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윤 시인 첫 시집 "나는 기우뚱" 산지니시인선으로 출간됐다. 시인은 2004년 <문학세계>를 통해 등단한 이래로 <주변인과 시>, <주변인과 문학> 편집위원을 지내며 시작(詩作) 활동을 이어왔다. 1부 ‘자벌레로 걷다’에는 사랑과 슬픔을 깊은 사유로써 노래한 열일곱 편의 시가, 2부 ‘절반의 얼굴’에는 담담한 시선으로 삶의 서정을 읊은 스무 편의 시가 담겨 있다. 3부 ‘그리움의 거처’에서는 그리움의 궁극적 대상인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추억이 열여덟 편의 시로 펼쳐지고, 4부 ‘지극한 사랑’은 섬세한 감수성이 녹아든 열여덟 편의 시로 구성됐다. 이지윤 작가는 경남 합천에서 태어났다. 2004년 <문학 세계>를 통해 등단하여 <주변인과 시> <주변인과 문학> 편집위원을 지냈고 2018년 시와 소리 전국 문학낭송가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시저녁작가회를 거쳐 현재 부산시인협회, 부산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목요시선 동인 대표를 맡고 있다. 시집으로는 <나는 기우뚱>이 있으며, 2021년 부산작가상 최종심의 후보에 올랐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상돈 의왕시장이 오는 22일부터 관내 각 동을 순회하며 ‘2022년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오는 22일 고천동 주민센터(10시)와 오전동 주민센터(14시)를 시작으로 ▲23일(수) 부곡동 주민센터(10시), 내손1동 주민센터(14시) ▲24일(목) 내손2동 주민센터(10시), 청계동 주민센터(14시) 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2022년의 주요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위해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하게 조치하고,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소중한 의견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왕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과의 대화’는 매년 초에 시장이 각 동을 찾아가 신년 주요사업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시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견과 생활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는 행사로, 올해는 대통령선거 전 행위제한 기간으로 인해 선거 이후에 실시하게 됐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최근 발생한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해시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시민들이 모은 성금 200만 원을 동해시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동해시는 과천시와 지난 2009년부터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우호 교류 도시로, 이번 산불로 인해 산림 2,700㏊와 53가구 111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2일과 13일, 과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난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1회 한국난전시회’에 참관한 시민들이 동해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된 기부금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에 동해시에 전달된 기부금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는 데에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과천시에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동해시에 피해 전수조사가 완료되고 동해시로부터 요청이 있을 경우, 관내 기업체와 유관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구호물품과 자원봉사자 등을 모집하여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상돈 의왕시장이 14일부터 18일까지 4회에 걸쳐, 2022년‘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로 상당한 기간 동안 시민과 직접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갖기 어려웠던 만큼, 올해 계획된 사업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과, 복지사각지대 및 노인들의 긴급한 복지수요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를 가질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소통을 하면서 얻은 내용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시민과의 대화는 △14일 아름채 강당(민간 사회복지사 대상) △14일 포일어울림센터(창업기업인 대상) △17일 평생학습관(평생학습동아리 대상) △18일 시니어클럽 강당(노인일자리 종사자 대상)에서 총 4회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농민 기본소득 지급대상은 신청 시작일(3월 14일) 기준 연속 3년, 또는 합산 10년 이상 의왕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의왕시(과천, 군포, 성남, 수원, 안산, 안양, 용인 연접 시 포함)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해온 농민이다. 단, 기본형 공익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 농민, 농업 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신청 자격이 없는 사람이 부정한 방법으로 농민 기본소득을 지급받는 경우 지급 중지 및 환수 조치되며, 3~5년간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대상 농민은 농민 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farmbincome.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의왕시 도시농업과(의왕시 백운로 23)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의왕시 농민 기본소득은 농민의 기본권 보장과 소득 불평등 해소를 위해 경기도와 의왕시가 협력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많은 농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제2회 의왕시 청소년의 날(5월 28일)’을 맞아 오는 4월 8일까지 ‘의왕시 청소년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인 의왕시 청소년상은 분야별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자원봉사 △효행 △근로 △문화예술 △스포츠 △과학기술 △국제화 등 총 7개 분야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역량개발 지원,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 등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기여한 청소년 단체 1개소를 수상자로 선발한다. 자격요건은 의왕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과 2년 이상 해당분야의 경력이 있는 청소년 단체이며, 학교장, 청소년 기관·단체장, 주소지 동장, 관내 5인 이상 기업체 대표의 추천을 받아 시 아동청소년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추천받은 후보자들은 5월 중 청소년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소년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시 청소년은 미래사회의 주역이자 희망”이라며 “주변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왕시 청소년상 관련 문의사항은 의왕시 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민간 말 생산자와 소유자를 대상으로 말 등록 수수료를 면제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말 생산농가의 고통 분담에 동참한다. 이는 약 2년 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경마 중단과 이로 인한 말 생산과 유통 위축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민간 말 생산자와 말 소유자들의 고통을 경감해주기 위해서이다. 말은 투명한 유통과 관리를 위해 출생 시 등록 절차가 필요하며 통상 경주용 말의 경우 12만원, 그 외 승용·교육·관상용 말의 경우 1만 원의 등록료를 지불해야 한다. 말 등록을 위해서는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유전자 감정을 하고 칩을 주입해야 하는 등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된다. 생산농가당 여러 마리의 말들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기에 등록 수수료 면제는 큰 혜택이다. 예컨대 경주마를 생산하는 씨암말 5두를 보유한 생산농가의 경우 5마리의 출생등록료를 면제받아 60만 원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현재까지도 완전하게 정상적인 경마를 시행하지 못해 마사회 역시 큰 폭의 매출 하락 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완수와 말산업 전담기관으로 역할 수행을 위해
과천시는 문원체육공원 앞 교차로(문원동 1033-1번지)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하는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곳 교차로는 직진 신호만 있는 기형적인 구조로 운영되고 있는 데다, 출퇴근 시간 과천대로 서울 방향으로 진입하는 다수의 비보호 좌회전 차량과 과천 시내 진입 차량 등이 엉켜 교통 혼잡이 야기돼 민원이 제기돼 왔다. 과천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12억 7400만 원을 투입 해당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변경 설치하는 공사로 오는 9월 완공 예정이다. 시는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차량이 속도를 줄이면서 진입하고 정해진 방향으로 운행하게 되어 교통흐름 개선 및 교통사고 감소 효과로 차량과 보행자 모두 안전한 통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인근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문원회전교차로 설치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조속히 공사를 완료해 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국산 승용마의 질적 향상과 승용마 번식 기술의 민간 보급을 위한 2022년 승용마 번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120두(인공수정 100두, 자연교배 20두)를 대상으로 정액을 무상 지원하며, 인공수정 시 필요한 기자재를 비롯한 정액 배송비용 등도 추가로 무상 지원한다. 국내 우수 승용마를 생산하고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우수 승용씨수말의 동결정액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수정을 신청한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최대 3두에 한해 상생보조금, 임신이 확인된 인공수정 시술자에게는 소정의 성공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에서 도입되는 우수 승용씨수말들은 웜블러드 계열의 혈통이 우수한 말들이다. 그중 카난(Kannan)은 2005년 프랑스 챔피언이자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우승한 자마를 배출한 인기 씨수말로 정액 1회 분이 2,850유로, 한화로 약 380만 원에 달한다. 그 외 말들도 CSI3급* 이상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평균 정액 1회분 가격이 200만 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신청 자격은 웜블러드 계열 승용 씨암말 소유 농가가 대상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월 14
의왕시가 3월중으로 관내 취약계층인 어린이·노약자 9000여명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한다. 의왕시는 초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하는 시기에 대비,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노약자에게 미세먼지 마스크 9만 3385매를 3월중에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미세먼지 마스크 배부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12월부터 3월까지 4개월간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따라 시행된다. 이번 마스크 배부는 관내 어린이집·아동보호시설·노인복지시설(총 247개소)과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중심으로 9247명에게 지원한다. 의왕시 관계자는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 자제하기,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등의 수칙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