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은 15일 과천지구 내 양재천과 막계천 합류부 일원을 과천시 환경사업소 입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15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과천과천 공동주택지구 환경사업소 입지선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과천지구 내 양재천과 막계천 합류부 일원에 하수처리시설은 완전 지하화하고 상부는 공원으로 조성하는 등의 환경사업소를 과천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 시장은 이번 입지 선정과 관련 “참으로 어려운 결정이었다”라면서 “하수처리시설은 전면 지하화되고, 상부는 12만㎡의 대규모 공원에 도서관, 체육관 등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어느 곳에 두어야 시민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까 하는 관점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현재 가동중인 과천시 환경사업소의 하수처리시설이 이미 내구연한이 초과되어 처리능력이 현저히 줄어든 상황에서는 원도심의 공동주택 및 상업용지의 재건축은 물론이고, 종합병원 및 대기업 유치를 포함한 3기 신도시 조성으로 자족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과천시의 미래를 발목잡고 있다”라면서 환경사업소 이전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추진 계획과 관련해서는
과천소방서(서장 박정훈)가 소방안전교육을 수료한 과천시민들에게 농산물 상품권과 교환할 수 있게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과천소방서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시민들의 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와 협업을 통한 우리 농가 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과천소방서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수료한 과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이수증을 발급하고 이를 ‘바로마켓’에서 상품권과 교환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이다. 교육내용은 응급처치교육과 화재예방교육 두가지로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①과천소방서 재난예방과 교육담당자에게 유선 교육 신청(☎02-331-4316)→②일정 협의 후 과천소방서에서 소방안전교육 수강→③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작성 후 이수증 수령→④바로마켓 고객지원센터에서 이수증을 상품권(3,000원)과 교환 순으로 진행되며, 교환한 상품권은 바로마켓에서 현금처럼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300가구 선착순 행사로 1가구당 지급 총액은 3,000원을 초과할 수 없는 등의 유의사항이 있다. 이와관련한 자세한 사항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3일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추진계획을 수립해 전사적인 중점 과제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전문기관 컨설팅 시행, 직원 교육 실시, 에너지 지킴이·에너지 담당자 운영 등 전사 역량 강화에 힘썼으며 이를 토대로 신재생 에너지 도입, 친환경·고효율 설비 전환 등 시설 개선 노력에도 박차를 가했다. 이와함께 온실가스 감축실적 점검 및 내부평가 반영, 에너지 절약 교육·캠페인·이벤트 등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한 실천도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한국마사회는 2021년 온실가스 기준 배출량 대비 순감축률 48.7%를 기록하며 기준 배출량 2만 톤 이상 기관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정기환 회장은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환경부장관상 수상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거둔 성과“라면서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ESG 선도 기관
김홍종 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이 14일 의왕도시공사 제5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1988년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건설총괄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사장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과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리실 과장을 거쳐 퇴임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변인까지 30년간 국토부에 봉직한 후 2019년 부터 3년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김 사장은 “고양도시공사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얻은 행안부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 달성 등의 다양한 업무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여와 혁신의 책임경영, 효율적인 시설관리운영 등 5대 전략을 통해 의왕도시공사를 책임지고 이끌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향후 3년간 김 사장의 리더십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백운,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필두로 오매기지구와 왕곡지구, 본사 사옥 건립 등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지역주민을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협의와 소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관내에서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대상이 대폭 확대 된다. 과천시는 당초 전기자전거 구입보조금 지원 대상이 관내 2년이상 거주에서 30일 이상으로 하는 '과천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 최근 개정됨에 따라 내년 부터 지원 대상이 확대 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2023년부터는 신청 안내 공고일 30일 전부터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시민은 과천시에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자 중 전자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예산 규모 내에서 전기자전거 구입 금액의 30%,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내년도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과 관련한 구체적인 신청 안내는 내년 3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많은 시민이 보조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바라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가 구입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기자전거는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며, 시속 25Km 이상으로 움직일 경우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는 페달보조(PAS)방식의 자전거로 전체 중량이 30㎏ 미만이어야
김성제 의왕시장이 12일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에서 ‘행정발전부문’ 행정발전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스포츠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인 인물에게 수여하는 뜻깊은 상이다.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는 시민 참여와 열린 소통의 행정으로 7대 핵심정책과 일자리 3만 개 창출에 앞장선 ‘2030의왕’을 높이 평가하여 김성제 의왕시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시장은 민선 5기와 6기, 8기 의왕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시 면적의 89%에 달하는 그린벨트를 단계적으로 해제하여 백운밸리, 장안지구, 포일엘센트로, 산업단지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시키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를 통해 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교육과 복지에 대한 획기적인 투자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한편, 관광 불모지였던 의왕시를 수도권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변화시킨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과 함께 의왕시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
‘제3회 의왕학생축제(Uiwang Street Youth Festival)’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평생학습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의왕학생축제는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는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의 한 사업으로, 관내 중․고등학교의 61개 학생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너와 나, 함께라서 즐거운 우리’라는 주제로 ▲학생 문화예술 경연(댄스·밴드·보컬) ▲자유체험부스(무게 중심 잠자리 만들기, 고체향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작품 전시(유화, 미디어리터러시)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미손, 갬블러크루, 소녀세상, 쁘띠엔젤스의 축하 초청공연으로 청소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접수를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참가자 신청 사이트 또는 홍보 전단지 QR코드를 접속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2022년 한 해 동안 학생들이 기획하고 준비한 의왕학생축제에 많은 학생 및 청소년이 참여해 문화로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과천시는 지난 9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도시 미관 및 안전 향상을 위한 현수막 제로화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과천시는 그동안 신계용 시장의 불법 현수막 근절 의지에 따라 시에서 운영하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이외에 게시된 현수막은 불법 현수막으로 간주하고 단속에 나서는 한편 지역 내 기관과 정당, 단체 등에도 이러한 시의 정책 추진에 적극 동참을 요청하는등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시 전역에 형식적이고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현수막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보행 안전에도 위협이 되는 만큼,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이번 수상으로 지자체에서부터 의례적인 현수막 게시를 중단하고,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생생한 시정소식을 전달할 ‘2023 과천시 SNS시민기자단’을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SNS시민기자단에는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 사진·영상 촬영이 능숙하고 SNS 활동을 즐기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응모자의 지원서를 토대로 심사를 진행해 내년 1월 중 블로그·영상·사진·웹툰 분야에서 활동할 기자단 23명을 최종 선발하고 선발된 기자단은 내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과천시 SNS시민기자단은 과천시의 정책, 문화, 관광, 여행, 생활정보, 맛집 등을 소재로 현장 취재를 통해 작성한 콘텐츠는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과천시 공식 SNS채널에 게시된다. 시는 채택된 기자단 콘텐츠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우수 콘텐츠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과 활동 우수자 표창 등으로 양질의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과천시 홈페이지(www.gccity.go.kr)의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gccity99@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갈현동의 최천식·최순향 부부가 지난 7일 과천시청을 방문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kg 쌀 100포를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최 씨 부부는 지난 1월에도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의료비 1천만원을 후원하는등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과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해 누적 기부액이 1억 7천만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시는 이들 부부가 기부한 쌀을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각 동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되도록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