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23일 ‘제50차 현장행정의 날’을 맞아 시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시장은 레솔레파크 복합문화센터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물외관 마감상태 및 층별 공사 진행 상태 등을 직접 살피고, 향후 구체적인 시설운영 방향 등을 관련부서로부터 보고받았다. 레솔레파크 복합문화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작은도서관을 비롯한 편의시설이, 2층에는 학습 공간, 카페 등을 갖춘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될 예정으로 오는 3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레솔레파크와 더불어 레솔레파크 복합문화센터가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특화된 시설운영을 관련부서에 주문했다. 이어 새우대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한 김 시장은 하천제방, 배수통관 설치 등의 현재 진행 중인 주요 공사 상황을 확인하고, 공사추진에 따른 영농영향 최소화를 위한 정비공사의 조기 준공 방안 등을 현장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김 시장은 “레솔레파크 복합문화센터 조성 사업과 새우대천 정비 사업을 통한 친수 공간 확보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부곡 지역의 주요 사업”이라며 “사업이 계획대로
과천시가 공영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영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고 21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별도의 앱을 통해 대여 및 반납이 24시간 가능하고, 과천 지역 내 공영자전거 대여소도 기존 8개소에서 30여 개소로 대폭 늘어나 시민이 보다 손쉽게 공영자전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과천시는 이번 공영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전기자전거 100여 대와 일반자전거 140여 대도 추가로 함께 마련해 시민의 공영자전거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올해 5월 초까지 진행되는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과천에 적합한 모델을 선정하고, 시스템 개발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르면 올해 4분기부터 시범 운영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공영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이 정착되면 자전거가 대중교통수단 간 연계 역할로 차량 위주의 도로 문화를 변화시키고, 탄소중립, 미세먼지 절감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
의왕시 관내 마을버스 노선에 전기저상버스가 투입됐다. 의왕시는 최근 처음으로 마을버스 노선에 전기저상버스 9대를 투입해 정식운행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락산현대아파트에서 평촌학원가, 범계역을 거쳐 관악타운까지 운행하는 03번 마을버스(의왕운수)에 투입된 전기저상버스는 배기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차체 바닥이 낮아 승하차시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의 이동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의왕시는 국가시책인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과 교통약자의 편의시설 도모를 위해 올 하반기에 전기저상버스 14대를 추가로 도입해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인프라 구축사업에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순만 대중교통과장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한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저상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횡단보도에 LED 바닥 신호등을 확대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바닥 신호등이 설치되는 횡단보도는 수자인삼거리(구 우정병원삼거리), 과천주공4단지 아파트 정문 앞, 문원로 입구(과천고 인근), 과천역 4번 출구 앞, 도서관 삼거리 등 5곳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곳을 포함해 과천에는 총 15곳의 횡단보도에 LED 바닥 신호등이 설치돼 운영된다. LED 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 대기선에 LED 램프를 설치해 보행자가 바닥을 보고 있어도 신호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해주는 교통안전시설 보조장치다. 점멸등이 바닥에 표시되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보행자의 사고 위험을 줄여주며, 야간과 비가 오는 날에도 횡단보도 신호 점등색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다. 과천시는 2019년부터 LED 바닥 신호등 설치 장소를 매년 확대하고 있으며, 그동안 보행자 통행이 많은 소방서삼거리, 우체국사거리와 문원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등 지역 내 10곳에 설치를 완료해 운영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통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보행자뿐만 아니라 고령자, 운전자의 시야를 넓혀 교통
의왕시는'의왕시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가 2월 14일 전면 개정·공포됨에 따라 ‘임신축하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임신축하금 지원사업은 의왕시에서 추진하는 저출산 대책 중 하나로, 임신을 축하하고 임신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신부라면 신청자격이 주어지고, 임신 후 분만예정일이 확인된 때부터 출산 전까지 산모의 신분증 및 임신확인서(또는 모자보건수첩)를 구비해 보건소 임산부상담실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10만 원의 의왕사랑 상품권(카드형)이 지급된다. 한편, 시는 출산을 축하하고 출산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자체 출산장려금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부 또는 모가 신생아의 출생일 기준으로 관내 거주기간이 6개월 경과하였을 때 지원 대상으로,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300만 원, 넷째이상 500만 원을 지원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왕시보건소 모자보건팀(☎ 031-345-38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희 보건소장은 “자녀의 임신·출산을 축하하고, 임신과 출산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사업들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의왕시가
김재서 우리화훼종묘 대표는 지난 18일 과천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 1000만 원을 김종천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가 계속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전달받은 기부금 중 500만 원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나머지 500만 원은 경기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관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작년에도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200만 원, 과천시에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지역 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과 아프리카 어린이 정기후원 등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보상을 위한 ‘의왕시민 안전보험’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의왕시민 안전보험’은 의왕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주민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항목별로 최대 2000만 원까지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 별개로 보험금을 중복해 받을 수 있으며, 가입기간은 2023년 1월 25일까지다. 시민안전보험에는 ▲자연재해, 폭발⋅화재⋅붕괴, 대중교통이용, 강도, 가스상해위험 상해사망 또는 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감염병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화상수술비가 보장항목에 포함됐다. 시는 시민안전보험에 대한 세부사항을 이달 말까지 시 홈페이지 게시하고, 버스정보시스템, 아파트단지 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의왕시민 안전보험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 지원을 통해 시민 생활안전망이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장애인 기능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첨단 보행 재활 로봇(이하, 워크봇 walkbot)을 통한 재활서비스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워크봇은 뇌경색, 뇌출혈, 파킨슨병, 척수신경 손상에 의한 마비, 다발성경화증 등 근력 부족으로 보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맞춤형 재활 훈련을 돕는 첨단재활로봇이다. 워크봇을 통한 맞춤형 재활 훈련으로 장애인의 보행 기능 향상과 근력 증대, 신진대사 활성화 촉진, 우울감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천시는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이달 21일부터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용자 모집을 시작하며, 상담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보행재활로봇인 워크봇 도입은 첨단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맞춤형 보행훈련으로 장애인의 생활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 제38대 회장에 정기환(58)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이 정식 취임했다. 한국마사회는 16일 오전 제38대 회장으로 임명된 정기환 회장의 취임식을 갖고 한국마사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리더십의 시작을 알렸다. 정 신임회장은 이 날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 등 경영 위기 상황 속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임하겠다“면서 “경영 정상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 청렴·윤리의식 강화 등 대내외적인 환경 속에서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공성·공익성 강화 및 혁신방안 추진 ▲참여형 경마산업 생태계 조성 ▲미래지향적인 사업모델 설계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청렴하고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한 정 신임회장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정개혁위원회 위원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을 거쳐 올해 회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정기환 회장의 임기는 2025년 2월까지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올해도 시민을 대상으로한 자전거보험에 가입해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와 관련하여 시민에게 보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고 14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민 자전거보험을 매년 1년 단위로 가입하고 있는데 올해 가입한 자전거 단체보험은 지난 1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1년 동안 적용된다. 과천시 자전거보험은 주민등록상 과천시민이면 자동 가입되며, 다른 지역에서 과천으로 이주하는 경우에도 전입일로부터 자전거보험에 자동 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과천시민은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해 후유장해 등급별 최대 2000만 원, 상해진단 위로금은 진단 주수에 따라 20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 사고에 따른 벌금 부담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은 피해자 1인당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과천시는 상해진단 위로금과 입원위로금의 보장금액을 지난해 대비 각 10만 원씩 상향시켜 확대된 보험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다만, 보험은 사고일 기준으로 보장되어 올해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