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1회 한 뼘 정원 게릴라 가드닝’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14년 아시안 게임 개최 해를 맞이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인천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도시환경 개선 활동과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게릴라 가드닝은 1973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돼 영국의 리차드 레이놀즈라는 청년이 남 몰래 집 주변 버려진 땅에 화단과 정원을 가꾸고 개인 블로그에 올리면서 확산됐다. 우리나라에도 소규모로 활동하고 있으며, 공단은 지난해 직원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활동하면서 시민들과 언론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 뼘 정원 게릴라 가드닝 시민공모전은 시민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활동장소는 인천지역으로 어디든지 관계없다. 조그마한 공간에 꽃을 심거나 정원을 꾸미고 활동상황을 공단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심사를 거쳐 우수활동사례는 표창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부상도 수여된다. 공단은 선착순 50팀에 한해 사전 접수하고 직접 재배해 키우고 있는 계절꽃 2천 본을 게릴라 가드닝 활동과 공모참여 조건으로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 꽃을 심고 활동한 사항에 대해 9월15일까지 공단 홈페이지에 등
관광객들에게 잘알려지지 않은 화도면의 동막 해변이 강화군의 추천 관광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26일 강화군에 따르면 마니산 줄기가 남쪽으로 뻗어 내려가면서 바다와 만나는 이 해변은 여름철 밀물 때는 해수욕장으로 썰물 때에는 갯벌 체험장으로 이용된다. 특히 천연기념물인 강화갯벌에서 게, 조개 등을 볼 수 있고, 물이 차면 망둥이·숭어 낚시도 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더욱이 남단 해변은 아마존, 지중해와 더불어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꼽히는 곳으로, 썰물 때면 무려 5천950여㎡의 갯벌이 4㎞에 걸쳐 속살을 드러낸다. 바다와 갯벌, 모래사장과 그리고 솔밭이 어우러진 이 동막해수욕장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샤워장과 화장실, 주차장 시설 등이 갖춰져 있을 뿐 아니라 인근에는 쾌적하고 아늑한 숙박업소, 특색음식을 조리해 판매하는 음식업소 등이 자리 잡고 있어 방문객을 사로잡는다. 겨울철에는 장봉도 너머로 떠러어지는 낙조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과 전문 사진사들이 줄을 잇고 있으며, 연말이면 해넘이 인파로 장사진을 이룬다. 인근에는 조선시대 중대규모의 승군이 강화를 지키던 분오리 돈대가 있어 조상들이 슬기로움을 느낄 겸 둘러볼
인천국제고등학교는 오는 21일 오전 인천시 평생학습관에서 2015학년도 제1차 인천국제고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입학설명회에서는 3학년 부장교사가 ‘숫자로 풀어보는 인천국제고등학교의 경쟁력’에 대해 소개한다. 입학담당관은 ‘2015학년도 인천국제고 입학전형과 학생선발’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학년 성취평가제 도입과 3학년 석차 9등급제를 환산하는 성적 반영 변화를 자세히 설명한다. 또 자기소개서, 추천서 글자수 변경 등 입학전형의 변화를 자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이범수기자 lbs@
어린이들에게 사라져가는 농업·농촌 전통문화를 지키고 가르치는 농원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강화군 양도면에 위치한 도감뿌리농원은 2010년 농촌진흥청 시행 ‘농촌교육농장’의 사업자로 지정돼 어린이들이 농업·농촌에 대해 배우고 전통놀이, 전통 농사법, 전통 생활용품 등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농원은 지난 2012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하는 ‘대한민국 스타팜(Star Farm)’으로 선정돼 친환경재배의 성과도 인정받았다. 농원에는 매년 3천명이상의 체험객들이 꾸준히 방문, 사라져가는 농업·농촌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안재원 대표는 “작은 것들이지만 우리 생활에 소중하게 쓰여 온 전통 물건들에 대해 알려 주고 싶었고, 우리 손주들과 함께 공부하는 어린 학생들이라 더욱 정성스러운 마음이 든다”라고 말하며, “도시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자연이 잘 보존돼 있는 도감뿌리농원을 방문해 도시 생활에 지친 마음으로 한적한 시골마을을 돌아보고, 농업을 접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범수기자 l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이 ‘행복한 방과후 돌봄교실 만들기’에 대한 학교의 해법 찾기 지원에 나섰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돌봄교실 지구별 멘토링 협의체를 구성하고 61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구별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멘토링 협의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부터 남동1지구 13개 학교를 시작으로 5일 동안 5개 분임에서 총 61명의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담당교사 대상으로 협의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멘토링 컨설팅은 올해 확대 운영되는 돌봄교실 교육정책에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해 행복한 돌봄교실운영 방법을 공유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멘토링 컨설팅은 학교실정에 따른 돌봄교실 운영방안, 지역 유관기관 운영 프로그램 소개 및 연계 운영방법, 무료제공 집단 프로그램 구안 및 편성방법 등을 주축으로 이뤄진다./이범수기자 lbs@
NC큐브, 송도2동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주차차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송도2동 주민자치센터 옆 NSIC 소유 총 106면의 노외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민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노외주차장에 대한 무상사용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30일부터 무료 개방하고 있다. 송도 1공구 D5-1블록 주차장은 주차전용 건축물 용도로 NSIC가 향후 주차장 사업자에게 토지매각하기 전까지는 한동안 나대지 상태로 방치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근 시민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NSIC가 임시 주차장을 조성,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은 지난해 6월 송도2동 주민자치센터 개소 이후 8월 NC큐브를 오픈해 방문객, 쇼핑객들이 대폭 늘어 주말의 경우 도로변 불법주차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커넬워크 이면도로변에 시간제 주차를 허용하고 있으나 최근 늘어난 주차수요를 커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번 NSIC가 주차장을 조성해 경제청에 무상사용을 협조해 시민들의 주차불편이 크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수기자 lbs@
강화군 어린이집연합회는 강화 공설운동장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양질의 보육문화 조성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화군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200명이 참여했다. 교직원들은 신발던지기, 줄다리기, 계주 등의 체육행사를 통해 그동안 어린이 보육으로 인해 소진됐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성폭력 상담소장 윤진숙 강사의 아동폭력 및 성희롱 예방교육을 들었다. /이범수기자 lbs@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7일 ‘2014년 제1회 북부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복지와 학력 향상을 위한 사업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북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북부교육지원청은 협의회를 통해 부평구청과의 상호 업무공조 및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 예산지원요청에 부평구청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학력 향상 등을 위해 지난해보다 5천만원 증액된 13억원의 교육지원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지원 현황은 방과후 돌봄교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학교 기초 학력향상 학습클리닉 운영, 학교급식시설 개선 및 확충, 교육경비보조금 등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교육발전을 위해 점진적으로 교육경비보조금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진영곤 행정지원국장은 “북부교육행정협의회를 더욱 활성화 해 많은 학생들이 쾌적한 시설에서 학업향상을 위한 환경 조성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범수기자 lbs@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유·초·중학교 8개교에 대해 계약, 급여, 물품, 에너지절약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16일 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그동안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지도점검은 업무 담당자마다 산발적으로 이뤄져 학교의 업무부담과 행정의 효율성이 저하돼 있었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런 문제점을 개선해 지도검검 계획을 통합 수립해 시행하고, 하반기에는 지적 위주의 지도점검보다 사전예방차원의 지도 점검이 가능하도록 지난해 8월에 실시하던 지도점검 시기를 6월로 앞당겼다. 특히 계약, 급여, 물품 업무추진 시 알아야할 사항을 미리 지도하고, 전력수요가 높아지는 7~8월에 대비해 학교 전기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방법을 전달, 지도점검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범수기자 lbs@
인천시 강화군은 국화저수지에서 인천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으로 ‘2014년 저수지 비상 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비상대처훈련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한 가운데 자연재해에 대한 위기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훈련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제방붕괴 등 농업기반시설물의 파손이 발생하는 상황을 상정한 가상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상황 접수, 유관기관 협조 요청, 침수예상지역에 대한 주민 대피, 긴급 복구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중점 점검했다. /이범수기자 l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