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쓴 글씨 베키 압테거 글|강수정 옮김|다림|264쪽|8천500원. 우리 아이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어떤 나라로 기억하고 있을까? 아파르트헤이트, 넬슨 만델라 대통령, 가난과 질병이라는 단어를 떠올릴까? 다림 세계 문학에서 새롭게 출간된 ‘물에 쓴 글씨’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조금 새롭게 다가올 수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작품이다. ‘물에 쓴 글씨’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MML 출판사가 주최하는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문학성을 인정받았고, 시와 소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작품이다. 작가 베티 압테커가 초등학교 상담 교사를 지내면서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작품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이들의 현실과 고민을 진솔하면서도 깊이 있게 담아냈다. 노엘은 엄마의 고향에 흐르는 욕케이스 강가에 엎드려 물 위에 글씨는 쓴다. 밀리는 엄마의 이름이다. 에이즈로 세상을 떠난 엄마의 장례식 날, 노엘은 강물 위에 엄마의 이름을 하염없이 썼다. 쓰고 또 써도 사라져 버리는 글씨처럼 엄마도 그렇게 노엘과 형의 곁을 떠난 것이다. 부모님을 잃은 노엘은 삶이 더 힘들어 진다. 먹고 살기 위해 병든 몸으로 폭력배가 된 형을 보며 노엘은 도둑질만큼을 절대 하지 않겠다고
점점 더워지는 날씨덕에 요즘 가장 잘 팔리는 아이템으로는 티셔츠가 꼽히고 있다. 올 여름 티셔츠는 간편하고 심플하게 입는 대신 팬츠로 포인트를 주는 코디가 주목받고 있는 것. 덕분에 독특하고 다양한 팬츠들 역시 대거 출시되고 있는데 아직 올 여름 스타일을 정하지 못했다면 다양한 팬츠들에 주목해보자. Step 1 : 청바지의 귀환 - 찢어진 청바지, 스톤워싱. 유행은 돌고돈다. 10년 전 유행했던 찢어진 청바지가 다시 귀환했다.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예전의 찢어진 청바지가 흔히들 이야기하는 ‘힙합 바지’였다면 최근에는 ‘스키니진’으로 방향이 전환되었다는 점. 아무래도 여성들의 식지않는 스키니진에 대한 사랑이 반영된 듯 싶다. 컬러 스키니진까지 나왔을 때에 더 이상 나올 수 있는 진은 없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올해 다양한 빈티지 워싱으로 다시 한 번 청바지붐이 일고 있다. 그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돌청! 말그대로 돌(ston) 무늬 워싱처리를 한 청바지이다. 자칫 촌스러워질 수 있는 워싱-색감에 반응이 주춤하던 것도 잠시, 각종 쇼핑몰에서 판매순위 Top 10 안에 손꼽히고 있으니 그 위력 말할 필요도 없다. 스키니진에 질렸다면 이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저소득층 여성 2009명에게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무료로 접종해주는 캠페인 ‘와이즈우먼의 최고의 선물’의 1차 접종 대상자 1004명에게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자궁경부암 백신의 무료 접종은 수도권은 포함, 강원, 제주까지 전국의 보육원, 미혼모 쉼터 및 복지관, 산부인과병원 관계자 등이 온라인(www.wisewoman.co.kr/hpv)에서 접수, 추천 받은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및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정의 26세 이하의 여성가장 및 자녀 등 1차 대상자 1004명에게 실시된다. 경기·인천지역은 수원, 일산, 성남, 부천, 여주, 시흥, 인천 남구 등 7곳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캠페인에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소속 총 109개 병원이 후원에 참여해, 백신 접종, 네이버 지식인 의료상담, 여성건강 의학콘텐츠 감수, 병원 홈페이지에 캠페인 홍보 배너 달기, 무료백신 접종시술 등의 무료봉사를 하고 있으며 후원 동참병원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고광덕 회장은 “산부인과 병, 의원의 운영에 있어서 최근 일련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 사업처럼 산부인과
여성부(장관 변도윤)는 4일 전업주부 또는 가사·육아 부담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금년부터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프레지던트호텔 19층에서 개최했다. 전국 새일센터장 50명이 한자리에 모여 직종개발, 주부인턴, 구인업체 발굴 방법 등 전업주부 또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그동안 추진했던 취업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대전 새일센터의 ‘도서관 관리사’ 직종 개발 및 취업지원사업이 우수사례로 발표되었는데 전업주부 및 경력단절여성을 도서관 관리사로 양성하여 대전 지역 70여 개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에 취업시켰으며, 이를 통해 해당 학교의 도서관 이용률이 184%나 증가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별도로 독서지도도 하여 아동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도서관 관리사로 일하는 여성들은 90만원의 월수입을 얻는 취업기회를 제공한 사례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월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회관 등 여성취업지원기관을 대상으로 50개 기관을 지정하였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취업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얼마전 ‘청담동 클럽 사진’이라는 검색어가 포털사이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누리꾼들에 관심을 받았다. 약 140여장이 사진이 인터넷을 나돌고 있는 가운데 이 사진들에는 동성의 키스 사진과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사진, 가슴에 술병을 넣고 있는 장면 등이 담겨 있어 충격을 줬다. 더구나 이 사진들 속에는 일부 유명 연예인들도 포함돼 있어 공인으로써의 자세가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누리꾼들도 비난이 높다. ‘정신이 나갔다’, ‘나라가 어려운데 저러고 놀 수 있냐’는 등의 비난이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가득했다. 유출된 사진에 나오는 사람들은 20대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인다. 미래의 주역이라 불리는 20대들이 이러한 모습을 보이면 현재 교복을 입고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할까? 정말 한심하다 앞으로 나라의 미래가 걱정될 뿐이다. 한 누리꾼은 이런 말을 했다. “‘한심한 세대’, ‘썩어버린 세대’, ‘잃어버린 세대’, ‘희망이 없는 세대’”라며 “너무 한심하다”고
경기도미술관(관장 김홍희)은 11일부터 28일까지 ‘2009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의 네 번째 전시로 ‘경기-과천’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의 어제와 오늘’을 소주제로 과천 지역 작가 10인의 작품 10점과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 12점, 총 22점의 작품으로 꾸며져 정부과천청사를 찾는 도민들을 맞이하게 된다. 또 일상과 자연의 미를 표현한 과천 작가의 작품들과 현대미술의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는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들이 한국미술의 전반적인 흐름 속에서 보여질 것이다. 그 중 작가 김상준은 ‘블랙 뷰티-오마주(Black Beauty-hommage)’는 흑인 재즈 연주자의 연주 장면을 담고 있다. 재즈 공연에서 연주자의 솔로 즉흥연주가 고조되어 소리와 음악, 연주자가 혼연일치되는 정점의 순간이 있다. 작가는 이 순간 흑인이라는 마이너리티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순간을 만끽하는 연주자의 자유로움을 포착했다. 또 작가 박상미의 ‘장면-공간(scene space)’은 3차원의 장면이 2차원적인 평면의 균일한 색채로 칠해져 포스터와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 극단 문예, 창작뮤지컬 ‘빨간모자’ 극단 문예는 28일까지 KBS수원아트홀에서 창작 뮤지컬 ‘빨간모자’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우리가 알고 있는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할머니’와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빨간모자, 늑대, 도끼맨의 서로 엇갈린 진술과 진실공방이 흥미진진한 스릴을 그린 뮤지컬이 아니다. 극단 문예는 두 가지의 양상을 띠는 기존 아동극계의 근본적인 문제점들을 탈피하기 위해 잘 알려져 있는 고전 명작 동화 ‘빨간모자’를 창조적인 해석과 기발한 아이디어 첨가로 창작 가족뮤지컬 ‘빨간모자’를 기획했다. 창작 뮤지컬 ‘빨간모자’는 늙고 병든 할아버지와 눈이 맑고 예쁜 소녀는 오늘도 길거리 공연을 하기위해 아침 일찍 거리로 나선다. 1930년 런던의 어느 조그만 광장에서 행인들을 상대로 2인극 ‘빨간모자’ 공연을 한다는 내용으로 관객들과 함께하는 공연이다. 이번 뮤지컬 ‘빨간모자’는 악당이 없다. 악당 역을 도맡던 늑대도 엉뚱한 행동으로 오해를 사긴 하지만 용서와 화해를 청하고 우
노골적인 장면이 가득 담긴 청담동 클럽 사진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유포돼 파장을 일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140여장의 사진들에는 동성끼리의 키스를 하는 장면이나 남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장면, 여성 상반신 노출, 가슴 사이에 술병을 꽂은 사진 등 퇴폐적인 사진들이 퍼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또 경찰이 지난 4월부터 두달간 서울 강남과 이태원 등에서 클럽을 대상으로 마약 단속에서 마약을 투입한 혐의로 12명을 구속하면서 ‘청담동 클럽 사진’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한 포털사이트 아이디 ‘gooxxx’는 “그래 좋으냐 이 철없는 것들아. 이 한심한 20대학생들과 30대 초반의 세대들아. 정녕 지금 니들이 홍대클럽이니, 청담동 클럽이니, 강남클럽이니, 압구정동 클럽이니 하는데서 혼을 빼며 놀때라고 생각하는 거냐”며 “정녕 너희들의 청춘을 그렇게 보내고 싶은거냐”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어 “너희들이 그러고 놀때 전경들에게 둘러쌓인 시청광장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고나 있는 것이냐”며 “최소한의 이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양심이 있다면 그런 곳에서 혼을 빼며 노는 열정으로 시대의 아픔에 동참 해야 하는것 아니냐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16명의 화려한 캐스팅과 ‘에로스’라는 주제 아래 유명 감독들이 공동 연출하는 신선한 기획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오감도’의 색다른 본포스터 2종이 드디어 공개 됐다. 이미 영화 ‘오감도’는 전신누드 컨셉의 티저 포스터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었다. 더불어 이번에 공개된 본 포스터 또한 사뭇 다른 느낌의 2종 포스터(세미 누드 포스터, 에로스 만찬 포스터)로 다시 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 본포스터 중 세미 누드 포스터는 영화 ‘오감도’의 중심 키워드인 ‘에로스’의 느낌을 고스란히 반영하여 순수한 피부 톤으로 가장 원초적이고 본능적인 에로스를 표현했다. 촬영 당시 출연배우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에로스를 상상하며 느낀 그대로의 표정을 다양하게 표출했다. 이런 모습들을 한 화면에 담지 않고 9개의 분할 된 공간 속에 클로즈업한 디자인은 보는 이들이 배우들의 상상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효과를 줬다. 또 ‘사랑의 편견을 벗.어.라!’라는 카피가 영화에서 보여줄 사랑이 기존에 있던 영화들과는 차별을 두어 새롭고 신선한 사랑이야기가 될 것을 암시했다. 제작진은 오감도가 개봉하는 7월 여름 계절을 감안해 배우들 모두 상쾌한 상반신 세미 누드 컨
지난 여름 어린이 관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흥행했던 ‘돼지코 아기공룡 임피’의 임피가 훌쩍 자라 돌아왔다. 귀여운 팬더 동생 바부와 함께 환상의 원더랜드에서 펼치는 스펙타클한 모험으로 올 여름 어린이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애니메이션 ‘임피 원더랜드 가다’가 드디어 18일로 개봉한다. ‘임피 원더랜드 가다’의 티키우 섬의 말썽꾸러기 아기공룡 임피는 첫 번째 생일을 맞이해 임피보다 한층 더 사고뭉치인 귀여운 팬더 동생 바부를 선물로 맞이하게 된다. 바부가 귀찮아진 임피에게 '바나비 월드'의 사장 바나비가 접근하고, 임피는 톱스타의 꿈을 가지고 원더랜드로 떠나게 된다. 사라진 임피를 구하기 위해 출동한 팬더 동생 바부와 티키우 섬 동물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활약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우정과 사랑이 가득한 ‘임피 원더랜드 가다’가 기대된다. 1년이 지난 2009년 ‘임피 원더랜드 가다’에서는 1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팬더 바부와 함께 한층 성숙해진 티키우 섬 친구들이 등장해 두 배로 커진 스케일과 함께 두 배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캐릭터는 귀여운 돼지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