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역화폐 ‘과천토리’ 의 인센티브가 2월 한달간 10%로 확대 제공된다. 과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1일부터 29일 까지 ‘과천토리’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확대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에는 카드형 지역화폐로 30만원을 충전하는 경우 충전금액의 10%인 3만 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기간 중 예산 소진 시에는 자동 종료되며 예산 소진 이후에는 평상시와 같이 6%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과천시는 소비가 증가하는 명절을 대비해 인센티브율을 높여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가맹점의 매출 증가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시 지역화폐 과천토리는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1천6백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등록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과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가맹점에도 과천토리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와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군이 자매결연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베트남 하이쩌우군 레 뚜 지아 탄 인민위원장은 지난 22일 하이쩌우군 행정센터에서 양 도시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및 교류 증진에 관한 동의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지난 2021년 7월7일에 양 도시간에 체결한 우호 교류 관계에서 오는 2025년에는 자매결연 관계로 격상하게 된다. 지난 22일 베트남 하이쩌우군 인민위원장의 공식 초청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김 시장은 방문 첫날 하우쩌우군 행정센터에서 레 뚜 지아 탄 인민위원장과 양 도시간의 우호 교류 및 협력을 증진키로 합의하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 협력 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레 뚜 지아 탄 인민위원장은 “지난 3년간 이룩한 양 도시간 협력과 우호교류를 이어온 과정을 되돌아보면 매우 감동적”이라면서 “이번 동의서 서명으로 더욱 강력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시장은 “이날을 계기로 양 도시 간의 교류·협력이 활발해지고 우호가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우호와 친선 교류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과천시가 관내 이마트 과천점, 새서울프라자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과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마트 과천점, 새서울프라자, 제일쇼핑, 굴다리시장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과천소방서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설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물 누수·균열, 승강기·에스컬레이터 안전성, 전기·가스·소방시설 정상작동 등 시설물 이상 유무와 인파 밀집상황, 화재 발생 시 대피경로 확보 여부 등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즐기고 재난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방문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2023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 장애인복지관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인 ‘종합 A등급’을 받았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평가는 전국 장애인복지관 155곳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재정·조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운영 전반 등 5가지 영역을 종합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표한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첫 평가를 받은 2017년부터 3회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아 전문성과 우수성을 입증하는 쾌거를 이뤘다. 백상훈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관장은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장애인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의왕시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후원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이용 장애인들이 함께 이뤄낸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 개관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의왕시 오전로 27)은 의왕시 장애인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례발굴 및 개입, 기능향상지원, 직업훈련, 고용지원, 평생교육, 장애인식개선, 복지 네트워크
의왕시 소셜미디어를 함께 이끌어갈 ‘2024년 SNS 서포터즈’가 17일 발대식을 갖고 정식활동에 들어갔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올해 새롭게 선발된 스포터즈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는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서포터즈의 역할 및 활동 안내, 사진 촬영 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SNS 서포터즈는 2024년 12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되며, 시 주요 정책, 행사, 숨은 명소 등 다양한 소식을 취재해 의왕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블로그 서포터즈와 인스타그램 서포터즈 2개 분야를 선발해 이전보다 더욱 풍성하고 전문성 있는 콘텐츠로 의왕시 소식 알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와 시민 간 소통의 중심 역할을 할 의왕시 SNS 서포터즈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서포터즈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다양한 경험과 시선으로 의왕시의 생생한 모습들을 다채롭게 소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SNS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 교육 및 간담회, 우수 서포터즈 선정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와 양평군이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한다. 과천시는 지난 17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전진선 양평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비 분담금과 세부사항 등에 대해 별도 합의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관내에 화장장, 자연장지, 봉안당 등 장사시설이 없는 데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사시설 이용료의 경우 타지역 주민이 해당 지역 주민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장례비를 부담하고 있는 상황으로 과천시는 장사시설 이용에 따른 시민의 경제적 부담도 경감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화장장 등 종합장사시설 공동건립으로 과천시민의 장례 고민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혔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30만㎡ 규모의 종합장사시설 건립 부지 선정을 위한 후보지를 공개 모집하는 등 사전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이 지난 16일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이재정 회장에게 각각 전달했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식은 전년도 12월부터 시작된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에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리며, 의왕시도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곳곳에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적십자 회비는 재난 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돼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인도주의 사업 재원을 마련하고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국내·외 재난 구호와 재해 이주민, 저소득층 구호 활동, 사회 봉사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는 오늘과 내일(18일) 이틀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하는 ‘2024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150여개의 주요 공공기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채용정보상담관 운영에 나서며 올해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나눌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2023년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멘토로 참가해 현장에서 채용 관련 노하우 공유와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며, 한국마사회 캐릭터인 말마(malma) 관련 굿즈도 증정한다. 또한 양일 간 오픈채팅방을 운영해 채용박람회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구직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질의, 응답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첫 날에는 장애인 구직자 대상 채용상담을 통해 사회형평 채용 홍보에도 나선다. 17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aT센터 내 장애인채용상담 부스에서 마사회 기관 소개, 사회형평 채용계획 및 채용과정 설명, 질의 응답 등의 시간을 갖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과천문화재단의 사업을 이끌어 온 박성택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박 대표이사는 “지난해에는 정체성을 위해 ‘과천축제’를 ‘과천공연예술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장르와 대상별로 기획공연 시리즈를 개발하는 등 재단 사업을 본격적으로 차별화하는 한해였다”고 회상하고 “특히, 시립예술단의 경우 정기‧기획공연 23회, 외부‧찾아가는 음악회 45회 등 총 68회 공연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으로 단체의 예술적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수준 높은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박 대표이사는 “올해 과천문화재단의 주요 운영 방향을 ‘시민이 주인이 되는 문화도시, 함께 만드는 문화’라는 비전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밝혔다. ▲예술시설 인프라 개선을 통한 공연 환경 개선 및 관객 편의 도모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과천시민회관 문화시설 리모델링은 보다 나은 공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건축음향, 공연 준비공간(분장실, 장치반입구 등)을 개선하고 대극장과 소극장 객석을 교체하는 등 적정 수준의 공연장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또한, 관객 편
한국마사회 스포츠단이 유망주로 손꼽히는 신예들을 대거 영입했다. 유도단에서는 국내링킹 2위이자 작년 파리그랜드슬램 동메달리스트인 안재홍(22)을 비롯 지난 2023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안준성(26), 작년 청풍기에서 2위 기록, 60kg급에서 신체조건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김화수(24), 2019년도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1위 등 다수의 국제대회 수상실적을 보유한 이문진(28) 등 총 4명의 선수를 신규 영입했다. 작년 7월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이하림 선수 등이 소속되어 있는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이번 신예 영입으로 국내 최고 실업팀으로서의 입지를 굳히며 올해 있을 파리 올림픽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탁구단에서는 작년 전국남녀종별대회에서 복식 3위를 기록하는 등 복식에서 특히 강점을 보여온 백호균(23), 영도구청 팀에이스로 활약한 한은호(19) 등 남자선수 2명과 고교랭킹 1위에 빛나는 이다은(18)을 영입했다. 2005년생인 이다은은 문산수억고를 졸업하고 한국마사회에서 성인 선수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다. 이 선수는 탁구선수 출신인 부모님의 영향으로 7살 때부터 라켓을 잡은 이래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오다 지난 2021년 고1 선수로는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