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지난 3일 한수원㈜팔당수력발전소(소장 김종식)와 함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수원㈜팔당수력발전소에서 남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 345만 원을 기탁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취약계층 90가정에 카네이션과 외식상품권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지원된 외식상품권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역 배달 전문 업체인 푸드덕소맘과 협력해 구입했으며, 푸드덕소맘에 연계된 외식업체라면 어디나 이용할 수 있어 각 가정마다 기호에 맞는 맞춤형 외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수원㈜팔당수력발전소 김종식 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5월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한수원㈜팔당수력발전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발전소로서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수원㈜팔당수력발전소는 지난 2013년부터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남양주시 남부권역 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후보의 유튜브 채널인 ‘최민희 TV'의 구독자가 5일 현재 3만 2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3월 유튜브 채널을 처음 개설한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최 후보는 그동안 공중파TV와 종편, 각종 유튜브 방송을 넘나들며 전국적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다양한 시사프로그램에 패널로 참석하면서 그때마다 구독자 수가 급등, 3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최 후보 캠프는 선거운동기간 내내 공약,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유권자들에게 영상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 후보의 소탈한 일상도 지속적으로 업로드해서 유권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 후보 캠프 관계자는 “아직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이고 후보자를 관심 있게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유튜브이기 때문에 많이 방문하시는 것 같다”며 “좀 더 콘텐츠를 다양하게 만들어 최민희 후보를 소개하고 유권자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때 간편하게 전자적으로 지문을 채취할 수 있는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를 관내 16개 모든 읍·면·동 민원실에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전자적 지문 채취 방식은 손가락에 흑색 잉크를 바르고 일일이 모든 지문을 찍어야 했던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에 손가락을 올려놓으면 지문이 자동으로 인식·등록되는 차세대 전자 시스템으로, 입력된 정보가 경찰청에 즉시 전송된다. 주민등록법에 따르면 만 17세에 처음 발급하는 주민등록증은 십지문을 모두 채취한 신청서를 경찰청으로 보내야 하며, 시는 앞으로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를 통해 등록된 지문을 바로 전송할 계획이다. 특히,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는 공무원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고, 잉크를 닦아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지문 정보를 전송함으로써 자료 유실을 방지해 행정 서비스와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 도입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과정에서 발생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는 등 주민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을 위
남양주시 와부도서관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정보 취약계층 독서 문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돼 와부고등학교 특수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7월까지 12주에 걸쳐 진행되며,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의 고선해 강사가 와부고등학교로 찾아가 ‘책으로 나의 미래 열기, 더불어 사는 행복 가꾸기’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만남과 소통, 책 읽기의 즐거움, 감정 해소, 나의 희망, 미디어 세상 읽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를 통해 독서 교육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 독서 역량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에서는 매년 공공 도서관을 대상으로 정보 취약계층의 독서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공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와부도서관은 장애 특화 도서관으로 시각장애인협회나 와부고등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시 손원철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와부고 특수반 청소년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평등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경기북부지부와 남양주시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들은 3일, 방송통신대 학습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밝혔다. 장기요양기관협회 경기북부 이대성 지부장은 “주광덕 후보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발전을 위한 남양주시 관내 장기요양기관의 성장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 시켜줄 유일한 시장 후보”라며, “장기요양기관협회의 회원 및 기관 종사자 1만여 명의 염원을 담아 주광덕 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요양기관협회 관계자들은 주 후보에게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 개정 및 예산 확보, 장기요양기관 신규 설립자에 대한 기관운영 의무교육 시스템 구축 및 예산 지원 등 모두 9건의 장기요양 부문 공약에 대한 정책요구서를 제안했다. 이에 주 후보는 “수급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은 모두 이 나라의 애국자들”이라며, “애국자이신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있는 요양보호 종사자들의 권익보호와 현실적 고충의 해결을 위해 각별히 처우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례 개정과 관련하여 “공청회, 정책 간담회 등을 통해 합리적인 방향으로 조례 개정이 될 수 있도록 의견을 수
남양주 수동면장학회(위원장 이기복)는 4일 수동면사무소에서 올해 입학한 관내 초·중학교 신입생 55명에게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비로 조성한 장학금 1천 310만 원을 전달했다. 수동면장학회는 상수원보호구역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수동면 주민을 위해 환경부에서 지급되는 주민지원사업비 중 일부를 2008년부터 매년 수동면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적립된 장학기금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관내 초·중학교 신입생 총 283명에게 7천 400여만 원이 전달됐으며, 관내학교들이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기복 수동면장은 “우리 학생들이 남양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인재로 자라는데 도움이 되는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 주곡초등학교는 지난 3일 ‘주곡초등학교 부설 영재학급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은 영재로 선발된 12개 학교(구룡초, 해밀초, 덕소초, 주곡초, 화도초, 하랑초, 남양주신촌초, 내양초, 다산한강초, 진접초, 어람초, 부평초)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5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지정 SW교육 연구학교 및 선도학교를 운영해 온 주곡초등학교는 올해도 경기도교육청 AI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되었으며, 남양주시의 지원까지 이어져 미래사회 인재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AI교육 학교주도 공모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주곡초 부설 영재학급은 미래를 준비하는 융합 AI로봇 분야로 영재교육을 실시한다는 점과 거점학교인 주곡초등학교 인근 학교만 참여하는 것이 아닌 남양주시 12개 학교 지역 공동수업으로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다. 주곡초 영재 전문강사 4명을 영입해 1년간 총 92시간의 수업을 진행하며 QGIS를 활용한 3차원 공간표현, AI 및 로봇의 기본적 이해와 윤리교육, 머신 러닝과 생활이라는 3가지 주제의 프로젝트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재학급 담임교사는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적인 강사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수업을 바탕으로 각각의 주제를 아우를 수
구리시 수택1동(동장 박영균)에서는 3일, 관내 부동산, 미용실, 고시원 등 주민 밀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주변에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이 있는지 확인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변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이 복지제도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주민들에게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수근) 협의체 위원 13명과 수택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8명 등 총 21명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수택1동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고 관내 150여 개의 사업장을 조별로 방문,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복지제도를 홍보했다. 수택1동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와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 연계는 물론, 보장기준 등의 이유로 공적지원이 부적합한 대상자에게는 후원 연계나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위기 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남양주 화도은솔유치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나‧친구‧가족 사랑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일반학급 유아와 특수학급 유아 116명 모두가 참여하여 다름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통합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했으며, ▲삐에로와 함께 찰칵 ▲행복을 선물해요 ▲오토끼의 시간여행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삐에로와 함께 찰칵’은 삐에로가 사랑의 풍선을 나누어주며 진행됐다. 삐에로는 다름 아닌 화도은솔유치원 특수교사들로, 아이들에게 행복한 등굣길을 선물하기 위한 연출이었다. ‘행복을 선물해요’는 유아들이 바른 행동으로 획득한 쿠폰으로 원감 및 원장이 운영하는 ‘은솔드림마켓’에서 가족을 위한 선물을 구매해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경험을 하고, 학부모회가 운영하는 마켓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을 구매하며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 ‘오토끼의 시간여행’ 공연 관람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연을 통하여 유아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긍정적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화도은솔유치원 구자숙 원장은 “이번 행사는 모든 유아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통합의 이념을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며, “완전통합교육을 통해 일
구리시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적으로 중단했던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응급의료체계는 환자가 발생한 현장부터 최종 치료까지 사슬처럼 연결되어 있으며, 특히 현장에서의 신속한 처치가 예후 개선에 가장 중요하다. 급성심장정지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제공에 따라 생존율을 3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으나 우리나라의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0% 이하로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에 구리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1가구 1인 심폐소생술 교육이수’를 목표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로 잠정적으로 중단되었다가 최근 방역수칙 개편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교육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교육은 5월 2일부터 6월 9일까지 월‧목요일에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유치원 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구리시소방서 전문 강사가 실제 응급상황 발생했을 때 신고요령,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