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립여성합창단 콰이어시리즈4 '비상'이 다음달 2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제8대 지휘자로 취임한 박지운 지휘자의 취임 연주회로 국내 유일 전문 여성합창단인 과천시립여성합창단과 남성 객원의 풍성한 하모니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분위기의 혼성합창곡들로 구성하여 과천시민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공연은 1부에서는 미사곡을 포함한 정통 합창문헌이라 할 수 있는 종교곡을, 2부에서는 요즘 국내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우리나라 작곡가들의 합창곡들 모란꽃, 진달래꽃, 동심초, 밀양아리랑, 꽃타령, 밀양랩소디 등 익숙한 우리 가락과 주옥같은 가사가 어우러진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3부에서는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타카나에 나오는 유명한 합창곡 Gli aranci olezzano(오렌지향기는 바람에 날리고)와 Regina Cieli laetare(하늘의 여왕이여 기뻐하소서)로 웅장한 사운드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지휘자 박지운은 이탈리아 프로시노네 국립음악원에서 동양인으로는 유일하게 작곡, 오케스트라 지휘, 합창 지휘를 3가지 학위를 복수 전공하였으며 졸업 후 로마네스카 오페라단 지휘자, 로마 ARA
과천소방서는 지난 26일 관내 아파트에서 승강기 사고 고장 발생 시 신속한 사고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2023년 승강기구조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승강기 설치가 증가함에 따라 승강기 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승강기 구조·작동원리 등 기초이론 전문가 현장교육, 다양한 승강기 비상상황 대비 현장조치 방법 숙달, 승강기 갇힘사고 인명구조 상황가정 합동훈련 진행에 중점을 두었다. 나성수 서장은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시안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시민의 안전 욕구가 증대되는 만큼 사회 전반에 팽배해 있는 안전 불감증을 일깨우고 선제적인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30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린다. 조르쥬 비제의 오페라‘카르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장명근 지휘자의 지휘 아래 카르멘의 정열적인 사랑 이야기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아름다운 선율로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카르멘 역에 황혜재, 돈 호세 역에 하세훈, 미카엘라 역에 나정원, 에스카미요 역에 임창한 등 유명 성악가가 출연해 카르멘의 ‘하바네라’, 에스카미요의 ‘투우사의 노래’ 등을 노래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정열적인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연주로 전달해 시민들에게 감동적인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셔서 음악이 있는 아름다운 가을밤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기연주회는 무료 공연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 추첨 당첨자 100명에게 지역화폐 5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과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세무과에서 열린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 추첨 행사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이 전산추첨 방식으로 100명을 추첨, 당첨자 전원에게 지역화폐 5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추첨은 2023년 정기분 재산세, 자동차세(연납포함)를 납기 내에 납부하고, 추첨일 현재 체납이 없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당첨자 명단은 과천시청 누리집에 게재하며, 당첨자에게는 경품권 수령방법 등에 대한 안내문을 우편 발송한다. 경품 당첨자는 11월 1일부터 15일 사이에 시청 세무과로 방문해 지역화폐를 수령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이 성실하게 납부한 소중한 지방세는 과천시의 발전과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재원“이라면서 “성실하게 납부하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성실납세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과 자진납부 분위기 고취를 위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 추첨을 진행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6급 이하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차별 없는 공직문화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전문강사이자 통합인성교육연구소의 소장으로 활동 중인 위연주 강사가 ‘인식의 새로고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는 강사 본인이 경험하고 느꼈던 사례를 바탕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장애에 대한 ‘편견’에 대해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과천시는 오는 30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오는 10월 26일 의왕시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제7회 의왕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초빙해 ‘호모 사피엔스를 넘어 호모 심비우스로’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강연계의 대세로 떠오르며 대중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최재천 교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바 있으며,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호모 심비우스’ 등의 주요 저서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공생에 대해 역설해 왔다. “약육강식의 경쟁에서 승리한 ‘현명한 인간’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는 자만을 털어내고, ‘더불어 사는 인간’ 호모 심비우스(Homo symbious)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말하는 최 교수는 인간이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와 공생해야 하는 이유를 이날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10월 26일(목) 오후 2시 의왕시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되며, 관심 있는 의왕시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오수호 LH 본부장은 “의왕 관내 LH 철근 누락 아파트에 대해서는 보강설계부터 보강공사 검증까지 최대한의 안전조치 이행해 입주민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LH 오 본부장이 최근 의왕관내에 LH 철근 누락 아파트가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24일 오전 의왕초평 A3블록 아파트 현장을 방문,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선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현장 브리핑을 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현장을 둘러보면서 보강공사 추진계획 등을 세밀하게 살핀뒤 ”입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점검 결과 및 진행 상황을 상세히 안내하고 곧 입주를 앞둔 만큼 조속히 보강공사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오 본부장은 ”금주 중 주민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최대한의 안전조치를 이행해 입주민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고 보상을 원하는 입주민에게는 본사와 상의해 계약해제를 허용하는 등 입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고 아울러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현충탑에 위패를 봉안할 유공자를 찾아 나선다. 과천시는 사망 당시 과천에 10년 이상 거주한 사실이 있는 사람 가운데 전몰군경과 순직군경, 전상군경, 공상군경 등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대상자를 모집하여 추가로 위패를 봉안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다만, 타 시군구 현충탑에 기 봉안이 되어 있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 사이에, 과천시 7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과천시에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관련 사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뒤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각인 및 봉안은 내년 3월경 이뤄진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유공자 발굴 및 위패 각인 추진 등과 관련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그 고귀한 뜻을 후손대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호국영령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중앙공원 내 건립된 현충탑에 위패를 봉안하여 현충일과 중요 행사 시 추념식을 통해 그 뜻을 기리고 있다. 현재 과천시 중앙공원 현충탑에는 215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정음학교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 선수 육성 및 선수 연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11월 설립 이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출전 지원을 시작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매년 증설해 나가고 있다. 의왕정음학교는 2021년 개교한 의왕시 최초의 특수학교로, 장애아동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치부부터 전문과 과정까지 운영하며 관내 장애인 및 아동 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의왕시장애인체육회와 의왕정음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생활체육 교실사업’ 및 ‘방과후 생활체육 교실활동’ 이외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협업이 가능해졌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체육 프로그램들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건강
의왕시 관내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2학년 대상 ‘대학입시 설명회’가 오는 28일 10시부터 2시간동안 의왕시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입 수험생 진학 설계 경험이 풍부한 입시 전문가를 초빙해 ▶2025학년도 이후 입시 전망과 대책 ▶학생부 종합 전형 및 교과 전형에 대한 대비 ▶의왕시 수험생을 위한 대학입시 전반에 대한 맞춤형 대응 전략 등을 제시한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대학별 대입 요강, 대학별 합격 데이터 분석자료 등이 포함된 자료집을 제공하며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와 연계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설명회는 선착순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의왕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QR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한발 빠른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설명회 이후에도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진행하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성공적인 진학 설계에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