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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과천육아친화도시 연구모임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진행

 

 

과천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과천육아친화도시 연구모임이 지난 10일 의회 열린강좌실에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및 이해당사자 타운홀미팅 3차’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주리 대표의원을 비롯 김진웅, 우윤화, 윤미현, 이주연 의원과 과천시 가족센터, 여성비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중간보고회 및 타운홀 미팅에서는 서울신학대 산학협력단 백선희 교수와 노혜진 교수가 ‘과천시 육아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주제로 중간보고를 발표했다.

 

중간보고에서는 그간의 연구와 우수사례 현장방문 등을 바탕으로 저출산 고령화 인구구조와 사회적 영향, 과천시 육아정책 수요 및 공급현황, 육아정책 대상자 의견수렴 및 사례조사 결과, 커뮤니티 기반 주거모델 사례조사 결과 등을 분석해 과천의 육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중간보고 질의답변 및 타운홀 미팅은 과천에서 육아를 하고 있는 시민들이 참여해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공감하며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육아친화기업 과천시 인증 발급제도, 커뮤니티 기반 육아공동체 구성과 노인일자리의 연계 방안, 소아과 병원 활성화 정책, 자연친화적인 놀이공간 조성 등 육아에 필요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박주리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많은 의견이 육아정책의 발전적 모델을 제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연구모임이 마무리 된 이후에도 시민들과 육아정책을 점검하고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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