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5일, 남양주시청 영석홀에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광두레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열 관광두레 PD의 ‘남양주시 관광콘텐츠 진단 연구’를 시작으로 관광두레 사업의 취지와 참여 방법, 지원 내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사업체를 만들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 식음, 기념품, 주민 여행, 체험 등의 관광 산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5년 동안 최대 1억1천만 원 내에서 상품 메뉴 개발, 디자인,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홍보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남양주시 박재영 문화교육국장은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남양주시의 관광이 한발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오는 6월 13일까지 모집이 진행되며, 관광두레 PD와 협의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nyj.go.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회장 김화숙)는 25일,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감소로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딸기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봄철 농촌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운영 위원과 회원, 남양주시 농축산지원과 직원 55명은 조안면 송촌리 딸기 재배 농가 3개소(다혜농장, 다솜농장, 샘물농장)를 방문해 딸기묘 줄기 뽑기 및 정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화숙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농촌 일손 돕기에 앞장서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딸기 농가 관계자들은 “더운 날씨에 열정을 다해 작업을 해 주신 회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농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는 농번기의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매년 배나무 적과 작업, 딸기묘 제거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꾸준히 농촌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지난 24일 관내 영유아 가정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공연 ‘도서관에 간 사자’를 선보였다. 당일 총 3회에 걸쳐 경복대학교 우당아트홀에서 공연된 ‘도서관에 간 사자’는 기발한 상상력이 담긴 그림책을 원작으로 하며, 남을 이해하는 배려와 공감, 도서관의 공공규칙을 자연스레 알려주는 어린이 전용 뮤지컬 공연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자유롭지 못했는데 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이 열려 너무 반가웠다. 교훈이 담긴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낸 공연도 좋았지만 내내 즐거워하는 아이를 보니 더욱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유성희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공연이나 체험활동 등 문화 향유의 기회를 자주 접할 수 없던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의 아쉬움을 이번 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한 것 같다. 앞으로도 아이들, 부모님들, 선생님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들을 위한 놀이체험시설과 함께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진건읍 송능리 ㈜보문특수칼라 신축 건설 현장에서 산업 현장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한 ‘산업 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양주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노동권익과, 남양주시 일자리복지과,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북동부권역 노동안전지킴이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 현장 안전 교육, 안전용품 배부, 노동안전지킴이 홍보 활동과 함께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의 건강 이동 버스를 활용해 현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담과 건강 인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산업 현장에서는 노동자의 안전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라며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안전한 노동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 와부고등학교(교장 이남희) 특수학급 학생들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축구 종목에서 동메달의 값진 성과를 거뒀다. 동료들과 협력이 가장 중요한 축구 종목 특성상 거점학교(하남성광학교)가 위치한 경기도 하남종합운동장으로 매주 정기 훈련을 실시하고 5일간의 합숙 훈련까지 집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위해 모든 교사들이 함께 협력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오종훈 학생(2학년)은“그동안 코로나로 체육관 사용을 못하고 체육 수업도 못해서 아쉬웠는데, 올해는 학교 체육수업과 방과후 학교 강좌에서 축구를 준비하여 대회에 참여하고 좋은 성과를 얻어 기분이 좋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운동해서 내년 대회에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권도현 학생(3학년)의 보호자는 “사회성과 기초체력을 길러주기 위해 특수학급 선생님의 권유로 축구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성취감을 느끼며 매사에 자신감을 갖고 학교생활에도 적극적으로 생활하는 자녀를 보게 되어 학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와부고 이남희 교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도 학교 내 체육 교과 수업 및 특수교육 방과후 학교 강좌와 연계하여 교사들이 학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공동으로 추진할 남양주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정책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한 공약은 ▲GTX B노선(송도-마석-춘천) 연장 ▲GTX-E·F 노선 신설 ▲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 미연결구간 완성 조속 추진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 철폐 ▲공영주차장 8개소 조성 ▲경기동서(고양시 연결) 고속도로 ▲복합공간(친수+문화)의 하천정원화 사업 추진 ▲대형 종합병원 유치 ▲남양주 문화재단 설립 검토 ▲시립국악공연장 건설 검토 등이다. 주 후보는 “서울특별시보다 더 특별한 경기특별도와 남양주 슈퍼성장시대, 그 새로운 역사를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가 손잡고 확실하게 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주 후보 캠프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깨끗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명선거추진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임종태(법무법인 새빛) 변호사를 단장으로 하는 ‘공명선거추진단’은 을 운영, 선거 관련 게시글 작성, 지지 표명 등 SNS 활동과 언론 보도 등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주 후보 캠프는 “갈수록 분위기가 과열되어 SNS 홍보,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상대 후보에 대
전국퇴직자노동조합 경기도지부(지부장 노세원) 및 구리지부(지회장 박한규) 조합원들이 24일, 백경현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경기도지부 노세원 지부장은 “우리 전국퇴직자노동조합구리시지회 조합원 일동은 백경현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라고 밝혔고 구리지부 박한규 지회장은 “시정은 행정전문가에 맡겨야 한다. 행정의 달인 백경현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바이다. 반드시 당선되어 구리시를 제자리로 돌려 달라”라고 강조했다. 백 후보는 “여러분의 지지에 감사한다. 여러분의 염원에 따라 반드시 당선이 되어 구리시 공직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시장이 되겠다. 선거 마지막까지 혼신을 다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응답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플랫폼 이동배달사업자회 남양주지회가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를 공개 지지선언하고 나섰다. 이동배달사업자회 남양주지회 송기선 회장과 회원들은 24일, 최민희 후보 캠프사무소를 찾아 배달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갖고 최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으로는 ▲배달종사자의 자격증화 ▲안전·위생교육의 의무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화물거점도시 확립 ▲전용쉼터 설치 ▲전기이륜차 지원 및 BBS(충전소) 설치 등이 포함됐다. 송 회장과 회원들은 최민희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배달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최 후보와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며 “남양주지회 배달노동자들에게 최민희 후보가 꼭 필요하다”며 지지의 뜻을 밝혔다. 최 후보는 “비대면 문화와 함께 배달이용이 급증하며 일자리로 자리 잡았지만, 아직 제도와 행정적 준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배달노동자들이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배달라이더의 권익과 안전을 위해 현실적인 지원책을 함께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안승남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가 구리시의 도시브랜드 및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구리시는 계룡시와 함께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명실공히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로 평가됐다”고 밝히며 “그렇지만 다음 구리시장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그 다음은 무엇인가?’라는 질문 앞에 답을 할 정도의 비전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면서 도시이미지와 브랜드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후보는 “구리시는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작으며 전체면적의 60% 정도가 그린벨트이고 도시 가운데 동구릉이 넓게 자리 잡고 있어 신도시급 대규모 도시개발은 물리적으로 어려워 구리시 실정에 맞는 특화된 도시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구리시’ 하면 딱 떠오르는 신선하고 매력적인 이미지가 과연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시장은 “장장 13년 동안이나 시민들을 ‘희망고문’으로 밀어 넣었던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을 폐기하고 산업중심의 첨단 스마트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한강변 ‘AI플랫폼’ 스마트도시개발사업 ▲사노동 e-커머스 혁신물류단지 유치
지난 2020년 개장 이후 약 2년 동안 17만여 명이 방문한 남양주시 대표 관광 명소 청학밸리리조트가 오는 6월 3일 개장한다. 남양주시는 청학밸리리조트 개장 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비롯한 토크 콘서트, 찾아가는 ‘두 번째 옷장’, 환경 체험 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청학밸리리조트는 대한민국 하천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남양주형 하천 정원화 사업’의 대표 사례로, 청학천 인근 불법 시설물을 정비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살려 공공재인 하천을 시민들에게 돌려주며 대한민국에 만연한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린 첫 출발지로서 전국 계곡·하천 정원화 사업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올해에는 ▲청학비치 C구간(720㎡) ▲두물머리 소(小)정원 ▲물놀이장·수변 스탠드 ▲대형 그늘막 등이 추가로 조성돼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청학밸리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개장식에서 퍼포먼스를 통해 올해 청학밸리리조트 개장 사실을 알리고, 청학밸리조트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보며 청학밸리리조트 조성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2부 행사인 토크 콘서트 ‘금요일 N 만나요’와 함께 체험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관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