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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의 지적 장애인 시설 녹향원, 입주식

총 14억5천여만원을 들여, 새로운 꿈이 있는 집으로 탈바꿈

 

 

의왕시 유일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녹향원(원장 김나현)이 새로운 꿈이 있는 집으로  탈바꿈하고 지난 13일 입주식을 가졌다.

 

입주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윤미경 의왕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녹향원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녹향원은 2019년도 장애인거주시설 기능보강 증개축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국·도·시비 총 14억 5천 6백만원을 들여 지난해 착공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53.06㎡ 규모로 지난 5월 완공했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그동안 녹향원 건물이 노후되어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우려가 컸었다. ”면서 “이번에  국비와 도비의 지원으로 이렇게 멋지게  탈바꿈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장애인분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녹향원은 1990년 개인시설로 개소하여 1997년부터 대한불교조계종 청계사가 운영관리 해오고 있는 장애인거주시설로, 지난 2014년 9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장애인 거주시설로 신고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시설이다. 

 

[ 경기신문/ 의왕 = 이상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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