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지난 3~4일 이틀간 남양주캠퍼스에서 ‘2022 학생성공 Festival’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과별 자랑스러운 선배 및 산학협력기관 초청 특강, 동아리 행사로 댄스공연 및 다문화교류행사, 학과별 자랑거리 소개 및 참여 프로그램, 푸드트럭 먹거리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학과별 초청특강은 졸업생 성공 특강, 나의 취업 성공기, 학과 전공의 이해, 졸업 후 직업세계, 선배가 알려주는 퍼스널 브랜딩 꿀팁 등 다채롭게 실시됐다. 이와 함께 야외음악당에서는 실용음악과의 버스킹공연, 동아리 루팡의 댄스공연, 외국인 유학생의 노래 댄스공연 등이 펼쳐져 젊음을 만끽했다. 경복대학교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행사를 자제해 왔으나 올해부터 오프라인으로 전환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했다. 경복대 성기혁 학생성공처장은 “코로나로 그동안 행사를 못해 학생들의 대학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했으나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젊음을 발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학생들과 소통하고 대학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공연시 마이크커버 교체, 손소독제 및 위생
남양주시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인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대표 이순이)’은 ‘가정의 달’을 맞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늘품 회원들은 호평동, 도심역 등에 마련된 무료 급식소에서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이웃사랑나눔터, 에덴요양원, 소망주간보호센터 등 지역 내 시설을 방문해 천연 비누 등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늘품 회원들이 전달한 물품들은 경기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 활동 지원 사업으로 재료비를 지원받아 늘품 회원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손수 제작한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순이 늘품 대표는 “회원들이 어렵고 바쁜 와중에도 힘을 모아 함께 만든 소중한 물품들을 어르신들께 전해 드리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모두의 정성이 담긴 물품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이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공동체의 소중함과 경로효친의 뜻을 일깨워 주신 늘품 회원과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경선에 나섰던 윤용수·이상열 예비후보가 최민희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두 예비후보는 10일, 최민희 후보 캠프를 방문, 지지의 뜻을 밝히며 최 후보와 함께 남양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과 민주당 남양주을 대중교통대책특별위원장을 거치며 교통·행정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고, 이번 경선에서 최민희 후보와 최종 경선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 예비후보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과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한 정책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윤 예비후보는 “최민희 후보와 함께 남양주 교통혁신을 위해 달리겠다”며 “사통팔달 남양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실력과 비전을 갖춘 후보는 최민희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도 “남양주의 교통문제 해소와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할 적임자는 최민희 후보”라며 “시민 여러분과 당원동지들께서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민희 후보는 이에 적극 공감하며, “훌륭한 경쟁자였던 윤용수·이상열 예비후보의 노고와지지 선언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민주당의 원팀정신으로 남양주 시장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일 진접읍 주민자치위원 및 행복마을관리소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플러스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돕는 치매파트너 중에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봉사자를 뜻한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및 행복마을관리소 돌봄인력들은 치매파트너가 될 것을 선서하고 스스로 치매 예방을 위해 힘쓸 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치매동반자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후에도 치매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과 8월에 월 1회씩 치매예방·관리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서순원 과장은 “치매파트너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0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고, 화도근린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회의에 참석한 읍면동장 16명, 관계 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과 함께 화도근린공원으로 이동해 현재 조성 중인 무장애 데크 산책로를 직접 걸어 보며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조 시장은 지난달 18일에도 화도근린공원을 한 차례 방문해 쉼터 곳곳에 시민들이 쉴 수 있는 디자인 벤치를 추가로 설치하고, 유모차와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무장애 데크 등을 정비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화도읍 녹촌리 산 9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화도근린공원은 2단계에 걸쳐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7월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무장애 데크 산책로, 전망대, 숲속 놀이 공간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으며,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조 시장은 “전망대에는 막파고라를 설치해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공원 입구에 설치하는 화단과 경관 조명을 비롯해 산책로는 유모차와 휠체어가 다니기 편하도록 진입로의 단차 조정에 세심히 신경 써 주길
한국노총 경기동북부지역지부(의장 함흥영)는 5월 10일, (구)와부읍민회관에서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경기동북부지역지부는 지지선언을 통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는 한국노총 경기동북부지역지부와 약 10여년 전부터 물심양면으로 도움주시고 소통해 왔던 분”이라며, “노동자의 현안을 잘 알고 근로자종합복지회관 건립 추진의 뜻을 같이 하는 등 남양주시 노동발전 성장과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시켜줄 유일한 후보라고 생각, 경기동북지역지부 의장과 노동계의 염원을 담아 주광덕 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한다” 라고 밝혔다. 주광덕 후보는 “존경하는 함흥영 의장님을 비롯한 한국노총 경기동북부지역지부 노동계의 큰 지도자분들께서 부족한 저와 뜻을 함께해 주셨다”며, “노동동지 여러분의 염원을 담아 남양주시를 슈퍼 성장시켜 시민의 행복지수를 확실히 높이고, 노동자의 권리와 노동자들이 노동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근로자종합복지회관 마련을 통해, 노동자들이 진정한 휴식과 힐링을 취할 수 있는 노동자가 행복한 도시, 남양주시를 확실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노총 경기동북부지역지부에는 27개 사업장의 3900여 명의
구리시는 10일부터 2300여 대의 CCTV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여성과 학생 등 사회적약자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전귀가서비스’를 시작한다. ‘안전귀가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늦은 밤 귀가 중이거나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SOS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 위치가 CCTV 통합관제센터와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는 서비스이다. 신고가 접수되면 관제센터는 사용자 인근 CCTV를 활용하여 사용자가 처해 있는 상황을 확인, 범죄나 사고로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즉시 출동하도록 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으로 ‘안전귀가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경기도 안전귀가’ 앱을 설치하면 되는데 이러한 서비스는 구리시 외에도 경기도 16개 시·군(안양, 광명, 안산, 과천, 시흥, 군포, 의왕, 양평, 하남, 부천, 동두천, 용인, 안성, 평택, 의정부, 성남 등)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구리시는 안전귀가서비스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5월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10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안전귀가
구리시는 5월 한 달간 구리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합동으로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등 불법행위에 대한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배달 이륜차의 주요 장치 불법 개조로 소음피해 등 주민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관리법 및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하여 9일 19시부터 21시까지 돌다리 사거리에서 이륜차를 대상으로 ▲소음기 및 주요 장치 불법 개조 ▲미사용 신고 ▲번호판 미부착 ▲번호판 훼손 및 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항 ▲불법구조변경사항 ▲교통법규 위반 ▲소음과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여부 등에 대해 합동 야간단속 실시했다. 이륜차를 대상으로 하는 집중 단속은 5월 말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며 ▲소음기 및 주요 장치 불법 개조, 번호판 고의 가림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미신고 및 번호판 미부착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은 범칙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경복대학교는 지난 7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된 ‘제13회 소아당뇨의 날’ 행사에 간호학과 홍보 봉사동아리 ‘널리(NULI)(지도교수 김미지)’가 운영도우미로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소아당뇨의 날’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대규모 야외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소아당뇨협회가 주최하고, 정부기관인 박병석 국회의장, 김부겸 국무총리, 교육부, 보건복지부, 충청남도와 민간기관인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병원당뇨병간호사회, (사)대한당뇨병연합,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전국보건교사회, (사)보건교육포럼, (사)김창준 한미연구재단,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소아당뇨협회 손영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소아당뇨협회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방송됐다. 이날 행사에 간호학과 2학년 이요한 ‘널리’ 회장 및 동아리 회원 38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의 전반적인 운영, 쿠키 만들기 체험, 상담부스 운영보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홍보 봉사동아리인 ‘널리(NULI)’는 간호학과와 대학의 홍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2021년 산학협약을 체
남양주 시민사회단체 정책연대는 9일 남양주시청 영석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개 분야, 83개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정책연대는 기자회견에서 우선 1차로 기후위기, 교육, 먹거리,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여성, 청소년과 관련한 정책들을 제안하고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수용을 요청했다. 정책 제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기후위기와 관련해서 2030 탄소중립과 정의로운 전환도시 선언과 시장 직속 전담 TF 구성 및 민관협치구조 마련 등을 제안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균등한 학습기회 보장 및 교육복지 안정망 강화 등을 강조했고 먹거리 분야에서는 먹거리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과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생산, 소비, 유통 정책 등을 주문했다.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예산 확대와 민관협치 등을 요구했다.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는 기존의 육성 방안을 대폭 강화하고 부문별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 도입 등을 제안했다.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정책으로 성평등, 여성 권리 신장 제도와 여성·청소년의 안전망 구축 등을 촉구했다. 정책연대는 “우리가 제안한 정책 과제들에 대한 남양주시장 후보들의 회신이 오면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아울러 시장 후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