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315회 정기연주회가 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올 해 실력파 협연자들과 함께 ‘4인의 비르투오지 시리즈’와 ‘명 악장과 함께하는 하모니 플러스 시리즈’ 등 차별화된 5가지 기획을 준비해 피아노가 가지고 있는 매력의 최대치를 보여줄 ‘피아노 & 피아니스트 시리즈’로 2012년 첫 문을 연다. 1부에서는 금난새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게오르기 체르킨과 함께 한다. 불가리아 출신의 체르킨은 조국의 문화와 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The Golden Century’, ‘The Golden Muse’, ‘The Golden Quill’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특히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연주를 통해 널리 인정받아 음악에 대한 최고의 성취를 나타내는 권위 있는 ‘CRVSTAL LIRE 2001’을 수상했다. 또 2006년 KBS 드라마 ‘부활’의 OST곡을 관현악 편곡해 한국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17일 오후 3시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경기필이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는 ‘꿈 나누기 주간’으로 정하고 문화배려가 필요한 계층을 위한 공연, 교육, 발표회와 예비 지휘자를 위한 지휘자 양성 프로그램 등 경기필 단원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통해 경기도민의 행복지수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경기도에는 5만 여명에 이르는 시각장애인이 있지만 기존에는 이들만을 위한 음악회는 거의 없어 전당에서는 이들을 위해 음악회를 열게 됐다. ‘시각 장애인’들은 일반인들보다 예민한 귀를 갖고 있어 음악을 더 세밀하게 즐길 수 있어 이들을 실제 클래식 공연장으로 초청해 남다른 감성의 음악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현재 도가 추진 중인 ‘시각장애인 전용복지관’ 건립과 함게 추진하는 프로젝트여서 더 큰 의미가 있다. 경기필은 이들에게 ‘보는 영화’가 아니라 ‘듣는 영화’를 선사할 계획이고 이를 위해 같은 경기도립극단 단원들이 영화의 내용을 설명하고 영화의 명장면을 목소리로 재연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 초청 영화음악콘서트라는 타이틀에 맞게 안내를 위한 도우미
안산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인숙)은 24일까지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지원을 희망하는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는 경기문화재단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공동으로 문화예술단체의 예술활동을 장려,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속에서 예술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에서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로 올 해 사업명칭 변경됐다. 지원분야는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등 두 장르 이상 컨소시엄으로 구성한 예술단체 협력 프로젝트, 기초예술분야의 공연, 전시, 출판 등 발표사업, 우리동네를 기반으로 한 주민밀착형 커뮤니티아트 프로젝트, 문화예술교육, 작은축제, 다문화활동, 청소년문예활동. 아마추어 동호회의 순수 창작문화예술활동이다. 제출서류는 문화예술진흥지원금 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그리고 단체등록증사본과 최근 3년간의 활동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 등이며 필요한 서식은 안산문예당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 발렌타인 데이 행사와 선물 발렌타인 데이는 그리스도교의 성인 발렌티노(Valentinus, 발렌타인은 영어발음)의 축일이다. 2월 14일. 3세기 후반에 순교한 같은 이름의 성인(축일도 동일)이 2명이 있으며 사적불명의 다른 수도사도 있었다고 하는데, 어느 인물에 유래하는지는 확실치 않다. 현대는 영미를 중심으로 연인들이 카드(Valentine card)나 선물을 주고 받는 날로서 알려졌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여성쪽에서 사랑을 밝힐 수 있는 날로서 초콜릿을 선물하는 것이 성행하고 있다. 이 기원은 고대 로마의 풍요기원제 루페르칼리아(Lupercalia)에 있다고도 이날부터 새가 교미를 시작한다는 서구의 민간전설에 의거한다고도 한다. 한국에서는 ‘상술’이라고도 보는 성향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렌타인 데이’를 특별한 날로 인정하고 이벤트 등을 즐기고 있다. 올 해 발렌타인 데이 행사와 선물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솔로들을 위한 특급호텔 패키지 및 이벤트 하트모양의 케익, 샴페인, 향수 패키지가 특히 인기가 좋다고 하는데 솔로들에겐 모두 ‘남의 얘기’다. 함께 데이트를 할
수원시립교향악단은 1일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을 악장으로 위촉했다.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가 “매혹적인 소리를 가진 바이올리니스트”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악장 한경진은 예원학교 졸업했다. 또 영재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Diplom를 마치고, 라이프치히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과 ‘Meisterklassenexamen’ 과정을 거쳐, 그녀의 교수인 Prof. R. Baldini의 Assistant로 2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후학양성을 위한 준비과정을 성실히 마쳤다. 더불어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과 유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모여 만든 Berlin kammermusik orcherster 에서 부수석으로 또 Mendelssohnhaus , Schumannhaus , Maarkleeberg , Jardhaus 등 초청독주회와 수많은 실내악 연주로 탁월한 기량과 열정적인 소리를 가진 연주자라는 평을 받았다. 2010년 10월 귀국 후 예술의 전당 아티스트로 발탁돼 지난 해 4월8일 예술의 전당에서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금호 챔버뮤직소사이어티 연주와 앙상블 Pan의 리더로 카이로스앙상블의 단원으로 활동 중이
2012년 흑룡의 해를 맞아 ‘한·중 새봄맞이 한마당’ 행사가 9일 오후 3시 안양대학교중국중원문화경제교류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해 중국 문화부와 중국 광서장족자치구인민정부가 공동주최하고 주한 중국 문화원과 광서장족자치구 래빈시 신문출판국이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2012년 ‘환락춘절 다채광서’라는 주제로 중국광서장족자치구 소수민족의 설맞이 세시풍속공연과 수공예, 농민화 등이 전시된다. 이번 공연의 대부분은 관객이 참여하는 체험형 놀이형태로 펼쳐져 한국의 사자춤, 사물놀이도 공연되며 중국 장족의 전통 손님맞이 수구의식(12조각 채색천으로 만든 공을 손님의 목에 걸어줌)과 중국 광서에 거주하는 여러 소수민족의 황고북춤, 팽이 돌리기, 판신무, 산 노래, 액막이 놀이, 전통춤 산들산들, 대나무 춤, 아리랑과 유삼제, 동족의 강강수월래 순으로 한국과 중국의 전통문화가 어울리는 한마당을 연출한다. 공연행사와는 별도로 전시행사도 개최되는데 농민들이 노동의 현장에서 손수 그려낸 농민화 50여 점을 선보이며 소수민족의 수공예품 제작과정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행사시작과 말미에 소수민족의 전통차를 시음하고 경단을 시식하는 행사도 진행되며
수원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민인기)은 13일부터 16일까지 합창단을 이끌어갈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바리톤과 베이스로 채용인원은 분야별 한명씩이고 응시자격은 성악전공자로서 4년제 대학졸업자 또는 동등이상 학력 소지자여야하며, 지방공무원법 3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아니한 자로 남자의 경우 군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여야 한다. 응시원서는 수원시립예술단 사무국 또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응시원서 및 이력서,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경력증명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수원 제1야외음악당 3층 수원시립예술단 사무국에 직접 접수 또는 대리접수 해야 한다. 해당분야 경력증명서는 최근 6월 이내 발급된 서류여야 하며 원본으로 제출. 외국어로 된 서류는 번역문을 첨부해야하며, 주민등록초본은 최근 3월 이내 발급된 것으로 남자의 경우 병역사항이 기재돼야 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3월 중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와 개별통지를 통해 발표 할 예정이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10일 오후 7시 30분 전당 해돋이극장에서 ‘ASAC 발렌타인데이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ASAC 발렌타인데이 콘서트’는 우리에게 익숙한 예술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단순한 연주 형식의 콘서트가 아닌 미술과 클래식의 독특한 조합으로 보고 듣는 콘서트다. 특히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로맨틱 음악의 향연과 눈으로 보여지는 강렬한 그림, 온 몸으로 느껴지는 감동적인 연주에 사랑이라는 색채를 덧입혀 음악· 미술애호가, 연인들, 친구, 가족들 모두에게 가장 새롭고 낭만적이며 흥미진진한 발렌타인데이를 선사한다. 또 동시대를 살아가며 서로 교류하고 서로에게서 영감을 받으며 무수히 많은 명작을 남긴 예술가들의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미술과 음악의 특별한 만남에서 오는 앙상블과 함께 미술해설가 윤운중의 프리미엄 해설을 통해 어렵기만 했던 미술과 클래식 곡들을 재밌고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명품 콘서트다. 더불어 콘서트에는 위대한 음악가와 화가들의 사랑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는데 ‘베토벤과 불멸의 연인들’, ‘리스트와 마리 다구 부인’, ‘에릭 사티와 쉬잔 발라동’ 등 음악과 미술을 통해 생생히 살아나는 세기의 예술가들의 로맨틱하고
지난 해 여름, 무대체험연극이라는 다소 생소한 장르에도 불구하고 큰 호응을 얻은 연극 ‘게임의 왕자’가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을 찾아온다. 6세에서 11세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연극 ‘게임의 왕자’는 예술교육과 공연이 결합된 복합체험극으로 아트센터가 ‘극장아 놀자’ 시리즈로 2010년 전회 매진을 기록한 ‘큰 아저씨피터의 초대’에 이어 2011년 초연된 작품이다. 무대체험연극은 기존의 무대체험프로그램인 ‘백스테이지투어’와 ‘어린이연극’을 접목한 형태로 극적 전개 속에서 조명, 음향 등의 무대장치를 경험하는 교육과 공연이 결합된 새로운 차원의 체험극이다. 또 공연의 일부 스토리 안에서 관객의 함성 등으로 참여를 유도시키는 타 체험공연과 달리 ‘게임의 왕자’는 관객이자 참가자인 어린이들이 게임속(공연무대)으로 사라진 연극의 주인공을 나서며 조명과 음향, 무대장치가 만들어내는 극적인 모험과정을 통해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연극은 특히 어른은 들어올 수 없는 게임 팩토리의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은 다음 달 5일 분당구청 앞 거리에서 ‘제11회, 성남시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1부 식전행사로 성남농협 주부농악단의 ‘길놀이’를 비롯해 성남 춤춤무용단의 ‘성주풀이’, 민요사랑팀의 ‘태평가, 경복궁타령’이 펼쳐지며, 2부 시민 참가 행사에는 연날리기(선착순 400명 ‘연’ 무료 배부),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부럼 박 깨기’, ‘달집 소원문 쓰기’ 등의 민속 행사, 떡메치기, 작품 ‘연’ 전시, ‘가훈 써주기’, ‘신년운세 봐주기’ 등의 다채로운 특별행사가 마련된다. 이날 행사 중 ‘연날리기’, ‘가훈 써주기’, ‘신년운세 봐주기’ 등 시민 참가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과 학생은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