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듣는 클래식 음악회’ 시리즈 '김예훈의 클래식 산책 파리에서 아침을'이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5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과천시립교향악단 상임 부지휘자 김예훈과 2003년 일 드 프랑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Concours International de Piano d'Ile de France) 영 아티스트 부문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김가람 그리고 과천을 대표하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한다. 협연자 김가람은 프랑스에서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랑스 특유의 낭만과 느낌을 손가락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1부는 최초의 인상주의 작곡가라는 평가를 받으며 19-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작곡가로 인정받는 프랑스의 작곡가 클로드 아실 드뷔시(Claude Achille Debussy)의 ‘La plus que lente’ (렌토보다 느리게)로 시작한다. 이후 프랑스 파리 출신의 강렬한 프랑스 색채를 가진 작곡가 프란시스 장 마르셀 풀랑(Francis Jean Marcel Poulenc)의 ‘Concerto for Piano and Orchestra’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들려준다. 2부는 관현악법의 대가였던 모리스 라벨(
의왕경찰서는 18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예방한 기업은행 의왕지점 직원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딸의 결혼자금을 위해 은행을 방문한 고객 B씨가 고액의 현금 3천만 원을 계좌 이체가 아닌 현금인출을 요구하는 것에 수상함을 느껴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확인 결과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기존 대출상환을 위해 현금을 전달하라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금인출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에게 보이스피싱 범죄를 설명하고 휴대전화에 설치된 악성앱을 삭제하는 등의 신속한 조치를 취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을 수 있었다. 홍명곤 의왕경찰서 서장은 “기업은행 의왕지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통해 의왕시민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재즈로 푸른밤 저 별아래' 시리즈의 두번째 공연 'Jazz Goes Ska'가 오는 7월 22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과천문화재단은 ‘재즈로 푸른밤 저 별아래 'JAZZ GOES SKA'를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JAZZ GOES SKA’라는 제목처럼 재즈와 스카를 절묘하게 결합한 이번 공연은 자메이카 음악 특유의 리듬과 재즈 멜로디를 융합한 공연으로 스카재즈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즈로 푸른밤 저 별아래’ 시리즈로 제작된 본 공연은 2030세대를 사로잡고자 기획되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재즈로 푸른밤 저 별아래’ 시리즈(총 3회 진행)의 전석 매진에 힘입어 올해는 총 2회로 구성되었으며 첫 공연이었던 '우리는 JSFA' 역시 모든 좌석이 매진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JAZZ GOES SKA'를 이끌어가는 The Ska Jazz Unit(스카재즈유닛)은 ‘제 15회 서울재즈페스티벌’에 참여한 밴드로 한국 재즈 신에서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 8명이 모여 결성된 SKA-JAZZ 밴드이다. '재즈피플'에서 선정한 ‘2018 라이징 스타’의 주인공이자
과천시와 필리핀 팜팡가주 마발라캇시와의 첫 교류 활동사업으로 청소년 어학연수가 진행한다. 과천시는 지난 4월 필리핀 팜팡가주 마발라캇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데 이어 첫 교류 활동으로 마발라캇시 클락지역에서 관내 청소년 어학연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어학연수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이다. 과천시는 이를위해 관내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총 30명(남11, 여19)을 학교를 통해 선발했다. 이번 어학연수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숙소는 클락 지역의 전용공간을 이용하며 어학수업은 마발라캇시립대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추진하는 어학연수인 만큼 열정 넘치는 우리 청소년들이 해외 어학연수를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우안호 교류 도시와의 첫 사업이 우리 청소년들의 성장에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마발라캇시와 마발라캇시립대학의 제안에 따라 향후 과천 지역 내 사회적 배려자에 대한 마발라캇시립대학 무상 교육의 기회 제공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오는 31일까지 ‘제31회 의왕시 시민대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1회를 맞는 의왕시 시민대상은 시민화합과 시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유공 시민에게 수여하는 의왕시 최고권위의 상이다. 수상 분야는 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교육·환경·보건, 지역발전 등 6개다. 자격요건은 의왕시에 계속해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의왕시에 소재한 직장에서 계속해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 각 분야에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 공적 사실 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15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의 이름은 시 청사 내 위치한 ‘의왕시 시승격 30주년 기념석’에 기록하게 된다. 의왕시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총무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제21회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빙상대회’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에서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과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선수등 약 900명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15일은 피겨 경기가 펼쳐지고 16일에는 쇼트트랙 경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과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작년 대회 참가선수들의 빙질 만족도가 높아 좋은 평가를 얻었다 “면서 “올해도 빙상 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상봉 과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13일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관내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이학준 과천시장애인복지관장에게 전달했다. 한 이사장은 “최근 일부 새마을금고와 관련한 유동성 부족 문제와는 무관하게 지불 능력을 원활하게 관리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봉사와 기부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관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며 “과천시에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이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 7곳과 협업하여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초평동과 학의동 일대에 조성한 벼아트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의왕시가 시민들이 쉼과 힐링을 위해 벼아트를 조성한 곳은 학의동 백운호수 일대와 초평동 왕송호수 인근등 2곳이다. 백운호수 일대에는 ‘명품도시 의왕’, ‘생동하는 의왕’을, 초평동 왕송호수에는‘명품도시 의왕’이라는 글자를 자색 벼와 붉은 벼로 표현했다. 이와함께 초평동 왕송호수 인근 레일바이크 정차장에는 분천연이 지난달 개화를 시작해 이달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 2008년부터 현재까지 조성한 연꽃지는 방문객은 물론, 특히 사진작가들에게 연꽃 사진 장소로도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도심 속 시민들의 쉼과 힐링을 위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농촌 경관을 조성해 왔다”며 “다가오는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로 아름다운 가을들녘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2층에 메타버스 체험공간인 ‘메타포레스트’가 마련됐다. 과천시는 12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관내 유아, 초·중·고 학교 교육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체험공간 ‘메타포레스트’개소식을 열고 13일 부터 정식 운영된다. 메타포레스트는 메타버스와 포레스트(Forest:숲)가 만나 메타버스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편안한 ‘쉼’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체험관으로 디지털 아쿠아리움, 모션체어, 액티비티존, AR우주여행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메타포레스트는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첨단 기술을 경험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학교와 유치원 등 관계 교육기관 등과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하여 미래 인재 양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메타포레스트는 13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과천시 통합예약포털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주중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20분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운영되며, 각 회차 1시간 20분 이용이 가능하다. 수요일과 금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백운밸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초중통합학교 설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왕 백운밸리지역 내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을 위한 백운호수초등학교 학부모회 임원 및 백운밸리 입주민 대표 등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추진중인 백운밸리지역 내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과 관련해 그간 진행상황,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고, 학교설립에 있어서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을 위해 시의 행정,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백운호수 초등학교에 인접한 시유지인 유치원 부지를 활용해 학교 필요 시설을 건축하고 기존 백운호수초등학교 시설은 증축 및 재배치하는 초중통합학교 설립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백운호수초등학교 한 학부모는 “백운밸리 지역주민들이 중학교 통학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다”면서 “시와 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교육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시장은 “백운밸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초중통합학교 설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