “이번 이웃돕기 성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기탁 성품을 관내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및 사랑 나눔 푸드마켓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도드람양돈협동조합은 1990년 설립돼 현재는 기업형 협동조합의 가장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꼽히고 있다. 특히 2004년부터 브랜드 경진대회 최우수상 및 브랜드관리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금은 대한민국 대표 돈육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향토음식 40종을 실은 ‘자연을 담은 맛있는 밥상’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발간했다. ‘자연을 담은 맛있는 밥상’은 지금까지 향토음식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한 내용과 새로 발굴한 메뉴를 정리하고 자료화한 것으로, 이천에서 생산되는 6가지 특산품을 주재료로 총 40종의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요리의 특징과 재료, 만드는 방법 등을 글과 사진으로 자세히 수록해 책을 보고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요리의 주재료인 6가지의 특산품은 이천쌀, 게걸무, 산수유, 복숭아, 이천한우, 이천돼지 등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향토음식연구회를 중심으로 향토음식 전문가를 양성하고 음식관련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농특산물의 소비촉진과 전통식문화 계승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천시 하수도요금이 내년 1월 고지분(2012년 12월 사용분)부터 인상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003년부터 10년동안 동결됐던 하수도 사용료를 인상하는 관련 조례를 개정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시의 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은 4.8%(2011년 결산기준)로 전국 평균 38.1%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또한 상수도요금 78.5%, 전기요금 87.4% 등 여타 공공요금의 현실화율과 비교해 볼 때 하수도요금의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이천시의 하수도 1톤 처리에 드는 비용은 3천223원이지만, 사용자에게 부담시키는 비용은 155원으로 매년 적자 누적이 심화되고 있다”며 “인구 유입 증가에 따른 공공하수처리장의 신·증설을 위한 재정 확충 등을 위해 불가피하게 이번에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감안, 인상폭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성금 3천100만원을 지원받아 국민기초생활수급자세대 중·고교생 자녀 425명에게 ‘행복플러스 이천’ 교통카드(7만원 충전 지원)를 제작, 12월중 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천 시민과 여러 기업체에서 기탁한 성금을 공동모금회로부터 배정받아 기획된 사업으로,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통학 교통비에 대한 심적 부담을 줄여주고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저소득층 고교생 수학여행비 지원, 가족사진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이천시에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이 준공돼 하루 220톤의 분뇨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천시는 지난 20일 장호원읍 노탑리427-2번지에 건립된 가축분뇨공공처리장에서 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과 시공사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236억원이 투입돼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2천77여㎡ 규모의 공공처리시설은 가축분뇨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건립됐다. 공공처리시설 운영은 전문 관리업체에서 위탁 운영하며, 분뇨 처리를 희망하는 농가가 있을 경우 가축분뇨 수집운반업체가 방문해 수거한다. 가축분뇨의 수집·운반 및 처리비용은 톤당 1만1천원이다. 조병돈 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그동안 해양 배출에 의지해 오던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주민생활 불편 개선과 환경오염 예방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는 2010년부터 수질오염 총량관리제의 적용을 받고 있어 이번에 준공되는 공공처리시설로 가축분뇨로 인한 오염 배출 부하량 48.7㎏/일을 삭감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이는 이천시 중리택지지구를 개발할 수 있는 물량이며 또한 중·소공장 157개소를 유치할 수 있는 물량에 해당된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