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현장 체험학습이 빈번해지는 시기인 5월말까지 서울대공원과 국립과천과학관 내에 있는 급식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식재료(원재료)의 위생적 보관 상태 ▲식품 보관기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작업장 등 식품취급시설 청결관리 실태 등에 대해 점검한다. 장근한 과천시 자원위생과장은 “점검을 통해 식품 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 백운호수 일원에 '무민'(Moomin)’을 주제로 하는 ‘의왕무민밸리’가 조성된다. 의왕시는 백운호수공원 내 약 1만2000㎡ 공간에 핀란드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무민’을 주제로 하는 테마파크 ‘의왕무민밸리’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무민’은 핀란드 화가 토베 얀손의 손에서 탄생한 캐릭터로 대자연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북유럽 신화 속 거인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다. 오는 10월 완공할 계획인 ‘의왕무민밸리’ 조성사업은 백운PFV(주)의 주주사인 ㈜개성토건이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완공 후 의왕시에 기부채납 할 계획이다. 무민밸리에는 무민 캐릭터 조형물이 공원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시설 곳곳에 설치되며 특히 주변 호수와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놀이시설 ‘무민 놀이터’와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대화형(인터렉티브) 조형물 ‘스노우볼’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민다는 구상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의왕무민밸리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일정을 최대한 단축해서 오는 10월을 전후로 개장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겠다”며, “이번에 시범적으로 조성되는 공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무민밸리를 확대 및 추가 조성할 계획도
안종서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24일 (재)경기도민회장학회에 경기도 거주 취약계층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안종서 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유능한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민회장학회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장학기금 조성 공동 노력을 실천하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민회장학회는 1988년 설립돼 현재까지 꾸준하게 장학 사업을 펼치고있는 재단으로, 경기도 향토 발전을 위해 도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 G-스포츠클럽 팀이 ‘제22회 대한민국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클럽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최고의 기량을 가진 총 44개 팀,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대회에서 클럽부에 참가한 의왕 G-스포츠클럽 팀은 3전 전승으로 클럽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또한 의왕 G-스포츠클럽 소속 장동규 선수는 이번 대회 클럽부 MVP를, 최완승 감독은 클럽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최완승 감독은 “경기장을 찾아주신 학부모님들의 열띤 응원과 선수들의 굳은 의지로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감독과 코치 그리고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필리핀 팜팡가주 마발라캇시와 행정 및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지난 21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크리소스토모 가르보 마발라캇 시장을 비롯한 김정봉 과천로터리클럽 회장 등 과천 관내 기업 및 사회 단체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의향서 체결에 따라 앞으로 두 도시는 상호 평등과 호혜적인 입장에서 행정·경제·문화·교육·민간 등 각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하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여건이 성숙하면 향후 정식 우호 교류협약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앞으로 마발라캇시와의 지속적인 우호교류를 통해 행정적인 교류뿐만 아니라 기업 및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 활성화와 향후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등 관내 기업의 글로벌 사업 진출 등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이 양 도시의 행정기관과 기업 그리고 민간 간에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필리핀 마발라캇시와의 첫 교류 활동으로 관내 청소년 어학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위례선 문원역 신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과천시는 신계용 시장이 최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민간 제안 당시 제외된 문원역을 신설하는 방안을 포함한 민자적격성 심사를 진행해 줄 것을 KDI에 요청함에 따라 이같이 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지난 2020년 5월 과천위례선에 과천정부청사역 연장이 확정되는 성과를 거둔 데 이어 문원역(가칭)을 신설하는 성과도 얻게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과천위례선은 신 시장이 민선6기 재임시절인 2014년 과천~양재 철도노선 도입을 최초 건의한 데에서 발단이 된 노선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과천시는 과천위례선 사업 추진을 위해 2014년부터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등 4개 자치단체 간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실무협의회 회의를 17차례에 걸쳐 개최해왔으며, 국토부 및 대우컨소시엄 등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또, 2019년 12월에는 과천청사역과 문원역 신설을 포함하는 ‘과천위례선 과천구간 연장 사전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하여 국토부에 제안했다. 특히, 신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직후 철도사업 전담팀을 새로 조직하여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관계기관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지부장 김준현)는 18일 지난해 법인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적립포인트를 환산한 기금 5200여만 원을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과천시가 업무추진 시 이용한 법인카드와 그린공공요금카드 등 사용 금액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시는 전달된 기금을 세입 처리하고 해당 재원을 시민을 위한 사회복지 사업 등 지역사회에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는 지난 2004년 체결한 업무제휴에 따라 그동안 약 6억 4천여만 원을 과천시에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2023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및 공약이행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최우수)등급을 받았다. 과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초단체장 선거공약 내용의 공약일치도 등 4개 분야 평가에서 모두 뛰어난 점수를 받아 총점 90점 이상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과천시는 공약 수립 단계에서 부서 단위로 공약사업 검토와 공약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실천계획서를 시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이 최종 평가 및 확정할 수 있도록 하여 민주성 분야에서 객관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약실천계획이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부터 완성도 높은 계획으로 인정받은 만큼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들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내 SA등급을 획득한 자치단체는 과천시를 비롯해 부천시, 고양시, 광명시, 시흥시, 의왕시 등 6곳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이하, 지정타)에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증차와 광역버스 정차, 임시 버스정류소 환경개선 등의 대중교통 보완대책이 오는 6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정타 입주민의 광역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7번과 마을버스 3번을 4대씩 증차 운행하여 접근성 및 이용 편의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마을버스 3번 노선은 입주기업이 집적해 있는 지식단지 내 중심도로를 경유하고 7번 노선은 갈현초등학교를 지나 공동주택단지의 중심을 통과하도록 조정하여 원도심으로 이동하는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할 예정이다. 또, 군포시~신사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3030번을 지정타 내 정류장에 추가로 정차하게 하여 입주민의 광역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지정타 내 과천대로 상 임시 버스정류소 6개소는 냉‧난방기, 조명시설 등이 구비된 임시쉘터를 설치해 입주민의 버스 이용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보완대책 추진으로 지정타 입주민의 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지정타의 교통 여건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과천시가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해당 지원사업에는 과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39세의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모임, 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동아리에는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문화예술, 지역문제 해결, 자기개발, 봉사활동과 청년의 자율과 창의에 기반한 활동을 주제로 운영되는 동아리다.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 누리집과 블로그, SNS,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 인스타그램 등을 참고하면 되며, 신청서 작성하여 이달 24일부터 26일(17시) 기간 내에 복지정책과 청년인구정책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