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국악단은 한국음악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주역들과의 협연무대인 ‘명인을 꿈꾸다’를 다음달 1일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 이어오고 있는 ‘명인을 꿈꾸다’는 신예 국악인재 발굴 및 양성이라는 취지로 매년 개최해 명실공히 우수 국악인재 발굴의 최고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는 ‘한국음악’ 뿐 아니라 ‘서양음악’ 그리고 ‘국악관현악작곡’ 등 3가지 분야에서 음악관련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오디션 신청을 받았으며, 학력기준이 아닌 연령기준으로 국악을 포함해 음악관련 전공자들은 누구라도 공모에 지원 할 수 있도록 해 기량이 뛰어난 젊은 예인들에게 참여 기회를 넓혔다. 지난 7월, 분야별 신청 접수를 통해 약 90명의 연주자들이 오디션에 지원해 7월 13일에 1차, 9월 21일에 2차 오디션을 통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협연자를 선발된 연주자들이 경기도립국악단과의 협연 무대를 준비했다.
피부 트러블 예방·치료법 붉게 올라온 화농성 여드름처럼 눈에 띄지는 않지만 간질간질하고 신경쓰이는 좁쌀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좁쌀여드름은 주로 턱, 뺨 그리고 이마 주위에 다발적으로 발생하며 흔히 모공이 막혀 피지가 고여있는 하얀 여드름을 말한다. 표면 끝이 닫혀 있기 때문에 모공 입구가 너무 작거나 혹은 거의 막혀있기 때문에 끝이 하얗게 보인다. 화이트헤드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그렇다. 붉고 큰 화농성여드름은 고름을 짤 수도 있고 여드름 치료제를 바르면 치료가 가능할 수도 있지만 좁쌀여드름은 쉽게 짤 수도 없고 사라지지 않아서 더욱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골치덩어리 좁쌀여드름, 어떻게 하면 치료할 수 있을까? ▲절대로 손으로 짜서는 안돼. 얼굴에 트러블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손으로 만지게 되는데, 좁쌀여드름의 경우에 손에 있던 세균이 염증을 일으키면서 화농성 여드름으로 변할 수가 있다. 그리고 어떤 여드름이던 마찬가지겠지만, 잘못 짜면 여드름 흉터가 남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꼼꼼한 클렌징은 기본. 세안제는 자극적인 일반제품보다는 천연비누나 자극성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하고 거품을 내 살살
브랜드 ‘알로봇’이 제안하는 겨울철 룩 아침저녁으로 뚝 떨어진 기온에 겨울을 실감나게 하는 요즘, 아이를 둔 엄마들의 고민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아침부터 두터운 외투를 입히자니 한낮의 포근한 기온에는 애물단지가 될 수 있고 그렇다고 얇은 점퍼차림으로 외출하자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그렇다면 요즘 같이 아침과 한낮의 기온차가 큰 간절기에는 어떤 옷이 좋을까? 키즈 캐주얼 브랜드 ‘알로봇(R.ROBOT)’과 함께 올겨울 히트예감 3가지 스타일을 살펴보자. ▲포근포근 니트 스타일 아이들에게 니트 스타일은 가볍고 따뜻하다는 장점이 있다. 두터운 외투대용으로 어떤 것이 좋을까 고민한다면 따뜻하고 포근한 니트 스타일을 잘 활용하는 것이 좋다.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실내 활동이 주로인 아이들은 티셔츠나 셔츠위에 따뜻한 니트를 레이어드하고 여기에 넥워머나 머플러로 포인트를 준다. 여자 아이라면 귀여운 모자가 달린 판초스타일의 니트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걸리쉬룩을 연출할 수 있다. ▲활동적인 패딩베스트 스타일 우리아이들의 간절기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바로 후드티셔츠다. 후드 티셔츠는 활동적일 뿐 아니라
기온이 뚝 떨어졌다.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이 피부로 느껴지면서 얇은 수트로 가을을 보내온 비즈니스 맨들도 월동 준비에 나설 시간이 됐다. 올 겨울이 유난히 춥다는 예측에 어떤 아이템으로 어떻게 입어야 할지 고민하는 남성들이 많을 것이다. 올 겨울 스타일이 고민인 남성들을 위한 겨울철 비즈니스룩을 제안한다. ▲신사의 품격, 수트 + 코트 뭐니 뭐니해도 겨울철 신사들에게 스타일링 정석은 수트 위에 코트를 살짝 얹은 포멀 비즈니스 스타일이다. 무엇보다 단정하면서도 신뢰감있어 보이는 룩으로 의복 규정이 수트로 한정된 회사원들과 중요한 미팅이 있는 날 비즈니스 맨들에게 추천하는 스타일이다. 수트와 코트 스타일링시 무엇보다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컬러매치다. 너무 같은 톤으로 맞추려다 보면 자칫 밋밋한 느낌을 주어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블랙, 네이비 등의 기본 컬러의 수트를 자주 착용한다면, 와인, 카키, 그레이 컬러의 코트를 장만하는 것이 좋겠다. 최근에는 더블 버튼 스타일이나 체크 패턴 스타일, 스탠카라 스타일 등 남성복 브랜드에서도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수트 + 점퍼, 믹스매치룩 이번 가을, 겨울 시즌 가
경기도국악당 전통 예술강좌 풍성 2012년 한해를 보람있게 마무리하고 자신과 자녀에게 의미있는 선물을 주기 위해 전통예술교육강좌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한국의 소리, 전통이 살아 있는 곳, 경기도국악당이 다음달 19일부터 30일까지 전통예술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국악당 전통예술교육강좌는 평소 전통국악을 접할 기회가 적은 사람들에게 국악의 아름다움을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경기도립단원 및 국악교육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고 시간별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유아부터 어린이, 성인, 주부, 직장인들에게까지도 체계적인 교육, 취미생활과 자기계발을 위한 좋은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강좌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어린이강좌 17개, 성인강좌 28개 강좌가 개설된다. 강좌 중 돋보이는 프로그램은 유아들을 위한 강좌로 ‘유아사물놀이와 전래놀이’, ‘유아사물북 난타와 전래동요’, ‘유아 한국무용과 국악신체놀이’가 있다. 유아강좌는 다양한 전래놀이와 동요, 율동을 우리 국악과 함께 흥미 진진하게 즐기고 배울 수 있도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인 과천축제와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13년도 축제에 공연될 야외공연작품 1편을 공동 공모한다. 두 축제는 야외극 공모의 취지 및 목적에 뜻을 같이 하여 금년도부터 공동 사업을 실시한다. ‘야외극 공동공모 사업’은 국내 공연예술의 취약한 분야인 야외, 거리 공연의 새로운 모색과 기존 공연예술 장르의 해체 등 현대 공연예술의 새로운 변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활성화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3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은 작품의 규모에 따라 1천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의 제작비와 기술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작품은 각 축제에 공식 참가작으로 공연하게 될 예정이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국내 공연예술 전문인 또는 단체(아마추어는 제외)의 마임, 거리극, 신체극, 비주얼 씨어터, 움직임 연극, 댄스 씨어터, 설치 퍼포먼스, 특정공간공연(Site-specific) 등 언어를 극소화 하고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 야외공연(초연 및 기존 공연의 재창작)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다음달 20일까지 공모할 수 있다.
K-water 수도권지역본부 한강통합물관리센터는 27일 여주군 강천보 한강문화관에서 ‘한강문화관 오감발달 신나는 종이접기 교실’을 연다. 한강살리기 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인 한강문화관에서 어린이들에게 종이접기를 통해 인성 및 창의성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여주지역 유치원 및 초등학생, 부모 등 150여명(회당 50명)을 대상으로 오후 1시, 2시 30분, 4시 총 3회에 걸쳐 강의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한강문화관(☎031-880-6242)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올 가을,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우리 삶을 위로해 줄 단 하나의 공연이 찾아온다. 세계적인 뉴에이지음악 피아니스트인 이사오 사사키가 26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이사오 사사키(ISAO SASAKI)는 일본에서는 물론 국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이자 우리나라에서 일본 음악 붐을 일으킨 장본인. 지난 2000년 초에 발매된 ‘Missing You’ 앨범은 같은 해 심야 FM 최다 리퀘스트 곡이었던 ‘Sky walker’를 비롯해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8곡의 연주곡으로 국내 뉴에이지 팬들을 단번에 사로잡았으며, 2001년 첫 공연을 시작한 이래 매년 내한공연을 성황리에 마칠 만큼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2007년에 열린 ‘Missing You’ 콘서트에서 가수 양파가 이사오 사사키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하며 특별 출연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2008년 2월 부산 벡스코홀에서 열린 부산시&후쿠오카시 자매결연 행사에 1만 5천 여명의 팬들이 가득 찬 가운데, 가수 비가 한국대표로 나서 자리를 함께한 모두의 가슴에 감동을 선사했다. 더불어 탤런트
전국 각지를 누비며 다양한 상영 프로그램으로 지역관객을 만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지역순회상영프로젝트 gogo시네마가 여성들의 다양한 ‘우먼파워’를 보여주는 영화를 세편을 들고 여주군에 찾는다.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여주군장애인복지관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상영회는 26일 오후 1시, 여주군여성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자신이 처한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을 조직해 나가는 여성의 힘을 보여주는 세편의 단편영화들을 선보인다. 남미에서 북미로 불법 이주를 시도하는 이들을 위해 자신들의 먹을 것을 나눠주는 멕시코 여성 공동체 이야기를 다룬 ‘랜드 레이디’와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온 여성들이 요양소에서 여생을 보내며 자신들의 후회 없었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인 ‘독신녀들’, 자신이 원하는 행복을 찾아 고군분투 노력하는 행복엄마의 이야기를 다룬 ‘행복엄마의 오디세이’를 상영한다. 특히, ‘행복엄마의 오디세이’ 상영 후에는 작품을 만든 이현경 감독이 초대돼 구질구질해 보이는 자신의 삶이지만 행복을 찾아 나서는 행복엄마의 모습을 그린
연극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우리 시대의 명품 배우 강신일이 시와 노래, 연극과 토크가 있는 독특한 공연 ‘강신일과 여우’를 공연한다.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공연되는 이번 공연에서 강신일은 그동안 주로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던 것과 달리, 오롯이 단독 주인공으로서 관객을 맞이한다. ‘강신일과 여우’는 시를 낭송하고 노래를 부르며 영화와 연극의 한 대목을 연기하는 등 기존 연극의 형식을 벗어난 색다른 공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같은 공연 형식은 ‘배우가 작품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 말고 관객과 조금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는 없을까?’에 대한 강신일의 고민에서 출발했다. 관객들과 사랑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보니, 사랑을 주제로 한 시, 음악,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장르가 한데 어우러지는 형식을 갖추게 됐다. 이번 공연은 시 낭송, 노래 등 쉽게 볼 수 없었던 배우 강신일의 참신한 모습을 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영화음악가로 유명한 한재권 음악감독, 뉴에이지 국악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