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안철수 성남시분당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30일 오전 11시,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해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와 함께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이날 합동 유세에는 세 후보 외에도 국민의힘 나태근 구리시당협위원장, 백현종·이은주 도의원 후보, 김용현·장진호·권순철·김한슬·진지성·이경희 시의원 후보와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김은혜 후보는 “구리시민을 잘 살게 해주겠다. 국민의힘 후보들을 믿어 달라”고 호소했고 안철수 후보는 “선거는 절실한 사람이 승리한다. 김은혜 후보와 백경현 후보가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백경현 후보는 “저는 지난 4년 동안 소상공인살리기 구리지회장을 하면서 많은 소상공인을 만났고, 대책을 세웠다. 구리전통시장 상인의 가려운 곳을 긁어 드리겠다”라며 지지를 부탁하며 ▲소상공인 지원센터 설치 ▲구리사랑 상품권 활성화 ▲9억 이하 1가구 1주택 보유자 재산세 100% 감면 등 자신의 공약을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남양주 누네안과병원(병원장 홍영재)은 지난 26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투명 우산 4000개를 기부했다. 이번 우산 기부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NUNE 투명 우산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누네안과병원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투명 우산을 나-누네’는 어린이들이 비 내리는 등하굣길에도 안전할 수 있도록 기능성 투명 우산을 제작해 배포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누네안과병원 서울, 대구에 이어 올해에는 남양주까지 확장해 전개된다. 남양주 누네안과병원 홍영재 병원장은 “지난해 장마철에는 유난히 비가 많이 왔다. 올해 6월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본격적인 장마 전 아이들의 안전한 빗길 등교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누네안과병원과 협력해 우산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단순한 우산이 아닌 시야 확보가 용이한 기능성 우산이라 더 의미가 특별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누네안
남양주시는 오는 7월 4일부터 7월 8일까지 ‘전국 청소년 정약용 홍보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전국 청소년 정약용 홍보 영상 공모전’은 청소년의 다양한 시각으로 제작된 홍보 영상을 통해 주민 참여형 축제인 정약용문화제를 다채롭게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정약용유적지 일원 또는 정약용문화제 프로그램을 체험·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촬영해 출품작 동영상 파일과 함께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참가 신청서를 공모전 전용 메일(hhj0120@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2004년생부터 2011년생까지 전국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홈페이지(https://www.nyj.go.kr) 내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정약용과 정약용콘텐츠팀(031-590-2799)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연관성, 정확성, 완성도, 독창성을 고루 갖춘 우수한 영상 총 15건을 선정해 1등(1명) 100만 원, 2등(2명) 70만 원, 3등(2명) 50만 원, 4등(5명) 30만 원, 5등(5명) 10만 원, 총 54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오는 7월 중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철훈)는 지난 28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 및 생활방역 준수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봉사야 이리ON’을 진행했다. ‘봉사야 이리ON’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활용한 봉사활동으로 2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등학생 등 청소년은 성인 보호자와 함께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활동은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봉사자들은 온라인 교육을 받은 뒤, 올바른 폐기물 분리배출 방법 홍보와 지역 환경정화 활동, 시민들의 접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소독하는 생활 방역을 진행했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탄소 중립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탄소 줄이기를 실천해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 보건소는 지난 27일, 국군구리병원에서 주최한 ‘안전 올리고! 감염 내리고! 건강지키고!’ 캠페인에 참여해 금연 및 구강건강 관련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 전문봉사단체인 ‘덴티맘’과 함께 국군구리병원 원내 근무자 및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금연 클리닉 가입 안내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등과 함께 구강보건센터에서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불소양치용액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국군구리병원 원내 근무자와 치료 중인 환자들에게 위로의 시간과 건강생활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깨닫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보건소는 흡연자들을 위한 금연클리닉과 구강보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강보건센터에서는 가정 불소양치용액, 초등학교 불소도포, 노인, 취약계층 구강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방문하는 ‘파란 31일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후에는 남양주시 덕소삼거리를 찾아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와 합동유세를 갖고 남양주를 위한 공약 발표와 지지호소를 이어갔다. 김동연 후보는 “남양주시가 바뀌면 경기도가 바뀌고,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변화된다”며 “최민희 후보와 여기 계신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함께 남양주·경기도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한 핵심공약으로 교통문제 해결과 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공의료원 설치, 그리고 남양주 문화예술 허브개발 및 산업화를 제시했다. 이어 “경기도지사는 성과를 보여주는 일꾼을 뽑아야 한다”며 “낙하산 인사, 전관예우, 대기업 입사청탁 비리가 있는 사람은 절대 안 된다, 지난 34년을 깨끗하고 정직하게 살아온 후보, 수십억 주겠다는 전관예우 모두 거절한 김동연을 뽑아주셔야 되지 않겠습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시민들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최민희 후보는 “청렴하고 능력 있는 경제전문가 김동연 후보와 함께 저 최민희가 확실하게 남양주시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하며 “최민희와 김동연이 경기도와 남양주시를 위해 일 할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는 27일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위한 7개 분야 150대 공약을 발표했다. 주 후보는 경제 분야에서 세계 굴지의 반도체 대기업 유치 등을 내세웠고 교통 분야에서는 GTX-B 조기개통, GTX-D·E 노선확보 추진, 교육 분야에서는 지식공유 플랫폼 휴먼북(human book) 도서관 개관, 복지 분야에서는 경력단절 여성 ‘어게인 맘(again mom) 프로젝트 실시’ 등을 공약으로 밝혔다. 또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대형문화예술회관과 남양주 문화재단 설립 등을 내세웠고 여기에 더해 종합병원·대형복합쇼핑몰·특급호텔 및 비즈니스센터 유치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화도읍에 소재한 배움텃논에서 금남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도시농업공동체 협동조합 북한강 한울에서 주최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후원하는 배움텃논은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체험 행사에는 금남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과 교사, 공동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학교를 벗어나 자연과 농촌의 현장 속에서 직접 몸으로 농촌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권민규(13) 학생은 “벼를 심는 체험이 재미있었고, 발로 진흙을 밟는 게 너무 좋았다.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학생들은 이번 체험에 이어 가을에 직접 벼를 수확하고 수확한 쌀로 학교에서 떡을 만들어 먹는 등 수확의 기쁨을 누리게 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용석만 소장은 “배움텃논은 지역 도시농업공동체와 학교를 연계해 도시농업을 육성하며, 지역 학생들을 위한 체험 학습장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매년 관내 5개소의 도시 텃밭을 개장해 바쁜 도시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영농 체험의 장
국가인권위원회가 공무원 파견과 관련해 안승남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를 경찰에 수사의뢰를 했다는 소식에 대해 지난 27일 백경현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가 “시민에게 사과하라”는 입장을 내자 이에 대해 안승남 후보가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정작 사과해야 할 사람은 백 후보”라는 반박 입장을 냈다. 안승남 후보는 “현행 지방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임용령에 따르면 임용권자인 시장에게는 소속 공무원을 산하기관 등에 파견할 수 있는 정당한 인사재량권이 있다”면서 “구리시 산하 최대 공기업인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국장급 베테랑 공무원을 파견한 것은 정당한 조치였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백 후보에게 “지난 2016년 구리시장 선거에서 당선된 후 자신이 행한 어처구니없는 공무원 인사행태를 먼저 되돌아보고 반성하길 바란다”면서 “백 후보는 시장 재임 당시 장장 1년 9개월 동안 도시개발사업단장이던 A서기관에게 보직을 주지 않고 총무과 귀퉁이에 앉혀두었다가 얼마 전 고발을 당했고, 또 행정지원국장 자리가 공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L국장이 감봉 1월의 경징계를 받았다는 이유로 끝내 국장 보직을 주지 않고 농촌지도소 골방에 처박아 두었다가 퇴직하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신동민) 별내커뮤니티센터에서 수영 강습 중 심정지로 회원 한 명이 의식을 잃었으나, 여려 직원들의 빠른 초동 대처로 생명을 지켜 화제가 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 5월 6일, 약 1년 만에 수영장을 찾은 회원 A씨는 강습 중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며 생사의 기로에 섰다. 당시 근무 중이던 수상안전요원이 물에 떠있는 환자를 발견한 즉시 물에서 구조하고, 동료 강사들이 119에 신고하여 구급대원과 통화를 하며 119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기도확보를 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또 다른 수상안전요원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수영장 내에 설치되어 있는 AED(자동심장충격기)도 준비했으며, 이후 출동한 119에게 상황 설명 및 응급처치를 인계했다. 평소 시민들의 안전한 여가생활을 중요시하던 신동민 사장은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재난안전팀과 함께 사고 현장을 찾아 모든 후속 대처를 진두지휘했다. 당시 근무 중이던 강사와의 면담을 통해 강습 중 제반사항 및 사건 발생 후 직원들의 대처사항 등을 확인하여 환자 가족들과 만나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올해 사장의 지시사항으로 제정된 ‘재난·안전 관리 매뉴얼’에 따라 현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