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청소년수련관 26일까지 2011년 가족화목 프로젝트 ‘오카리나 바이러스’ 프로그램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하는 가족단위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오카리나를 배우며 오카리나 만들기와 오카리나 연주회 관람 등 악기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일종의 문화예술활동이다. 권선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가족 간의 소통의 부재로 가족해체 등의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요즘 예술을 매개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단위(2명 이상)로 총 20명 내외를 접수한다. 연중 참가비는 청소년 1만5천원, 성인 2만원이다.
경기문화재단은 ‘2011년 우수예술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심의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우수작품창작·발표활동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현대예술의 경향을 반영해 예술프로젝트 지원의 범위를 점차 강화하고 넓혀가기 위한 사업으로, 예술프로젝트란 단편적인 공연·전시 활동보다는 사회적, 예술적인 목적을 가지고 리서치, 연구, 워크숍, 창작, 발표, 기록 등 복합적인 활동을 통해 중·장기적인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이다. 재단은 문학, 시각예술, 다원예술 분야로 공모, 총 790건을 신청받아 112건을 선정했으며, 지원총액은 8억 5천만 원이다. 특히 이번에는 다원예술분야에서 거리예술의 신청이 두드러져 추후에 거리예술 활성화를 위한 기획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신설된 문학기획 분야에도 ‘탈북청소년을 위한 문학수업’ 등 유의미한 사업이 선정됐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연, 전시, 출판과 같은 결과물 위주의 지원을 점차 줄여나가고 예술프로젝트의 지원을 강화해갈 방침”이라며 “이외에 레지던시지원사업을 공모 중(18일까지)이고, 3월 중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공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화성국제연극제(기획감독 김동언)는 16일까지 2011수원화성국제연극제 국내참가작을 공모한다. 분야는 야외무대에서 공연 가능한 창작 및 기존 작품과 실내(대극장, 소극장) 공연에 적합한 작품이면 장르 구분 없이 누구나 응모 할 수 있다. 참가작으로 선정되면 기술 지원과 함께 소정의 공연료가 제공되고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홈페이지(http://www.suwontheatre.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제출하면 된다. 문의 : 수원화성국제연극제(☎031-238-1635)
손주옥 성남문화재단 경영국장(왼쪽)이 작품을 기증한 김형권 화가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화가 김형권 씨가 대작 그림을 성남아트센터에 기증했다. (사)구상전 이사장이자 성남 분당구 이매동 소재 월산 미술관 관장인 김형권 씨는 국내뿐 아니라 뉴욕과 비엔나 등에서 20회의 개인전과 여러 차례의 단체전을 연 명망 높은 작가다. 이번에 성남아트센터에 기증한 ‘연못일기’(2010년) 작품은 10호 캔버스 12개를 이은 대작으로 작가의 연작 시리즈의 첫 번째 완성물이다. 김형권 작가는 “탄생의 신비와 생명력을 품은 연못처럼 성남아트센터도 문화예술이 새롭게 탄생하는 공간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화성박물관 김준혁(문학박사·사진) 학예팀장이 오는 7일자로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컬리지 교수로 임용된다. 김준혁 교수는 중앙대학교 역사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조선 정조 대(代) 장용영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김 교수는 정조와 화성에 대한 수 많은 연구 성과로 이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어린이들을 위한 상반기 공연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어린이 관객 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10일부터 6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시리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명작동화를 인형극과 뮤지컬, 마당놀이 등의 다양한 장르로 표현하는 특징을 갖고 모두 5편의 공연이 펼쳐진다. ▲명작동화 상반기 어린이 공연의 시작을 여는 작품은 심술 맞은 사자가 농부의 딸을 만나 한눈에 반해버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사랑에 빠진 사자’. 10일부터 시작되는 공연은 익살스런 사자를 통해 웃음과 즐거움 속에서 사랑의 의미와 이웃에 대한 배려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책에서 보던 우화를 움직이는 인형들을 통해 입체적으로 표현하여 어린이들에게 또 다른 상상력과 즐거움을 주는 매력을 준다. ▲전래동화(해님과 달님, 금도끼 은도끼) 4월과 6월에는 전래동화 인형극 2편이 각각 공연된다. 4월 공연되는 ‘해님과 달님’은 아이들이 등장인물들과 대화를 나누며 공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인형극이다. 원작에서의 무서운 호랑이를 코믹하고 재치 있게 표현하여 어린이들과의 친밀한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6월에는 생동감 있는 인형극으로 잘 알려진 삐에로 인형극회의 ‘금도끼
연일 변덕을 부리는 봄 날씨에 직장인 남성들은 무엇을 입어야 할 지 고민이다. 두꺼운 코트를 입자니 답답해 보이고, 얇은 봄 재킷를 입자니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걱정이다. 김지용 마인드브릿지의 디자인실장은 “요즘같이 일교차가 크고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봄에는 가볍고 벗기 쉬운 아우터를 코디하는 것이 실용적”이라고 설명했다. 마인드브릿지의 미공개 화보를 통해 상큼한 봄을 맞아 공유가 제안하는 봄맞이 패션 완소 아이템 3가지를 소개한다.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 가벼우면서도 영화 속 주인공처럼 클래식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트렌치코트는 간절기에 빠지지 않는 베스트 아이템이다. 여성용 트렌치 코트들은 비비드한 색상과 케이프, 원피스 스타일 등 독특한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반면 남성용 트렌치 코트들은 여전히 클래식한 디자인을 고수 하고 있다. 단, 가을에 비해 한층 짧은 기장에 밝은 색상과 살짝 광택이 들어간 소재들로 선보고 있다. 공유는 마인드브릿지의 화보를 통해 클래식하면서도 화사한 트렌치 코트룩을 제안했다. 공유는 목 부분에 가죽패치를 더하여 디테일을 살린 트렌치 코트에 체크무늬 셔츠와 녹색 이너로 포인트를 주고 톤온톤의 진을 코디하여 화사하면서도 깔
경기도내 노인복지시설이 107개소 3천558명의 노인이 입소해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최근 ‘경기통계연보(2009)’를 통해 31개 시·군 ▲노인복지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노인재가복지시설 ▲노인여가복지시설 등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107곳의 시설 중 거주하는 노인이 가장 많은 지역은 용인시로 총 6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남시(408명), 포천시(308명), 안성시(306명) 순이다. 반면 안양시를 비롯해 군포, 이천, 김포, 양평, 양주 등 6개 시·군에는 노인주거복지시설이 한 개소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료복지시설은 도내 490개소 1만6천967명으로 시·군 시설 거주자 용인시가 1천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원(1천216명), 고양(1천11명), 안성(1천6명) 순이다. 거주자가 가장 적은 곳은 과천시(100명)였고 하남(101명), 구리(117명), 의왕(171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노인재가복지시설은 수원시가 1천254명이 가장 많은 서비스 수혜를 받고 있었고 성남(1천138명), 남양주(566명), 고양(550명) 등이 순으로 시설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인복지회관과 경로당, 노인교실, 노인
2011년 봄 메이크업 트렌드는 ‘컬러’다. 색조가 거의 들어가지 않은 누드 메이크업이 대세였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투명한 피부와 화사하고 밝은 컬러의 메이크업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봄 완벽한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스킨케어 제품과 함께 색조 제품도 갖춰야 하지만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 피부에서 색조까지 올봄 메이크업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한 ‘세트형’ 제품이 속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바닐라코는 ‘프레쉬 레이디 세트’, 맥(MAC)은 ‘원더 우먼 컬렉션’, 애경 조성아 루나는 ‘마린 로얄 메이크업’ 등을 선보였다. 이러한 세트 제품은 가격적인 장점뿐 아니라 메이크업에 익숙하지 않은 새내기들이 활용하기에 좋아 최근 호응이 높아지는 추세다. 고원일 아이스타일24 MD는 “메이크업 세트 제품은 단품으로 각각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하여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피부표현에서 색조까지 한번에 해결 가능해 실용적”이라며 “봄을 맞아 화사한 메이크업을 원하는 여성들이 여러모로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부천 뮤지엄(Muesum) 만화규장각은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 1위에 선정된 ‘가필드 펫포스 3D’를 18일까지 1층 디지털 상영관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상영한다. 관람료는 5천원이며 오전 10시 관람객과 20인 이상의 단체관람객, 뮤지엄 만화규장각 티켓과 패키지로 발권한 관람객일 경우 1천원 할인된 4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가필드 펫포스 3D는 ‘카툰월드’에 사는 게으른 고양이 가필드가 훈남 영웅 ‘가주카’와 함께 슈퍼악당 ‘벳빅스’로부터 우주를 지키는 내용이다. 이번 작품은 가필드 극장판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마크 A.Z디페 감독과 한국의 이원재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애니메이션, 전체관람가, 73분) 한편 뮤지엄 만화규장각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미 있고, 작품성 있는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상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32)310-3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