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생연2동,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원도심 내 노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사용 승인일 이후 20년 이상된 노후주택 20가구가 대상이다. 주택의 외부경관 개선이 목적이며, 가구당 최대 900만 원(자부담 포함) 내에서 창호, 담장, 옥상, 지붕, 외벽, 대문 등을 정비한다. 동두천시는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지원가구를 대상으로 선정 절차를 진행했고 선정된 20가구에 대해서는 실시설계를 추진했으며, 건축전문가와 함께 주택상태를 점검하고, 소유주와 공사범위를 협의하여 실시설계를 마무리했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지난 9월 중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였고 10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연말쯤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원도심 내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신시가지와 원도심의 불균형적 주거환경 여건을 개선하고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원도심 재생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4일, 이선희 미용협회 동두천시지부장을 10월 ‘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이선희 미용협회 동두천시지부장은 동두천시 미용발전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2012년부터 경로당·복지관·고아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미용 재능을 활용하여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선희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시장실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에게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월례회의에 참석한 뒤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하여 주요 업무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시정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끝으로 오후에는 시의 주요 사업 현장인 두드림마켓, 자연휴앙림, 치유의 숲 등을 찾아 추진상황을 살피고 명예시장으로서의 업무를 마무리했다. 이선희 명예시장은 “명예시장으로서 시정을 전반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영광이다”라며, “오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동두천시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참여활동과 봉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등 동두천시 관련 인사 중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직접 찾아 나서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동은 전통시장, 병원, 식당, 각종 사업체 등 상업이 발달한 지역 현황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활용하여 주민들이 자주 찾고 이용하는 동네사랑방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식당과 미용실에 출장하여 대표자들과 복지 취약계층 발굴에 필요한 홍보 및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향후 생활고에 놓인 위기가구가 발굴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중앙동장은 “관내에서 오랜 기간 사업체를 운영 중인 분들이 구축해 놓은 인적 네트워크를 사회복지 업무에 접목,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상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8일, 관내 출생아가 있는 가구를 축하하기 위해 출상 축하 선물을 전달하는 ‘복덩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작년에 이어 지속 추진하고 있는 ‘복덩이’ 사업은 출산과 양육에 대해 마을 단위의 축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작한 특화사업으로, 대상 가구에 5만 원 상당의 미역과 소고기가 담긴 선물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이달에는 8월 출생신고를 한 1가구에 상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유선 연락을 통해 축하 인사를 하고, 약속시간을 정해 비대면 방식으로 문 앞에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상패동장은 “임신과 출산은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가정에 건강한 육아 문화가 자리잡고, 육아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다가오는 국군의날(10월 1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한다. 태극기 게양 대상은 관공서 및 각 가정, 민간기업·단체, 주요 도로변 등이다. 게양시간은 매일 국기를 게양하는 국가·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청사에서는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고 각 가정 및 민간기업·단체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아울러, 시에서는 주요 도로변에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가로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0월 중 기념일 및 국경일을 맞이하여 나라의 소중함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자녀와 함께 국기를 게양하거나 강하할 때 특히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소재 ‘그린화원(대표 최병순)’에서는 생연1동에서 홀로 지내고 있는 어르신들의 가족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반려식물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홀몸 어르신 가구의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고, 정서적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반려식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족의 부재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감소 등으로 함께 얼굴을 마주 보며 대화할 상대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이웃 간의 정과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화분은 봉사하는 착한가게 ‘그린화원’에서 후원해 주었으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거주 환경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별다른 어려움은 있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그린화원 최병순 대표는 “반려식물을 키우는 독거노인 중 92%가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며 “집안에서 예쁜 반려식물을 손수 기르며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와 한국전력공사 동두천지사는 지난 28일,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양지웅 한국전력공사 동두천지사장을 비롯해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합의와 공감대 확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이루기 위해 지자체와 공기업이 선도적·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공감대 확산, 지역발전 및 탄소중립 실현 사업 발굴, 에너지효율 향상 사업 추진, 탄소중립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 및 홍보 등을 공유하고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협약에 따른 2050 탄소중립은 시민과 단체·기관, 국가가 한마음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이다”라면서 “동두천시는 기관 및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참여하여 탄소중립과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지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안성 용설아트페이스 공연장에서 펼쳐진 제32회 경기연극올림피아드에서 동두천연극협회 소속 ‘극단이담’이 동상을 수상했다. 경기연극올림피아드는 1991년 시작된 아마추어연극대회로 이번 대회는 경기도 각 시·군 대표로 출전한 총 21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동두천시 대표로 출전한 극단이담(대표 최경자)은 ‘YOU&I’라는 작품으로 대회에 참가했으며, 중증장애아를 홀로 키우던 어머니가 암에 걸려 아이를 돌볼 수 없게 된 상황과 이로 말미암아 아이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극적으로 묘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대한민국 최장수 뮤직 페스티벌이자 아마추어 락 밴드의 등용문인 락의 향연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지난 9월 24일, 25일 양일에 걸쳐 동두천 소요산 주차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동두천락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캠프케이시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락 밴드 경연대회 및 락 뮤지션 초청 공연은 물론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 먹거리로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첫날 열린 락밴드 경연대회에서는 ‘리아원(밴드명)’이 학생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선셋온더브릿지(밴드명)’가 일반부 대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이튿날인 25일에는 전날 경연대회 대상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스프링스, 롤링쿼츠, 크랙샷, 미국뉴올리안스, 최희선밴드, 스트릿건즈, 로맨틱펀치, UK QUEEN 등 국내외 락 뮤지션들의 무대가 펼쳐져 락 마니아는 물론 소요산을 찾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과 많은 관광객들이 락의 매력에 흠뻑 취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동두천 락 페스티벌을 거쳐간 락밴드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연대회 및 축제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7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날 건강검진 서비스는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서울아산병원(무료이동진료팀)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복지관 등록 장애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후 진행됐다. 전문 의료진의 개별 진료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대상자별 필요 검사(X-RAY 촬영, 피검사, 소변검사 등)를 실시한 후 약 처방 및 생활습관 개선요법 안내 등 일대일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산병원 관계자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초기 발견 및 예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검사를 진행하면서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어느 때보다 뿌듯한 마음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윤대중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여 지역 장애인의 건강 관리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