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2층에 메타버스 체험공간인 ‘메타포레스트’가 마련됐다. 과천시는 12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관내 유아, 초·중·고 학교 교육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체험공간 ‘메타포레스트’개소식을 열고 13일 부터 정식 운영된다. 메타포레스트는 메타버스와 포레스트(Forest:숲)가 만나 메타버스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편안한 ‘쉼’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체험관으로 디지털 아쿠아리움, 모션체어, 액티비티존, AR우주여행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메타포레스트는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첨단 기술을 경험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학교와 유치원 등 관계 교육기관 등과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하여 미래 인재 양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메타포레스트는 13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과천시 통합예약포털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주중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20분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운영되며, 각 회차 1시간 20분 이용이 가능하다. 수요일과 금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백운밸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초중통합학교 설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왕 백운밸리지역 내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을 위한 백운호수초등학교 학부모회 임원 및 백운밸리 입주민 대표 등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추진중인 백운밸리지역 내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과 관련해 그간 진행상황,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고, 학교설립에 있어서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을 위해 시의 행정,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백운호수 초등학교에 인접한 시유지인 유치원 부지를 활용해 학교 필요 시설을 건축하고 기존 백운호수초등학교 시설은 증축 및 재배치하는 초중통합학교 설립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백운호수초등학교 한 학부모는 “백운밸리 지역주민들이 중학교 통학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다”면서 “시와 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교육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시장은 “백운밸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초중통합학교 설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의왕경찰서는 지난 10일 의왕시 오전동 소재 의왕 새마을금고 본점 앞과 관내 금융기관 주변에서 마약 범죄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큰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 불법 유통및 오남용과 어려운 경제 상황을 틈타 계속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가두캠페인에는 소비자교육중앙회 의왕시지회, 오전동 주민센터, 의왕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전동 일대를 행진하며 자체 제작한 홍보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마약 범죄와 보이스피싱에 대한 위험성과 심각성을 고취시켰다. 홍명곤 의왕경찰서 서장은 “수면 위로 떠오른 마약 범죄와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늘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하고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함께 의왕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문화재단이 2023년 기획전시 ‘2023 제2회 과천청년작가전’ 참여작가를 8월 10일(목)까지 한 달간 공개 모집한다. ‘과천청년작가전’은 과천 출신 및 과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전시다. ‘2023 제2회 과천청년작가전’은 올해 1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회화, 조각, 사진, 디자인 등 조형예술이다. 참여작가로 최종 선정된 작가는 창작활동비를 지원받고 ‘2023 과천청년작가전’ 기획전시에 참여한다. 선발 예정 인원은 3인 이내이며, 창작활동비 지원금은 총 800만 원이다. 지원금은 심사를 통해 작가별로 차등 지급한다. 박성택 대표이사는 “2022년 과천문화재단에서 새롭게 선보인 과천청년작가전은 과천의 미술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밝히며 “청년들이 도전적이고 창의적 역량을 선보이는 기회이자 발판인 과천청년작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작가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과천에 거주했거나 활동한 만 20~39세 조형예술인이다. 접수 기간은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며, 지원 신청 서류는 과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의왕시 07-1번 마을버스가 수원 성균관대역까지 연장 운행된다. 의왕시는 오는 13일 부터 ‘의왕테크노파크∼장안지구간 운행하던 07-1번 마을버스노선이 수원 성균관대역까지 연장 운행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07-1번 버스 노선은 의왕시 부곡지역 의왕테크노파크에서 장안지구까지만 운행해 서울등지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환승해야하는등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성균관대역으로의 노선 연장으로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하게 됐다. 특히 07-1번 마을버스는 이번 노선 연장에 이어 차량 또한 기존 중형버스 3대에서 대형전기버스 6대로 교체 및 증차 운행해 시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성균관대역은 1호선 급행열차가 많이 정차하고, 강남, 사당, 판교 등 여러 노선의 시내·광역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이번 07-1번 마을버스 노선 연장으로 의왕 부곡지역의 연계 교통 기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부곡지역에 추진되고 있는 여러 개발사업과 관련해 선(先)교통 후(後)개발 원칙을 준수할 것”이라며 “시민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는 과천시민회관에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화재진압용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기차는 화재 발생 시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으로 차량 전체로 화재가 확산되고 대형 화재로 발전하기 때문에 초기에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전기차의 배터리는 차체의 하부에 위치하여 화재 발생 시 외부에서 소화기나 물을 뿌리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화재진압이 어렵기 때문에 화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기차 화재대응 전용장비로 질식소화포와 같은 특수 소화시설이 필요하다. 전기차용 질식소화포는 차량 전체를 외기로부터 밀폐하여 발생한 열과 화염의 확산을 차단하며 화재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장비이다. 공사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발생 시 주변의 누구나 쉽게 조치할 수 있도록 질식소화포 장비 근처에 사용안내문을 게시하여 활용성를 높이도록 조치하였으며 시민회관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의 야간 경마가 오는 14일 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 부산경남, 제주 경마장에서 개최된다. 무더위로 경주마와 경마관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색적인 야간경주는 이기간동안 매주 금, 토요일 저녁 9시까지 이어지고 경마를 모르는 연인, 친구,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크고 작은 이벤트들도 펼쳐질 예정이다. 야간경마 기간 동안 첫 경주의 출발시간은 금요일 오후 2시, 토요일은 오후 1시 30분으로 변경되며 마지막 경주는 오후 9시에 출발한다. 렛츠런파크 입장은 12시30분부터 가능하고 일요일 경마도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춰져 오전 10시 30분부터 입장이 시작되며 첫 경주는 11시35분, 마지막 경주는 오후 7시에 출발한다. 특히 야간경마가 열리는 주말마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야(夜)심 차게(Cool)’ 썸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경주로 중앙에 위치한 ‘포니랜드’에서는 치킨 쿠폰을 걸고 악당과 물 튀기는 대결을 펼치는 ‘워터건 서바이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물총도 대여할 수 있다. 노래, 춤, 성대모사 등 숨겨둔 나만의 개인기를 뽐낼 토너먼트 무대도 찾아온다. 중문광장에서는 최
과천시가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과천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시의원, 과천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시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과천 관내에서 대중교통으로서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시민의 교통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을 찾고 관련 인프라 조성 방안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번 용역이 완료되면, 그 결과에 따라 국토부에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자율주행차 도입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여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원활한 용역 추진에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관련 부서간 TF팀 구성 및 기술자문단 회의를 통해 과천시에 특화된 자율주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고유 사업과 무관한 자산에 대한 매각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장기 보유 중이던 서울 서초구 부지 매각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마사회는 2011년 장외발매소 사업 목적으로 서울 교대역 인근 부지를 매입했으나 2012년 건축허가 취소로 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해당 부지를 2028년까지 삼성전자판매(주)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더 나아가 기관의 비핵심 자산인 해당부지를 조기에 매각하여 재무건전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해당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72-4, 1672-6번지에 위치한 1400.4㎡(약 423.6평) 규모이다. 지하철 3호선과 2호선 교대역 5번 출구 바로 앞인 더블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법조타운 및 업무·주거·상업시설이 고루 발달한 도심권역(GBD)에 자리 잡고 있어 서초동에서도 알짜 부지로 손꼽힌다.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서초 법원단지 주변 고도지구 지정 해제와 더불어 인근에 개발 중이거나 개발 계획 부지가 많다는 점은 향후 부지 가치의 추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 부지 인근 건물이 평당 4억 원대에 매각이 된 사례가 있어 서초부지의 매각 예정가는 1천억 원 중후반
의왕소방서가 안전체험관 내에 전국 처음으로 지하철 ‘스크린도어 비상문 체험관’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재난에 대한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시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의왕소방서 안전체험관에는 화재대피, 지진체험, 심폐소생술 등 10구역 20종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에게 안전 체험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의왕소방서는 여기에 최근 승강장 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투신 방지와 화재 등 비상시 전동차가 어긋난 위치에서 정차하였을 때 탈출에 사용되는등 지하철 이용객이라면 비상문 사용법을 반드시 알아할 시설인 ‘스크린도어 비상문 체험관’이 없는점에 착안 이를 보강 설치한것. 이에 따라 의왕소방서는 전국 처음으로 지하철 체험실내에 비상개폐장치, 비상통화장치 등 지하철 사고 발생 시 사용하게 될 안전시설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존 시설에 이번 ‘스크린도어 비상문 체험’을 보강 시민들에게 개방함으로서 시민들의 지하철 승강장내에서의 안전의식을 높여 주고 있다. 아울러 의왕소방서는 안전체험관 활성화를 위해 의왕시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G버스TV 및 공동주택 미디어보드 등에 대한 홍보와 함께 향후 AR․VR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버스 충돌 탈출 및 VR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