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전남 무안군 황토갯벌랜드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청소년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갯벌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갯벌 체험 행사는 ▲해상안전체험 프로그램(선박사고, 해양생존, 심폐소생술실습, VR보트체험, XR침수차량체험) ▲갯벌과학프로그램(해설사와 함께하는 갯벌의 생성원리와 생태환경, 무안황토의 특징, 무안갯벌과 관련한 다양한 표본과 전시품관람) ▲갯벌체험(다양한 생물 관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갯벌 체험과 더불어 충남 부여박물관 관람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갯벌체험을 통해 신기하고 소중한 자연환경의 의미를 배우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으로 오랜 기간 기억에 남을 시간이었다”라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추은아 관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한 몸과 건전한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오는 6월 25일에 운영될 충북 단양군 환경생태체험 캠프에도 많은 관심과 참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구리시 수택3동 한스봉사회(회장 한태숙)는 15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무김치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스봉사회 한태숙 회장과 회원들은 직접 심고 유기농으로 재배한 열무로 담근 열무김치를 관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50세대에게 1세대당 1통(2kg)씩 총 100kg을 전달했다.. 한태숙 회장은 “열무 재배부터 김치 담그기까지 한마음으로 함께해준 한스봉사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열무김치가 관내 독거어르신들의 시원한 밑반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구리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돌봄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 노인상담센터는 15일, ㈜빛세움(최종탁 대표) 및 임직원 일동과 함께 ‘행복한 보양식 및 사랑의 전자레인지 나눔’ 전달 행사를 개최하고 홀로어르신(독거노인) 150세대에 ‘행복한 보양식’을, 전자레인지가 없는 10세대에 전자레인지를 전달했다. ㈜빛세움 최종탁 대표 이하 임직원 일동은 “저희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와 교류가 더욱 어려웠던 홀로어르신들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생활을 회복하시는 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소중한 물품과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빛세움은 건설 및 분양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치매예방교육’을 6월부터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등에 치매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고 타일공예, 컬러링, 치매관련 OX퀴즈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로 판명되면 2단계 진단검사를 시행하며, 이후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진단이 된 경우에는 3단계 치매 감별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협약병원인 남양주백병원과 연계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치매예방과 증상 악화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정기 적성검사에 필요한 치매인지선별검사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풍양보건
경복대학교 건설교육원은 지난 13일 남양주캠퍼스 충효관에서 ‘2022년 상반기 외래 강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외래 강사 위촉은 2022년 상반기 건설기술인 기본교육, 설계·시공, 건설사업관리, 품질관리 분야 등 실무 강의에 참여하는 총 45명으로 코로나 방역을 위해 소수의 인원만 위촉식에 참여했다. 경복대학교 건설교육원은 2021년 4월 1일 자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기술인 교육·훈련 대행기관으로 전국대학교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학의 앞선 교육시설과 4차 산업을 반영하는 스마트 교육과정을 강점으로 신규 종합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2021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단계적으로 집체교육 및 원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외래 강사인 한현규 다인코퍼레이션 대표는 인사말에서 “4차 산업의 융합기술과 스마트 건설교육으로 글로벌 건설시장을 주도하는 경복대학교 건설교육원에서 미래 지향적 건설기술인 실무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종태 경복대학교 건설교육원장은 “지난해 4월 교육훈련 대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짧은 기간 내에 내실 있는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건설기술진흥법에 의한 건설기술인 법정직무 교육을 더욱 알차게 실시하여 최상의 종합교육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은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 안광률 부위원장, 김미리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 이영봉 기획재정위원회위원과 구리남양주 지역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및 체육관 증축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서는 퇴계원중, 금곡고, 인창초 등 40년 이상 된 노후학교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의 전환을 통해 미래교육 준비와 학생들에게 쉼과 놀이가 있는 학교공간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또한 체육관 증축과 관련하여 2023년 인창고 체육관 증축을 끝으로 실질적으로 체육관을 설치할 수 있는 부지가 있는 학교는 모두 체육관을 확보하게 되어, 부지가 협소하여 체육관을 설치하지 못한 도농초 등 7개의 학교에 대해서도 학부모와 학교 측이 희망한다면 체육관을 설치하는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더해 남종섭 위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를 위해 체육관 등의 시설을 학교 교육과 아이들 안전에 지장 없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공유해주기를 당부했다.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더 많은 체육시설 이용을 원하고 있고, 한정된 공공재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차원에서의 학교 체육관 적극 활용 필요성을 공유
남양주시는 화도읍 녹촌리 산 9번지 일원 약 8만 1400㎡(약 2460평)에 조성 중인 화도근린공원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 27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 7월 1.5km의 순환 산책로와 데크 쉼터 등을 설치한 공원 조성 1단계 사업 이후 2021년 8월부터 2단계 사업 공사가 시작됐다.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시설들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공원광장에는 바닥분수와 휴식 공간, 화단 등이 조성되며, 광장과 연결된 산책로는 평균 폭 2m에 경사도 8.3% 이하의 무장애 데크로 만들어졌다. 노약자나 장애인, 휠체어나 유모차를 동반한 시민도 불편 없이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 데크 산책로는 마석삼거리 방향의 광장에서부터 화도체육문화센터 쪽까지 연결돼 있다. 또한 미끄럼틀·출렁다리·그네형 벤치 등이 있는 숲속 놀이공간을 비롯해 곳곳에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LED 공원등 및 경관조명, CCTV도 설치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그동안 산책이나 휴식을 즐길 공간이 마땅치 않았던 12만 화도 주민의 갈증을 해소할 것”이라며 “화도읍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즐겨 찾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대장 나용자)는 14일, 진건중학교 앞 사거리에서 대장 및 대원 등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지원사업인 ‘2022년 더불어 안전하게 잘사는 국민안전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교통봉사대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정지선은 생명보호선’, ‘음주운전 NO! 양보운전 YES’, ‘어린이 및 노인보호구역 시속 30km 준수’ 등의 캠페인 구호로 교통약자와 시민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마스크 1천 개를 나눠 주는 등 학교 내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국민안전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나용자 대장은 “어린이, 노인분들을 포함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는 생활 쓰레기 감량과 무단투기 제로를 목표로 월 2회 이상 주말에도 쉬지 않고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지선지키기, 5030 속도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 등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남양주시 다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건웅)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주민자치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운영 활성화 방안 및 주요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다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의 방향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이건웅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단합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다산1동 맞춤형 자치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산1동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다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내년부터 ‘다산1동 주민자치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해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새로운 주민자치회에서는 기존의 단순한 자치 프로그램의 한계를 넘어 주민 스스로가 마을 사업에 필요한 예산 편성까지 함께 하고 더 나아가 주민자치회를 통해 모아진 의견은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 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함으로써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거동이 어려운 치매어르신과 근거리에 거주하는 관내 치매 환자의 쉼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본소에 ‘인창동 기억나무쉼터’를 개소했다. ‘인창동 기억나무쉼터’는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신체·정서 치료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구리시는 2021년 12월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전체 인구 대비 14.5%를 차지해 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 비율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개소하지 못했던 ‘인창동 기억나무쉼터’가 개소함에 따라 ‘제 1호 갈매동 기억나무쉼터’, ‘제 2호 수택동 기억나무쉼터’를 포함해 총 3개소가 권역별로 운영돼 어르신들의 쉼터 방문이 용이해질 전망이며 향후 교문1동 생활 근거지에서 가까운 교문동 권역에 제 3호점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안승남 시장은 “각 권역별로 기억나무쉼터가 개소됨에 따라,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 악화 방지와 건강 증진 향상을, 가족분들의 부양 부담 감소를 기대한다”라며, “소외되는 치매 어르신이 없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