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5일부터 17일까지 ‘2011 영상미디어작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할 작가를 공개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사진과 동영상·복합미디어 등 영상미디어 모든 분야에서 최대 4명의 입주 작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가들은 오는 10월부터 2012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고사양의 촬영전문장비(HD 카메라, DSLR카메라, 편집장비 등)와 포토스튜디오와 오디오스튜디오 및 개별전문편집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또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작품의 전시회를 고양문화재단 주최로 개최하고 전시 홍보를 진원한다. 3개월 동안 참여 작가들이 오로지 작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상의 작업환경을 지원해 훌륭한 영상미디어 작품창작에 기여하는 한편 세계적인 작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지난 4월 최신 전문시설과 장비를 완비하고 개관해 영상촬영장비 및 녹음·편집 스튜디오 까지 완벽한 작업한경을 구비해 영화 및 영상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고 특히 젊은 영화인들 독립영화작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031-960-9756)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미술전시관은 10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전시관 내 제1 전시실에서 ‘2011 수원미술과 인문학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미술인과 미술애호가 미술대학·대학원생, 미술업계종사자 등 80여명이 참가한다. 이영준 계원디자인예술대학교 교수가 ‘기계비평’이라는 강좌를 통해 20세기 이후 기술 분야에서 이뤄진 눈부신 발전의 성과를 설명한다. 이 교수는 “기계의 발전은 앞으로만 영원히 진보하는 듯한 인상을 남겨준다. 찬란한 LED 평면 텔레비전이 있는데 굳이 흑백 텔레비전을 찾을 필요가 없다는 말”이라며 “일상에서 겉으로는 쉽게 드러나지 않은 기계와 속도의 세계를 가까이 들여다보는 기계를 만들수 밖에 없었던 인간의 운명을 이야기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곱 도시이야기 다나카 요시키 비채|318쪽|1만1천원. 삼국지에 비할만한 현대의 신 고전을 창조했다는 극찬과 함께, 일본에서만 무려 1천500만부, 국내에서도 100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 ‘은하영웅전설’ 다나카 요시키라는 이름은 이 작품을 통해 국내외 독자들의 뇌리에 깊숙이 각인됐다. 이번에 출간되는 ‘일곱 도시 이야기’는 ‘은하영웅전설’을 통해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명단에 이름을 올린 다나카 요시키가 ‘은하영웅전설’ 시리즈의 마지막 부분을 집필하던 1986년부터 1990년 사이에 집필한 장편소설로 일본 독자들 사이에서는 저자의 최고 걸작 중 하나로 뽑고 있는 작품이다. 지축이 90도 뒤바뀌어 북극과 남극이 적도로 이동하는 ‘대전도’에 의해 인류의 태반이 멸망하고 만 미래. 달에 거주하던 200만 명의 인류는 재앙이 지나간 지구상에 마치 신들이 강림하듯 내려와 일곱 개의 도시를 건설하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지구상의 생존자들 입장에서 보면 그야말로 폐허 속에서 희망을 맞이한 고마운 이야기여야 하겠지만 실제로는 그런 것만은 아니었다. 월면도시 사람들은 지구 인류를 완전히 통제하기 위해 ‘올림포스 시스템’이라는 공중 공격 장치(지구
산승불회 유철주·조계종 총무원 글|불광출판사 352쪽|1만6천원. 스님들이 출가부터 현재까지 제각기 살아온 과정을 그린 책이 나왔다. 조계종에서 나온 이 책은 저자가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한국의 스님 18명을 인터뷰해 책으로 엮었다. 저자는 책에서 스님들이 한결같이 하는 당부 중 하나는 출가를 한 이상 부처님 법을 ‘목숨 걸고’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고 말한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스님들의 공부 이야기는 치열했다. 동시에 스님들은 공부하는 과정에서 인간적인 고뇌도 겪었는데, 진솔한 이야기가 무척 재미있다. 종산 스님은 젊은 시절 해인사 가던 중 배가 고파 국수집을 찾다가 음식점 골목에서 불고기 냄새를 맡게 된 일이 있었다. 평소 계율을 지키려 노력한 스님이었지만 그날따라 불고기 냄새가 너무 향기로워 번민에 휩싸였다. 스님은 그 자리에 서서 “만약 고기를 준다면 먹겠느냐?”고 자문했다. 마음은 묵묵부답 먹고 싶다는 뜻이었다. 스님은 그 자리에 서서 수차례 자문자답을 한 뒤에야 불고기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었다. 스님은 또한 잠을 쫓기 위해 선방의 스님들과 함께 이마 앞에 못을 박아 두고 수행을 하기도 했다. 졸다가 못에 찍혀서 이마에 피를 흘리는 스님을
■ 비만관리 ‘습관은 제2의 천성’ 예전에는 비만이라고 하면 자신과는 상관이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비만을 넘어 초고도비만, 초초고도비만의 시대에 살고 있다. 방송 프로그램에는 살과의 전쟁을 선포하도 한 듯이 연일 고도비만 사람들을 모아서 살을 빼는 모습을 리얼 다큐로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헬스장은 초콜릿 복근과 S라인을 꿈꾸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그런데 정작 우리 몸의 지방들은 왜 이렇게 빼기가 힘든 것일까? 쉽게 포기하는 비만관리 무엇이 문제이고 또 어떻게하면 진정한 지방분해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우공이산(愚公移山)을 배우라 어리석은 늙은이가 산을 옮긴다는 유명한 사자성어이다. 비만은 하루 만에 관리할 수 없다. 자신의 몸이 비만으로 된 시간을 더듬어 보자. 몸속에 차곡히 쌓인 지방들을 분해하는데 속성은 없다. 끈기있게 장기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것이 비만관리의 관건이다. ▲조급함을 버려라 공사장근육(일명 노가다 근육)을 기억하라. 연예인들의 초콜릿 복근과 늘씬한 S라인 뒤태를 본다면 당장에 헬스장에 달려가 등록을 하게 된다. 그와 동시에 내 몸도 벌써 달라진 것 같은 착시현상을 느낀다. 그렇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연예인 몸은 오
전국주부교실 경기도지부(회장 박명자)는 지난달 3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25개 시·군지회장과 경기농산물지킴이, 일반주부들이 참여해 경기농산물지킴이 2차 교육과 주부대상소비자교육을 함께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 및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방안과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부대상 소비자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소비자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또 1층 로비에서는 소비자정보전시회를 열어 소비자들이 꼭 알아야 할 소비자 상식과 정보를 제공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부모가 어린이집을 선택할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일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우리 동네 좋은 어린이집 찾기’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리 동네 좋은 어린이집 찾기’ 어플은 영유아의 부모가 주로 선호하는 국·공립 어린이집 뿐만 아니라 우수한 민간 어린이집의 정보를 제공해 어린이집 선택의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특히 사용자 주변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국공립 어린이집, 공공형 어린이집 및 평가인증 우수 어린이집(평가인증 점수 90점* 이상)을 ‘추천검색’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평가인증은 어린이집에서 제공하는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제도로 보육환경과 운영관리, 보육과정, 상호작용과 교수법, 건강과 영양, 안전의 6가지 영역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75점 이상을 받을야 인증된다. 또 특정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경우에는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도·위성 서비스를 제공,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고 보육 관련 컨텐츠도 일부 제공한다 ‘우리 동네 좋은 어린이집 찾기’ 어플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용, 2종류가 제공되며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
한국여성재단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2011 다문화 사회 글짓기 공모전’을 연다.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고민하고 다문화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난해 처음 마련됐다. 응모 희망자는 다문화 경험에 대한 수필(초·중생)이나 다문화 사회를 주제로 한 논설(중·고생)을 신청서와 함께 오는 27일까지 이메일(11damunhwa@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격인 ‘우정사업본부장상’ 1명에게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하며, 초·중·고별로 ‘다문화 희망날개상’(장학금 50만원), ‘다문화 이끔상’(장학금 30만원), ‘다문화 친구상’(장학금 20만원) 등 모두 16명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10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omenfun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336-6385)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17일까지 ‘문화역사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문화역사탐방사는 ‘오대산 문수보살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24일 강원도 평창으로 탐방을 시작으로 이효석 문학관과 봉평 메밀꽃밭,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 체험, 상원사 답사 등을 한다. 참가신청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teenseye@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청소년 3만3천원(소외청소년 무료), 성인 4만원이며 선착순으로 35명을 뽑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sycc.or.kr)나 전화(031-218-0415)로 문의하면 된다.
■ ‘수원 예술인 축제’ 3일 팡파르 수원 예총은 3일부터 22일까지 제7회 수원예술인축제’를 연다. 수원예총이 주최하고 경기도와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미술, 사진 문인, 연극 음악 등 각 장르별 수원지역 예술인이 참가해 수원예술의 위대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그 첫 번째 시작으로 3일 오후 4시 국악협회와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무대에서 ‘가을 秋 우리소리’라는 주제로 쉽게 접할 수 없는 실내악과 전통민요의 협연으로 새로운 국악을 봉려준다. 특히 안성시립 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 상임단원 박지나 씨의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협회는 3일과 4일 오후 8시에는 수원제1 야외음악당에서 한국연극협회 수원지부 극단 ‘내일’의 초청 연극 ‘마성으로 간 루백’을 선보인다. 또 4일 무용협회와 연예협회에서는 오후 5시와 7시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과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무대에서 ‘음, 선 향 그리고… 전율’ 무용을 선보인다. 1부에는 2011 전국무용경연대회 수상작품과 2부에는 현대무용, 발레, 한국전통무용, 창작무용 등을 펼친다. 이와 함게 연예협회에서는 7080 콘서트를 개최해 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룹사운드와 향토가수가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