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아왔다. 제9대의왕시의회가 시작된지 반년이 지난 지금 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학기 의장으로부터 새해를 맞는 각오를 들어본다. 9대 의왕시의회 반년이 지났는데 소감은 작년 7월 1일 제9대 의회가 개회되고 정말 쏜살같이 반년이 지나갔다. 중요한 일도 많았다. 국가적으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철도 사고, 이태원참사와 같은 안전사고 등 어려움이 많았고 우리 시의회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도시공사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2023년도 예산편성 등 해야 할 중요한 일들이 참 많았다. 이런 어려운 일들을 잘 헤쳐나간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2023년을 맞이하는 각오는 코로나19가 식어들지 않고 올라가는 물가 등 경제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 가운데 속에 기묘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우리 의왕시민에게 무언가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신뢰를 잃지 말아야 한다.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의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 지역의 정책, 입법 기능을 충실히 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의회 본래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과천시민의 83%가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과천시 유치에 찬성하고 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천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과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의 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한예종 과천시 유치 관련 과천시민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과천시에 한예종 유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질문에 전체의 82.6%가 유치는 찬성한다고 응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예종 유치에 찬성하는 주된 이유로는 ‘과천시 브랜드 이미지 상승ㅣ효과’가 33.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지역 상가 및 경제 활성화 효과(30.2%)’, ‘지역문화예술 활성화(16.6%)’, ‘한류문화 중심지 발돋움 계기(15.6%)’ 순이었다. 반면, 시가 한예종 유치를 역점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 중인 것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2.7%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앞으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의 한예종 유치 노력에 대해 많은 시민께서 찬성하고 지지하는 만큼, 유치 실현을 위해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
과천시 곳곳에 걸려 있는 신년인사 현수막 가운데 서로 다른 정당 소속의 시의원들이 함께 화합의 현수막을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의 현수막에 각각 자신의 얼굴 사진과 함께 게시한 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리 시의원과 국민의힘 황선희 시의원으로 모두 과천시 나 선거구(문원·부림·갈현) 지역구 의원이다. 이들 두 의원은 지난 2023년 본예산심의에서도 지역구를 위해 함께 의견을 모아 과천시 사업에 의견을 전달하는 등 당을 초월한 협치의 자세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박 의원은 “여·야로 갈라져 당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정치는 종식되어야 한다”며 “오직 과천시민들의 행복과 이익만을 중심에 두고 시민들에게 부끄럼 없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의원 역시 “당리당략을 떠나 시의원들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동반자적 관계”라며 “과천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만 바라보고 화합정치를 통해 과천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 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와관련 과천시민들은 “양당 시의원이 함께 현수막을 게시한 것은 과천에서는 처음“이라면서 지역을 위해 함께 일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는것 같아 보기에도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경기신문
“뛰면서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 확 풉니다.” 의왕시육상연맹 마라톤 동호회(회장 최낙영)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을 이용, 안양종합운동장과 군포종합운동장에 모인다. 회원 대부분은 직장인들로, 매주 2차례 오후 7시부터 1시간30여 분 동안 20명 이상 훈련에 참석한다. 권오영 사무국장은 “요즘은 다소 추운 날씨지만 400m트랙을 몇번 돌고나면 그야말로 일품”이라며 “훈련을 마치면 흐르던 땀을 바람에 씻어보내 하루 동안 받은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사라진다”고 마라톤 예찬론을 펼친다. ‘의왕시육상연맹 마라톤 동호회’는 역사가 30년이나 됐을 정도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말 그대로 마라톤 마니아 모임이다. 현재 70여 명의 동호인이 주중에는 안양과 군포 종합운동장에서 훈련하며고, 매주 일요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안양천길에 모여 삼삼오오 20~30㎞ 이상을 달리고 있다. 중장년층인 50~60대가 가장 많고 30대에서 70대에 연령층도 다양하다. 이들 중에는 풀코스 완주 실력을 갖춘 회원들이 25명이나 될 정도로 수준높은 마라톤 동호회다. 특히 동호회 태동때부터 현재까지 모임에 참가하고 있는 70대 김순기 씨는 연령대별 대회에서 수차례의 우승을 거두는 노익장을 과시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7일 의장실에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재정 회장은 “적십자 운동은 1905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최고의 생명 운동이지만 경기도 납부율은 저조한 실정”이라며 “시민들이 적십자 모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진웅 의장은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돕고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적십자의 사랑과 나눔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과천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최동식 ㈜삼안 대표는 18일 과천 관내 지역 아동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책상과 침대 등 540만원 상당의 물품을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최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조금 더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봉사와 기부 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과천시에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 관내 기업인 ㈜삼안은 지난해 2월에도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3곳에 노트북 8대를 기부하는 등 지역 아동의 학습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서장 정귀용)가 설 명절을 앞두고 17일 명륜보육원(청계동 소재)을 방문해 후원금과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나눔 문화를 정착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날 의왕소방서는 보육원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필품 등 7종과 주택용 소방시설 10점을 전달했다. 정귀용 서장은 “이번 후원품 전달을 통해 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소중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동행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이 '2023 과천축제'를 이끌어 갈 예술감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국제 또는 전문단위 축제 및 문화예술 행사 경력이 있는 자로 공연예술축제에 대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문화예술축제 예술감독으로 5년 이상 실무 경력이 있는 자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월 25일(수)부터 31일(화) 오후 5시까지이며 필수서류를 이메일(yedam98@gcart.or.kr)로 제출하면 된다. '2023 과천축제' 예술감독의 임기는 올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비상근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예술감독은 '2023 과천축제'를 기획, 총괄하며 ▲ 2023 과천축제 기본 계획 수립 ▲ 개·폐막행사 구성 및 진행 ▲ 국내외 공연프로그램 선정 및 실행 ▲ 공모 작품 심사 및 자문 ▲ 기획프로그램 실행 ▲ 과천축제와 관련된 모든 행사의 자문 ▲ 과천축제 실행 기간 전 일정 축제 진행 등을 담당한다.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과천문화재단 누리집(www.gcart.or.kr) 및 과천축제 누리집(www.gcfest.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과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2-2009-9731)으로 하면 된다. 한편, '과천축제'는 시민
새해 전국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가운데 김성제 의왕시장과 NH농협 김원석 의왕시지부장이 17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함께 했다. 올해 1월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전국의 모든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10만 원 초과 500만 원 이하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세액공제 외에도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농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고향사랑e음’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지점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낼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도”라며 “고향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에게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김 의장은 인도적 적십자 활동에 여념이 없는 적십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가정을 돕거나 재해·재난 구호품 지급에 사용되는 만큼 사랑과 봉사 정신을 발휘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적십자 회비 납부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대한적십자사는 12월 1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2023년도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