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4년도 청년정책 제안대회에서 ‘의왕형 소상공인 맞춤 SNS청년체험단 플랫폼 구축’ 을 제안한 김태형씨(28,포일동)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의왕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에서 2024년 청년정책 제안대회 참여작에 대한 최종심사를 개최하고 이같이 장려상을 확정하고 최우수와 우수작품은 선정되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 청년정책 제안대회는 청년이 직접 발굴한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의왕시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올해 공모를 통해 접수된 일자리분야 5건 총 12건의 다양한 청년정책 제안들 가운데 사전심사를 거쳐 선별한 6건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장려상을 차지한 김씨의 제안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SNS 마케팅 경험과 역량을 키워 실무적인 취업역량을 키움과 동시에 저비용으로 소상공인들을 매칭해 수익창출을 지원하는 단계별 플랫폼 구축”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년정책 제안대회는 청년들이 몸소 느끼는 청년정책의 부족한 부분을 직접 나서서 해결하기 위한 진정한 기회와 소통의 장”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제안은 시정에 반영돼 정책으로 현실화될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달 30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체벌 없이 양육하는 방법을 말하는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통해 아동이 아이다움을 맘껏 누리며 행복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출산·육아 친화도시 1위를 차지할만큼 임신과 출산, 보육과 교육 등의 분야 정책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양육 환경 조성과 아동학대 근절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다음 주자로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과 문진영 과천경찰서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는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제285회 임시회는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로 조례 제·개정안 20건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등을 심의하고, 과천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제출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 규모는 5888억 7452만 원이며, 의원발의 조례는‘과천시 한글 우선 사용 원칙에 관한 조례안(하영주)’, ‘과천시 장애인 가족 지원 조례안(황선희)’, ‘과천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우윤화)’, ‘과천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이주연)’, ‘과천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주연)’, ‘과천시 육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박주리)’ 등 6건이다. 시의회는 4일 예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해 9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예정된 과천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지방자치법 개정 및 과천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인사청문회다. 하영주 의장은 “후보자의 공직관, 도덕성, 자질 등을 철저하게 검증하고 시
과천시는 다음달 21일 개최되는 ‘2024년 과천 시민 밤 줍기 행사’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이며 선착순 5천명이다. 행사에는 과천 시민 또는 과천시에 직장을 두고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과천시 관내 재직자는 재직증명서를 지참하여 관내 7개 주민센터, 과천시청 공원녹지과(관문로 69, 3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밤 줍기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밤나무 단지 안에도 키즈존을 별도로 만들어 어린아이들도 밤 줍기 행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며, 밤나무 단지 옆 ‘야생화 자연학습장’에도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피에로 풍선아트 등의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또, 밤 줍기 행사 시간 동안에는 노래 공연이 함께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음악과 함께 가을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밤 줍기 행사 1주 후인 9월 28일에는 사전 신청 없이 잔여 밤을 주워갈 수 있도록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밤나무 단지를 개방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네 번째 초대전, 제혜경 작가의 “무한경주”가 다음달 6일 말박물관 열린다. 이번 전시에 소개하는 작품들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최근에 작업한 ‘경주’ 시리즈이다. 캔버스를 가득 채운 근육질의 마필과 기수들이 뿜어내는 강렬한 속도감은 그야말로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한다. 붓과 나이프가 빠르게 오간 화면은 관람객들에게 가까이서 경주를 보는 듯한 기분 좋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육중한 마체와 경쾌한 복색의 기수들이 자아내는 대비는 화려한 피아노의 변주곡을 연상시킨다. 전시에 앞서 밝힌 소회와 같이 작가는 30대에 뜻하지 않은 큰 사고로 10여년을 거의 침상에서 보냈다. 그렇게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더딘 회복과 고된 재활에 지쳐 있던 작가에게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빛을 던져 준 것이 바로 ‘말’이다. 언니가 직접 찍어 보여준 몇 장의 경마 스틸 사진에서 작가는 섬광 같은 생명의 빛을 본 것이다. 그리고 경주마를 그리고 싶은 마음과 다시 일어서고 싶다는 마음을 부목 삼아 작가는 힘겹게 붓을 들어 캔버스 앞에 서기 시작했다. 어쩌면 ‘기적’이라는 단어 외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는 그림을 통한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된 것이다. 지금도 작가
과천시의회는 29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과천시의회 의원 및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2024년 과천시의회 법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분권 시대 속에서 지방자치단체에 필요한 착한 조례는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이러한 조례를 입안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법제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법령 입안 및 분석 전문가인 국회사무처 행정안전위원회 유상조 수석전문위원의 실무경험을 토대로 자치법규 입안의 전반적인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우윤화 의원은“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들의 법제 역량이 강화되었기를 바라며, 나아가 과천시의 발전에 이바지할 좋은 조례가 많이 생겨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지역화폐 ‘과천토리’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카드형 지역화폐는 해당 기간 구입 한도가 70만 원으로 확대되며 10%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70만 원을 충전하는 경우 7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종이형 지역화폐는 해당 기간 구입 한도는 10만 원이며 7%의 할인 인센티브를 받는다. 10만 원의 지역화폐를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9만 3천 원만 내면 된다. 종이형 지역화폐는 관내 농협 10곳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여 구매할 수 있다. 과천시 지역화폐는 현재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1,708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 업소에도 지역화폐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확인이 가능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지역화폐 인센티브 제공 행사가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는 시민의 부담을 완화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2024 과천공연예술축제(GPAF)가 오는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 및 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2024년 과천공연예술축제의 주제는 “과천으로”이다. 한예종 유치, 지식정보타운 기업 유치 등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과천을 확장하고 포용하며, 시민들이 함께 행복한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는 축제의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과천으로” 주제를 기반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관람을 돕도록 스토리텔링으로 축제를 구성하여 운영된다. 1일 차에는 ‘함께 가는 동행’, 2일 차 ‘시민들의 축제’, 3일 차 ‘희망찬 미래’라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우선 1일차 ‘함께 가는 동행’은 축제를 통해 모두가 함께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했다. 1일 차 ‘함께 가는 동행’에서는 시민들이 보다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대중적인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현대적으로 해석한 문화전승 프로그램을 통해 과천의 오래된 전통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2일 차 ‘시민들의 축제’는 과천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축제를 만들어 가는 시간이다. 2일 차 ‘시민들의 축제’ 프로그
의왕시는 청년들의 취·창업 기회를 다양화하기 위해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9월 2일부터 2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퍼스널컬러 컨설턴트로 활동을 원하거나 취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과정개요 ▲사계절 컬러시스템의 이해 ▲퍼스널컬러 진단시스템 이해 및 실습 ▲교구활용 및 컬러진단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는 기본과정 12시간을 진행하고, 수료자에 한해 심화과정 12시간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심화과정 수료자는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1급 자격 시험을 거치게 되며, 자격 취득을 한 청년에게는 현장에서 컨설턴트로서의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9월 기본과정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오후 두시부터 여섯시까지 하루 4시간 과정으로 이뤄지며, 접수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되어 있는 포스터의 큐알코드나 현수막의 큐알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는 27일 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부산 연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제구 기업ESG 경영 지원 연구회’와 ESG 경영 및 지속가능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과천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한 윤미현 의원을 비롯한 과천시의회 의원 5명과 부산 연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소속의원 5명이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7월 제정된 ‘과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의 제정 배경과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ESG 정책 및 사업을 설명했다. 또한 지역 현안과 의회 운영의 및 발전 방향성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미현 의원은 “연제구의회에서 ESG에 관심을 가지고 과천에 방문해주심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과천의 ESG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