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에 올랐다. 의왕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전국 시 단위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측정대상 모든 지수 에서 높은 청렴도를 유지해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전국 75개 시단위 기초지자체중 1등급이 없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최고등급이다. 이로써 의왕시는 지난 2018년부터 금년까지 3년 연속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청렴도를 유지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임을 입증했다. 의왕시는 특히 외부청렴도에서 인허가 업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내부청렴도에서는 인사분야의 공정성 및 예산집행 분야에서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 됐다. 이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대시민 신뢰회복을 최우선함으로써 업무처리의 청렴성과 투명성 확보에 주력했고 특히 금년에는 코로나19 비상상황에서도 부정청탁 시장 핫라인 운영 등 조직 내외부의 다양한 청렴시책 가동 등이 좋은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전국 최고수준의 청렴도를 3년 연속 유지한 것은 투명한 인사시스템과 시정 전반에 걸친 원칙을 바로 세운 업무
의왕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위원들은 지난 27일 의왕시청 앞 광장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사랑의 생필품 나눔’전달식을 가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등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사랑의 생필품 나눔’전달식에서는 시립어린이집 원생의 가정에서 기증받은 사용하지 않는 새 생필품 120여 박스를 의왕시에 전달했다. 김성미 의왕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생필품 나눔사업에 시립어린이집 교직원 및 원생 가정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왕시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의왕 = 이상범 기자 ]
계원예술대학교와 사단법인 한국인디게임협회가 국내 게임 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송수근 계원예술대학교 총장과 최훈 한국인디게임협회 회장은 지난 12일 계원대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MOU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게임 산업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연계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사단법인 한국인디게임협회는 2017년 12월 창립되어 올해 4월 정식으로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출범했으며, 대한민국 인디게임의 발전과 게임 산업 업계 상생을 도모하고 인디개발자와 소규모 개발사의 지원과 권익을 대변하고 있다. 계원예술대학교와 한국인디게임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게임 실용기술 개발, 게임콘텐츠 산업의 제반 업무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 도모와 국가 및 지역산업 및 사회에 공헌 △창조산업 개념의 회원사 산학협력 과제 발굴 및 추진 △산학협력 교육 및 봉사 활동과 연구 활동을 통한 국가 및 지역산업과 사회에 공헌 △기타 필요하다고 상호 협의되는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송수근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은 “인디게임의 발전과 개발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한국인디게임협회와 디자인 특화대학인 계원예
의왕시 유일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녹향원(원장 김나현)이 새로운 꿈이 있는 집으로 탈바꿈하고 지난 13일 입주식을 가졌다. 입주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윤미경 의왕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녹향원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녹향원은 2019년도 장애인거주시설 기능보강 증개축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국·도·시비 총 14억 5천 6백만원을 들여 지난해 착공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53.06㎡ 규모로 지난 5월 완공했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그동안 녹향원 건물이 노후되어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우려가 컸었다. ”면서 “이번에 국비와 도비의 지원으로 이렇게 멋지게 탈바꿈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장애인분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녹향원은 1990년 개인시설로 개소하여 1997년부터 대한불교조계종 청계사가 운영관리 해오고 있는 장애인거주시설로, 지난 2014년 9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장애인 거주시설로 신고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시설이다. [ 경기신문/ 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지역의 오봉막걸리 제품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문구가 적힌 라벨이 부착되어 판매된다. 의왕소방서(서장 홍장표)는 관내 오봉막걸리 제조업체인 오봉주조와 업무협약을 맺고 1만여병의 막걸리 제품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안내 문구가 삽입된 라벨지를 부착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오봉막걸리 제품 라벨지 이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기간은 이달 말일까지 의왕시 각지의 마트 등에서 판매하게 된다. 의왕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 방안을 물색해 오다 오봉막걸리가 40여 년간 의왕시민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널리 알려져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번 홍보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홍장표 의왕소방서장은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오봉주조와의 협약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홍보할 수 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왕시민의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전부 보급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김상돈 시장)가 의왕고천지구 내 첨단산업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의왕시는 시의 자족기능을 회복하고 경제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 공급 추천대상자를 오는 10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는 의왕고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내 9398㎡(4개 필지) 규모의 용지에 첨단기업 등 업무시설과 벤처기업집적시설, 지식산업센터,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의 입주가 가능하다. 유치업종에는 제한이 없으며, 국내·외 개별법인 또는 연합체라면 신청할 수 있고 의왕고천지구 기업유치사업의 비전 실현을 위한 첨단 소재, 부품, 장비 및 바이오메디컬과 모빌리티 관련사업 등 권장 유치업종은 우대한다. 또한, 투기적 접근방지 및 실입주 목적의 기업유치를 위해 자가 사용비율 50%이상의 기업과 본사이전 기업에게 가점이 부여된다. 용지공급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시청 기업지원과 투자유치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되고,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 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추천하여 계약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상돈 시장은
계원예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18일 여대생 취업을 위한 온라인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여자취업백서의 저서 신길자 작가를 초청 진행된 이날 특강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Zoom을 이용하여 진행 됐다. 이 날 특강에서 신 작가는 ‘기업이 원하는 여성 인재’라는 주제로 취업에 성공한 여자들의 공통점, 여학생 전공별 경력개발 방법, 취업을 위해 여학생이 챙겨야 하는 취업전략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신 작가는 특히 계원예술대학교 재학생의 70%가 여학생인 점을 고려하여 실제 취업에 성공한 여학생의 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했고 여학생들만이 갖고 있는 취업고민에 대해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 취업전문가로서 여자의 취업준비가 남자와 달라야 하는 이유와 현실적인 여성 채용 요건에 대해 다년간의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산업디자인과 김 모양(20)은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알 게 되어서 좋았다”면서 “예술계통 여성 취업에 대한 강의가 지속적으로 개설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교 관계자는 “계원예술대학교는 지역청년들이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진로지도와 취업
의왕시에 거주하는 청년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의왕청년정책네트워크’(대표 박우일)가 지난 4일 이번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안성시를 방문하고 김보라 안성시장에게 생필품(20박스)을 전달했다. 이들이 마련한 생필품은 지난 7월 설립한 의왕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이 화려한 출범식 보다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다른 지역 수재민에게 작은 도움을 주자는 의견으로 수건, 치약, 칫솔, 비누 등을 모아 미련했다. 박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의왕청년정책네트워크의 선한영향력이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을 만들어 청년들이 소외받지 않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의왕청년네크워크가 의왕의 청년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뜨개질한 수세미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 청소년 20여명은 자신들이 직접 뜨개질한 수세미 80개를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의왕시에 거주하는 14세~24세의 청소년인 이들은 지난달에 진행한 ‘8월 청소년문화의 날 :코바늘 손뜨개를 통한 재능기부를 주제로 열린 코바늘 Day’프로그램에 참여해 각 가정에서 영상도안을 보며 1인당 4개씩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 재능기부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뜨개질이 처음이라 생각보다 어려워서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면서 “내가 직접 뜬 수세미가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께 전달 하니 뿌듯하고, 앞으로 이렇게 비대면이라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어 청소년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다.”면서, “안전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31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재택근무로 전환되는 공무원은 전체 직원의 1/3 이상이다. 시관계자는 밀폐된 사무공간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밀집도를 낮추고 확진자 발생 시 최소한의 부서 운영인력 확보를 위해 매일 전체 인원의 1/3을 재택근무토록 하고, 코로나19 대응 및 대민업무 등에 지장이 없도록 업무 대행자를 지정해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김상돈 의왕시장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 단계로 접어듬에 따라 공직자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했다.”면서,“직원과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대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리며, 재택근무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