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의왕시 관내 28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학교장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관내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현장의 이야기와 의왕시 교육 발전을 위한 학교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장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통학로 주변 공사장 안전 문제 해소 ▲학교 노후시설 개선 ▲학교 기숙사 활성화 방안 마련 등 학생 및 교직원들이 느끼고 있는 교육환경 개선에 관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가 교육으뜸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관내 학교장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매년 관내 학교장 간담회를 실시해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기적으로 청취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간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내손2동주민자치회(회장 민홍기)는 지난 10일 내손공용청사 대강당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에 추진할 중점 사업을 확정했다. 2026년도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추진 우선순위를 확정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주민 총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사업 우선순위 확정을 위한 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전투표 방식으로 진행되어 총 6,856명의 주민이 참여해 내손2동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 의제 사업은 ▲아나바다 붓꽃마을 장터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활동 ▲내손내발 동행 에코 트레킹 순으로 정해졌다. 선정된 사업은 향후 의왕시 보조금 심의를 거쳐 내손2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확정되며, 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민홍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위원들의 노력으로 주민총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위원들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며 활기차고 살기 좋은 내손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이번 주민총회가 있기까지 힘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
의왕시가 지난 9일 현대로템(주), 한국환경보전원과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이용배 현대로템(주) 대표이사,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화로 훼손된 ‘포일 습지’를 친환경적으로 복원해 멸종위기 양서류 등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위한 민관의 협력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자연환경복원 대상지 제공 및 사업 완료 후 유지․관리를 맡고 ▲현대로템(주)은 5개년 동안 총 3억원을 투입해 자연환경 복원 사업을 추진하며 ▲한국환경보전원은 복원 활동의 전문적 관리와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로템(주)의 ESG 활동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사업(4억 3천만원)과 연계해 오는 8월부터 △생태기반환경 복원을 통한 생물종 다양성 증진 △멸종위기종 서식 환경 개선 및 서식처 관리 △생태교육장 조성 및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 운영 △생태계 모니터링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현대로템(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책임 있는 ESG경영 참여를 보여주는 좋은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는 9일 의왕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4000만 원을 김성제 의왕시에게 전달했다. 이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장만큼 지역사회와의 상생 또한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현대로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은 ▲의료비 지원 2700만 원 ▲김장 나눔행사 1300만 원 등으로 구성됐다. 의료비 지원금은 1인당 최대 300만 원 한도로 긴급하게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김장 나눔 행사 지원비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돕기를 위한 지역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다음 달 1일까지‘제33회 의왕시 시민대상’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의왕시 시민대상’의 수상 분야는 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교육․환경․보건, 지역발전 총 6개 분야다. 추천 대상은 의왕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시에 소재한 직장에서 5년 이상 계속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 각 분야에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공적 사실 확인과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은 오는 10월 18일 개최되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수상자의 이름은 시청 내 위치한 ‘의왕시 시 승격 30주년 기념석’에 새겨져, 의왕을 빛낸 시민의 명예를 오래도록 기리게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보훈과 6.25 전쟁 없는 나라”를 주제로 개최한 백운호수초등학교 백일장 대회 우수작 전시회가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백운커뮤니티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어린이들이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진지하게 풀어낸 문장을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은 백운커뮤니티센터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평화와 희생에 대한 우리 어린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가는 상생의 지방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와 국제교류도시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벌링턴시 대표단이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10일 과천시를 방문했다. 과천시와 벌링턴시는 지난 2011년 친선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 어학연수,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과천시를 찾은 벌링턴시 대표단은 자매결연 초기부터 교류를 위해 힘써온 이상호 해외협력관을 단장으로, 태권도에 관심 있는 벌링턴 시민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과천시 대표 문화시설인 추사박물관을 찾아 특별기획전 ‘추사를 품다’를 관람하고, 세한도 탁본 체험과 추사부채 만들기에 참여하는등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벌링턴시는 미국 동남부 노스캐롤라이나주 중심부에 위치한 인구 약 5만 3천 명의 중소 도시로, 교육 환경이 우수하고 공원·트레일·호수 등 여가시설이 풍부한 지역이다. 한편, 이날 환영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정정균 과천시체육회장, 황인재 과천시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해 방문단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우리 시 친선도시인 미국 벌링턴시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한국마사회가 ㈜강원랜드와 협약을 맺고 레저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나선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과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지난 9일 강원랜드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성 강화와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의 삶의 질 개선 및 지역사회 발전 ▲건강한 여가문화 선도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 ▲녹색성장·탄소중립 등 ESG경영 강화 ▲노동이 존중받는 노사문화 구축 및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 공정하고 합리적인 직무중심의 조직·인사·보수체계 고도화 등 기관의 생산성 제고를 위한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노동존중 등 선진적인 정부기조에 부응하고자 노사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노무협의체 협약을 부속 체결하기도 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레저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마사회와 강원랜드가 서로 협력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여가문화의 확대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온라인 발매 및 대외서비스 분야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마사회는 온라인 발매 및 대외서비스 분야에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최초로 획득하며, 고객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증이다. 인증 받기 위해서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항목)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항목)의 총 80개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인증을 위해 더비온 앱, 대표홈페이지, 경마홈페이지, 문화센터 등 16개의 온라인 서비스 전 분야에 대한 정보보호 체계와 개인정보 안전성 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기술적·관리적·물리적 보안조치 및 침해사고 대응훈련 등 세부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최신 법령을 반영해 관련 규정 및 지침을 정비했다. 이번 ISMS 인증은 2028년 6월까지 유효하며, 매년 진행되는 사후 심사와 갱신 심사를 통해 인증 자격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마사회는 디지털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
한국마사회는 국산 승용마의 유통을 촉진하고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승용마 온라인 거래 플랫폼 ‘말켓(馬+Market)’을 공식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말켓‘은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직접적인 말 거래를 지원하는 공식 플랫폼으로,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내 게시판 형태로 구축된 디지털 유통 창구다. 이 플랫폼은 승용마 구매자가 말의 외형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말의 앞모습과 옆모습 사진을 비롯해, 연령·혈통·용도·가격·진료기록 등 세부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해당 말이 출전한 품평회 및 승마대회 성적과 함께, 대회 당시 활약상을 담은 동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말켓’을 통한 실거래가 성사될 경우, 한국마사회는 승용마 거래 활성화를 위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60만 원 씩, 총 120만 원까지 지급되며, 인센티브는 한정된 예산 내에서 선착순으로 차등 지급된다. 아울러, 오는 11월에 개최 예정인 승용마 경매에서 거래된 말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말켓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국산 승용마의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