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순창향우회(회장 정삼채)는 지난 21일, 구리시 토평동 음식점에서 회원 30여 명이 모여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70세 이상 회원들에게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정삼채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모임을 갖지 못했는데 모처럼 회원들의 얼굴을 마주해 매우 기쁘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조촐한 선물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순창군과 구리·남양주 지역을 연결하여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물꼬를 틀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구리남양주순창향우회는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사랑을 나누고 있으며 순창 지역과도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순창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는 수해극복 구호물품을 보내주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애향단체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8일 보행재활로봇사업 ‘장애인과 함께 걷는 세상 만들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9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남양주시, 로봇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총 사업비 3억 원을 지원받아 경기북부지역 지자체 최초로 보행재활로봇인 워크봇을 도입했다. 이날 보행재활로봇 사업 성과보고회에는 남양주시의원, 장애인 단체 그리고 보행재활로봇에 관심 있는 서울·경기지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남양주시 엘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조유나 병원장의 ‘로봇 재활, 스마트 재활기기 등 재활로봇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각 장애유형에 따른 재활로봇의 활용’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난 4개월 동안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시행된 보행재활로봇 사업 경과와 우수사례를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남양주시 이인애 복지국장은 “보행재활로봇 도입을 통해 취약계층의 스마트 재활운동 장비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장애인의 더 나은 ‘보통의 삶’을 지원하고 장애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는 5월부터 8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올포유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포유 멘토링’ 사업은 코로나19 상황 속 대면교육의 제한으로 인해 배우기 어려웠던 또래관계와의 유대관계 형성, 협동,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시작해 올해로 2번째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인 ㈜청봄과 함께 협력해 운영하며, 멘토가 아동·청소년인 멘티 8명과 그룹 멘토링을 통해 주 1회씩 또래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멘토와 멘티 간 1:1 전화상담을 통해 심리·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참여 아동의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과 문화체험 등 이색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남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 “그동안의 비대면 교육으로 인해 학령기에 배워야 할 바른 인성, 자존감,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의 가치 교육이 부족했던 실정”이라며 “올포유 멘토링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이 미래사회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의 영향으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만 예방을 위해 아침 결식 예방 캠페인 ‘아침먹고! 건강잡고!’와 신체활동 실천 캠페인 ‘함께해요 비만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해진 신체활동을 늘리고 불규칙한 식생활을 개선해 건강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식습관 캠페인인 ‘아침먹고! 건강잡고!’는 만 13세 이상 남양주시민, 신체활동 캠페인인 ‘함께해요 비만관리’는 만 19세 이상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남양주보건소, 건강생활실천’을 추가하고 원하는 캠페인의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신청이 접수되고 6월 1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에서 사진이나 댓글 등으로 미션을 인증한 참여자들에게는 영양 및 운동 교구를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건강회복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이 건강생활습관을 들이길 바란다”라며 “또한, 아침 식사 결식 예방, 자조적인 신체활동 실천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민 인식 개선을 통한 건강한 남양주시
코레일은 덕소역 KTX 강릉선 운영계획안을 확정 짓고 현재 국토부와 승인절차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코레일은 지난 2월 김용민 의원실과의 협의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덕소역 KTX 주말 강릉선 운영계획안을 확정짓고 국토교통부와 7월 중 운행개시를 목표로 승인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용민 의원은 위와 같은 내용을 보고받고 덕소역 KTX 정차는 지역주민들의 오래된 숙원사업으로 정치논리로 인한 영향을 받지 않고 계획대로 완료되어야 할 사업이므로 끝까지 주의를 기울여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민 의원실은 코레일과 국토교통부의 승인절차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덕소역은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전세열차가 임시로 정차하기도 하는 등 KTX-이음이 정차할 수 있는 저상 플랫폼 등의 설비가 구축되어 있어 정차에 문제가 없음에도 정차하지 않아 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정차 요구가 계속되어 왔다. 이에 김용민 의원은 덕소역 KTX 정차를 지난 총선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된 후 계속해서 코레일 및 국토부 측과 긴밀하게 협의를 이어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동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순) 주관으로 ‘사랑의 빨래방’ 행사를 진행했다. 동구동 새마을부녀회원 등 1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몸이 불편하거나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인해 이불, 담요 등을 세탁하지 못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어르신 6가구의 이불 등 20여 점을 수거하여 정성을 담아 깨끗이 세탁·건조·배달까지 이어지는 one-stop 서비스로 이불 빨래 봉사를 진행했다. 김경순 회장은 “작은 정성에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2회(5월, 10월) 진행하는 ‘사랑의 빨래방’ 운영을 비롯하여, 반찬을 만들어 나누어 주는 ‘행복 잇(Eat)찬 사업’, 식사 대접, 삼계탕 나눔 행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봄철 미세먼지를 선제적으로 줄이고자 다산동 소재 건설사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산동은 신도시 개발로 인해 대부분의 민원이 대형 공공주택 건설 공사장에서 발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봄철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건설사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다산동은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살수 작업 강화, 노후 건설기계 사용 자제, 비산먼지·소음·진동 발생 억제 조치, 건설폐기물 적정 보관 및 관리 등을 강조하며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건설사에 대한 신뢰 제고를 위해 민원 응대 교육을 진행했으며, 환경뿐만 아니라 안전 문제 등 여러 분야로 주제를 확대해 다양한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산행정복지센터 서동환 도시건축과장은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건설사와 원활하게 소통하며 효율적인 행정을 실시해 환경 분야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신재옥)은 ‘2022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로 오는 21일 11시 구리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청소년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청소년 힐링음악회’는 이번 청소년수련관 공연장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초·중학생들이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신청학교에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며 공연 관련 신청 및 접수는 6월 중 안내할 예정이다. 구리청소년재단 신재옥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학업과 코로나 등으로 스트레스가 쌓인 청소년과 가족들이 음악으로 힐링하고 치유받아 미래의 주역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향상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경복대학교는 최근 남양주캠퍼스 창조관 3층에 최첨단 실습장비를 갖춘 ‘미디어아트센터’를 개관했다. 미디어아트센터는 VR·AR Test Lab과 Web·Motion Design Lab으로 구성되어 있다. VR·AR Test Lab은 크로마키 스튜디오와 실감형 콘텐츠 제작실, 쇼룸과 공간 분리형 체험존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실감형 콘텐츠의 기획부터 인터렉션, 모션그래픽, 3D 모델링, 애니메이션, Unity엔진 등 전문 실습 교육 및 산학 협력프로젝트 등을 위한 첨단 시스템을 완비하고 있다. Web·Motion Design Lab은 웹디자인, 웹 퍼블리싱, 영상디자인, 광고 등의 작업을 위한 높은 사양의 PC와 노트북, 피봇 모니터 등을 활용하여 브레인스토밍 및 디자인 시안 작업 등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미디어콘텐츠 디자인 실습 공간이다. 미디어아트센터에서는 시각디자인학과와 2023년 신설 예정인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의 주요 실습이 진행될 계획이다. 김주희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는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미디어아트센터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개인별 역량을 키우는 혁신적인 실습 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학과가 분야 최고의 V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19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및 각 과장과 생활안전연합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안전연합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협력치안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양주북부서 추진 주요 활동사항 ▲범죄분석을 통한 핵심범죄예방구역 등 선정 운영 ▲보이스피싱 최근 경향 및 사례 공유 ▲공동체 치안 활성화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생활안전연합회는 핵심범죄예방구역 등 범죄예방강화구역 및 여성안심귀갓길 범죄예방과 취약 환경개선을 위해 주민과 경찰 등 관계기관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그 결과 남양주북부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민·경 합동순찰, 범죄예방 홍보 캠페인, 취약 환경에 대한 범죄예방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지능적이고 다양해진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해 신종수법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예방 대안으로 경찰대학에서 제작한 ‘시티즌 코난’이라는 탐지 앱을 소개하며 사기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유재용 서장은 “자치경찰 시대에 걸맞게 생활안전연합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