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8일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위원장 홍기복)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노사 공동선언’ 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 날 공동선언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최원일 경영관리본부장,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홍기복 위원장 및 집행부 간부가 참석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7월 21일 시행한 ‘모-자회사 ESG경영 공동실천선언’에 이어 이날 노동조합과도 ESG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노사 공동선언은 △ ESG경영 역량 강화 및 ESG 확산 동참 △ 지속가능한 말산업 생태계 조성 노력 △ 안전한 사업장 조성 및 건전한 경마사업 발전 △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노력 △ 국민눈높이에 부합하는 윤리ㆍ인권경영 지속 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정 회장은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으로 보다 청렴하고 공정한 마사회가 되는 계기가 되고, 향후에도 다양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상생과 화합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또 홍 위원장은 “ESG경영 속에서 노동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경마유관단체, 승마장 등 다양한 말산업 이해관계자
의왕소방서(서장 홍성길)는 지난 27일 의왕시 포일동 소재의 에이스 청계 타워에서 승강기 사고 대비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강기 사고 발생에 따른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승강기 외부 전문가 초빙 이론교육을 비롯하여 기계실 내 조작 실습 등 현장대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승강기 구조·이론 교육 ▶승강기 긴급안전조치 ▶인명구조 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 교육 ▶정전 및 승강기 추락 등 긴급상황 시 대처 요령 훈련 ▶제조사 별 마스터키 활용 문개방 숙달훈련 등을 실시했다. 홍성길 의왕소방서장은 “건물들의 고층화로 인한 승강기 사고 및 이에 따른 인명피해 증가가 우려된다” 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신속한 인명 구조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문원체육공원내에 어린이 물놀이터인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를 새롭게 단장하고 5일 개장한다. 이번에 새로 개장하는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는 과천시가 경기도의 지역현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19억6천만원의 사업비 전액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해 기획·설계·시공 등을 총괄했다. 시는 물놀이터 조성을 위해 문원체육공원 내 노후 음악분수와 어린이 놀이터(3,300㎡ 규모)를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터 등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는 동화 ‘잭과 콩나무’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동화 속 상상의 나라를 구현하여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우고 감성을 풍부하게 해주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무한한 상상력과 신나는 모험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동화 속 상상의 나라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사과처럼 알알이 맺히길 바란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잘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5일 개장되는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바닥분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한편, 개장 후 물놀이터 운영은 과천시로부터 문원체육공원 운영
의왕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시간이 다음달 1일 부터 2시간 연장된다. 의왕시는 포일어울림센터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주차편익 증진을 위해 무료운영을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기존에는 설·추석 명절 당일에만 무료 개방하였으나, 이번 무료개방 확대 시행으로 설·추석 명절 당일 포함, 매주 일요일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확대 시행으로 인근지역의 주차난과 야간 불법주차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직영으로 운영하는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은 지상 1층 ~ 지하 2층의 규모로 총 249면이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까지 600원, 초과 시 10분당 200원, 일 주차는 6000원이며, 요금정산은 사전 무인정산기를 이용한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다만 이용자 편의를 위해 민원인과 방문객은 1시간, 시설 이용자는 일일 최대 3시간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관내 과천동 은행나무길, 새빛로 등 4개 지역의 재활용품 수거가 다음달 1일부터 주 2회로 확대된다. 과천시는 기존에 재활용품 수거가 주 1회 이루어지던 갈현동 모템말길, 과천동 은행나무길, 문원동 세곡마을, 새빛로 등 4개 지역의 재활용품 수거를 8월 1일부터 주 2회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과천시에서는 재활용품 수거를 주택 밀집 정도에 따라 지역별로 주 1회에서 3회까지 횟수를 정해 실시하고 있으나 이번에 수거 횟수를 확대한 지역은 그간 다세대주택 신축 등으로 세대수가 늘어난 곳으로, 거주 세대가 늘면서 쓰레기양이 증가해 수거 횟수 확대를 요청하는 민원이 있어왔던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수거 횟수를 확대하면 버려지게 되는 쓰레기도 크게 줄어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 및 거리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 G스포츠클럽이 ‘2022 만세 보령배 JS컵 U-12 & U-11 한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의왕시체육회는 의왕 G스포츠클럽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충남 보령시 보령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U-12와 U-11에서 나란히 정상에 오르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왕G스포츠클럽은 U-12 결승에 GPFC와 접전을 벌인 끝에 3-2로 신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고 U-11 결승에서도 인천 만수북FC를 역시 3-2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의왕 G스포츠클럽을 종합우승으로 이끈 최중현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고 U-12 박민건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또 U-12 노희철과 U-11 박지민은 각각 대회 베스트 8에 이름을 올렸다. 의왕시체육회와 의왕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의왕 G스포츠클럽 축구단이 2022 만세 보령배 JS컵 한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종합우승하면서 의왕시를 알리고, 명성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의왕시의 유소년 운동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의왕시체육회, 의왕시축구협회가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과천 시정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가 27일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이번 하계 행정체험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 58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학생들이 행정기관에서의 근무를 통해 느낀 점과 시의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학생들은 “과천시에서 청년들만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면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좋은 점이 많은 것 같은데, 생각보다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져있지 않은 것 같아 아쉽다“고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과천시에서 추진하는 청년 관련 정책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과천시에서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청년복합공간인 ‘청년공간 비행지구’를 투어하고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공유했다. 이날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에 시에서 마련한 행정체험 아르바이트가 참여 대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 여러분께서 모아주신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과천시 청년 정책에 더욱 힘쓰겠다
경기도의회 김영기의원(국민의힘, 의왕1)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기획수석 부대표로 임명됐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으로부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기획수석 부대표로 임명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선배·동료 의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일 하겠다”면서 “시민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의왕시의 발전에 한층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의왕상공회의소 감사, 경기도수의사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의왕문화원 이사, 의왕시민장학회 임원을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새날 조운섭 대표는 지난 22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여름용 이불 380장, 토퍼 80장 등 여름침구 460개(2500만원 상당)를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조 대표는 “시원한 여름 이불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저희가 기부한 이불로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시원한 이불기부로 이웃과 함께해주신 ㈜새날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없도록 촘촘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에어룸, 알러셀이라는 자체브랜드를 보유한 커튼·침구용품 전문회사인 (주) 새날은 작년 1700만원 상당의 침구 300세트를 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이불을 후원했다. 한편, 이번 후원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의왕시 취약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서장 홍성길)가 제15회 경기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청소년들이 생활 속 안전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안전사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 참가팀 모집 기간은 다음달 19일까지이다. 참가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참가 인원수 제한은 없으며 『위험해요』, 『함께해요』라는 주제 및 내용으로 대회 주제와 관련된 모든 형태의 동영상을 3분 이내로 제작하여 관할 소방관서에 참가신청서 및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다음 달 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본관 6층에서 작품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이 결정되고 도 대회 최우수상 2팀에게는 오는 9월달 소방청에서 주최하는 전국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왕소방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생활안전팀(031-596-0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춘식 재난예방과장은 “안전에 대한 영상 제작을 통해 스스로 안전의식을 함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내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