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역 내 공공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시장 직속의 전담기구가 구성될 전망이다. 과천시는 인구증가와 도시개발 등으로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지역 내 현안으로 인한 공공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시장 직속의 전담기구인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은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시장이 단장이 되고, 담당 국장과 과장 2명과 시민단체, 대학교수, 언론인 등 관련 분야의 민간전문가 10인으로 구성해 오는 2023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과천시는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과천시,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오는 11월 중 민간전문가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은 민간 이해관계인 사이의 갈등, 공무원과 이해관계인의 갈등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점차로 다양하고 복합적인 공공갈등이 발생하고 있는데, 갈등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부서에서 개별 대응하다 보니 갈등 상황에 적절한 대처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라면서 “공공갈등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
김정두 과천은파교회 목사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500㎏을 성영주 과천시 중앙동장에게 기부했다. 김 목사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명절을 쓸쓸하게 보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성 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이렇게 따듯한 나눔에 앞장서주신 과천은파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기부된 쌀은 10㎏ 50포로 중앙동과 부림동에 각각 25포씩 나뉘어 취약계층, 독거노인,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과천은파교회는 매년 명절에 쌀을 기부하는 것과 더불어,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생일케이크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오전동 오전복개천상인회(회장 김성애)가 지난 27일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삼계탕 200인분을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및 의왕시 내 장애인복지시설에 후원했다. 김성애 오전복개천상인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게 우리 상인회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공헌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상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 지현스님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행해주시는 오전복개천상인회에 감사드리며, 오전복개천상인회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협력하여, 의왕 내 장애인복지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후원된 삼계탕은 오전동 지역사회 장애인 및 저소득층들에게 전달됐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26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의왕시 지역 실정을 설명하고 6개 주요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안건은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GTX-C 의왕역 정차 건실비 및 복합환승센터 조성 지원 ▶의왕시 광역철도망 구축 지원 ▶시민참여형 도시개발사업 제도 개선 지원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 및 정비사업 업무지침」일부 개정 ▶고천 공공택지지구 훼손지 복구사업 구역계 일부 변경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임대주택 공급유형 변경 등 6건이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개발 등 의왕역 주변 개발사업으로 이용객과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GTX-C 의왕역 정차에 따른 건설비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비용은 의왕·군포·안산 3개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체계적인 철도교통망 구축을 위해 위례~과천선의 의왕역 연장과 동탄~인덕원선, 경강선(월곶~판교) 복선전철 조기 착공을 건의하고, 시민참여형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제도 개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 대상지 확대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고천 훼손
사단법인 아리수가 주최하는 '2022 경기인문콘서트-일제잔재청산'이 오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오후 7시 30분부터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오는 31일에는 영화감독 조정래씨가 “위안부, 영화로 담아낸 아픈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강연 하게 되며 9월 1일에는 고전평론가 고미숙씨가 “ 한국의 근대성, 그 기원을 찾아서”라는 강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을 그린 영화“귀향”의 감독인 조정래씨는 이번 강연에서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의 제작기를 함께 나눈다. 관객들은 사진, 영상 자료를 통해 “귀향” 영화 감독의 생생한 이야기와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 겪었던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다. 또 9월 1일에는 고전평론가 고미숙씨가 한국의 근대성에 관하여 강연한다. 정치 영역에서부터 우리 삶의 작은 부분까지 한국의 근대성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어떻게 왜곡되고 변형되었는지 파헤친다. 이 행사는 공연, 강연 그리고 관객과의 대화 순서로 약 90분 간 진행할 예정인데 강연자에게 묻고 싶은 내용을 미리 접수 받는다. 질문 내용은 주최 단체인 사단법인 아리수의 이메일(ari_su@hanmail.net) 또는 담당자 휴대전화(010-27
과천시의 고령사회 정책 일환으로 추진된 ‘고령친화 주택개조 프로젝트’가 첫 결실을 맺었다. 과천도시공사는 24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각 기업의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친화 주택개조 지원사업 1호 가옥 현판식을 개최했다. 과천도시공사의 ESG경영 실천을 위한 ‘고령친화 주택개조 프로젝트’사업으로 관내 여러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이뤄진 첫 사례이다. 이번에 참여한 기관은 NH농협, 우리은행과 환경기업 (주)엔백은 개조비용 기탁을, 자원봉사센터는 기부금 관리 및 집행을, 과천시교회연합회는 대상가옥 추천을, 과천도시공사는 행정·홍보·자원봉사인력 등 사업의 중심 허브역할을 담당했다. 현판식 후 대상가옥 어르신은 “몇 해 전 남편을 여의고 장애를 가진 아들과 둘이 살아갈 날이 막막하고 마음이 힘들었는데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새로 출발할 수 있는 힘이 생겼으며 과천시민 으로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신계용 과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주신 각 기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면서 “앞으로 이런 기업들의 기부문화와 주택개조 사업이 확산되
의왕문화원이 주최하는 제22회 백운서예문인화대전에서 성인부의 김윤남씨(여 서울시 화곡동)와 중등부의 신경수군(고양시 오마중 2년), 초등부의 김수현양(용인시 산양초 5년)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지난 22일 의왕문화원 대강당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학기 시의회의장, 이동수 의왕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22회 백운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외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7명, 장려상 10명, 입·특선 102명 등 총 124명이 수상했다. 이동수 의왕문화원장은 “정성을 다해 완성한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백운서예문인화대전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예술인 서예, 문인화의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작품 활동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시에서 서예문화가 활짝 꽃피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전은 참여 대상을 경기도에서 전국으로 확대한 지 다섯 번째 되는 해로 한글, 한문, 문인화 3개 부문에 총 173점의 많은 작품이
의왕시 해병대전우회(회장 이찬용)는 지난 21일 백운호수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전우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이번 폭우로 수중에 유입된 부유물과 쓰레기, 침수된 폐목재류 등 각종 쓰레기와 오염물질 수거하고 수변 환경 정화활동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찬용 회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이루어진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인 의왕시의 호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왕송호수와 백운호수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의왕시 해병대전우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호수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 강원랜드, 국민체육진흥공단, 그랜드코리아레저 등 레저산업 공공기관의 감사협의회가 국내 최초로 발족됐다. 이재욱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를 비롯한 김영수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 이범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김애경 그랜드코리아레저 상임감사상임감사 및 각 기관 감사실 관계자 30여명은 지난 19일 한국마사회 과천 본사에서 레저산업간 감사협의회를 발족했다. 감사협의회 발족에 이어 진행된 이날 관련 기관별 감사업무 전반의 협력 및 지원을 위한 협약식에서는 협약범위 공유, 협약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장기 감사전략 수립 및 내부통제 강화 ▲반부패·청렴 업무 관련 정보교환 및 전문분야 컨설팅 지원 ▲감사인 역량강화 및 교차 파견 등 감사활동 지원 ▲합동교육 및 워크숍 정례화 등이다.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4개 기관은 이번 감사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기관별 감사업무 전반에 대하여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상시 실무 추진반 운영을 통해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등 자체 감사기구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그간 사행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문화 실천을 통한 업무의 공
의왕소방서 홍성길 서장은 18일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곡 도깨비시장을 방문하고 박용술 상인회장에게 소화기 10대를 전달했다. 홍성길 서장은 “전통시장은 화재 예방 및 초기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통시장 관계자의 자율적인 화재 안전 점검 및 예방수칙 준수 등 주체적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용술 상인회장은 “화재 사고의 예방은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하는 만큼 전통시장 내 상가와 점포에 소화기 비치와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에 적극 동참하겠다”면서 “의왕소방서에서 전통시장에 관심을 가져 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