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와 과천시 공무원노동조합 및 공무직 노동조합이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손 잡았다.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한 전승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과천시지부장, 유필선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과천시지회장은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 노‧사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과천시와 양 노동조합은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청렴한 과천시를 만들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종천 시장은 “공직자의 청렴은 공직사회에 대한 주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다.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일에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이에, 양 노동조합에서도 “과천시 공직사회의 일원으로써 청렴한 과천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편성한 추가경정 예산안 중 주요 사업이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돼 지역 내 긴요한 각종 사업이 차질을 빚게 됐다. 지난 11일 과천시에 따르면, 제268회 과천시의회 임시회에서 과천시의회는 과천시 1회 추경 예산안 중 126억 원을 삭감했다. 이에 따라 △재난기본소득 지급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4개소) 지원 △과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수립 용역 추진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10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전액 삭감됐다. 또한, 현재 과천에는 원도심 아파트 재건축과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개발 사업으로 인해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올해 3월이면 어린이집 세 곳이 폐원 예정으로 영유아 대상 어린이집 확충이 필요해 신규 어린이집 4개소 확충을 위해 49억원을 편성했으나 전액 삭감되면서, 어린이집 시설 확충에 큰 차질을 빚게 돼 영유아 보육의 어려움이 커지게 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추경을 통해 과천시가 추진하고자 했던 전시민 재난지원금 지급과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사업은 무엇보다도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9일 ‘제49차 현장행정의 날’을 맞아 시 주요 건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시설물을 점검했다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건축물 붕괴 사고와 지난 1.21.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법에 따른 시 주요 공공 건축물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중점 점검이 이뤄졌다. 이날 김 시장은 아름채노인복지관 별관, 오전커뮤니티센터, 산빛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계획 공정과 현재 주요 공사 진행 단계를 관계자로부터 보고받고, 공사 추진 상의 주요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또한, 건축 자재의 관리와 수급 상태, 안전・보건 조치 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면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원칙에 입각한 관리와 감독을 관련부서에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시니어클럽 신축 사업 현장을 함께 방문해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으로써 어르신들이 활동하기에 불편함이 없는지 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오는 3월 예정인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련부서에 주문했다. 그밖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예정 된 밝은누리 시립어린이집을 방문, 공사 추진 전 중점 추진해야 할 시설개선 사항에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따뜻한 손글씨 응원글 캠페인’을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진행한다. 청년을 힘나게 하는 문구, 마음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문구를 직접 손글씨로 적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한 뒤, #과천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정신건강캠페인 #손글씨 응원글 등 3개의 필수 해시태그를 기입하면 자동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취지에 맞는 좋은 글귀를 게시해 준 캠페인 참여자 20명에게는 기프티콘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kcmh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을 비롯해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사업 △중증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및 재활 △정신건강 관련 기관과의 연계망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취업이나 진로 등으로 고민이 많은 청년층에서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더욱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벤트 등을 통해 관심을 제고하고, 청년 정신건강 정책과 서비스 관련 수요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온라인 구매, 화상회의, 원격의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까지 언택트 문화는 이미 생활 전반에 젖어들었다. 키오스크가 일상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서 친목과 교류, 여가생활을 누려왔던 노인들에게 온라인 공간 중심의 비대면 문화와 복지서비스는 낯설게 느껴진다. 스마트기기에 익숙하지 못한 노인세대들의 소외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해 의왕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경기도에서 4번째, 전국에서 31번째로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을 위해 고령친화도시를 향한 지속적인 플랜을 만들면서 많은 부분에 있어 포스트 코로나를 염두했고, 새해 들어 스마트 고령친화 복지를 위한 시동을 걸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의왕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고령친화 복지도시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살펴본다. ■ 디지털 격차 해소 ‘SMART IT ROOM’ 개소 시는 지난 1월 19일 어르신들의 생활밀착형 디지털 교육을 위한 ‘SMRT IT ROOM’을 개소했다. 사랑채노인복지관 2층에 마련된 ‘SMRT IT ROOM’은 실생활에 널리 퍼진 무인기기 키오스크와 교육용 태블릿PC를 비롯해
과천시는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기존 만7세 미만에서 만8세 미만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아동 복지 증진 및 양육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매달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특히, 2014년 2월부터 2015년 3월에 태어난 아동 중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7세 생일이 도래해 지급이 중단된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없이 오는 4월 중 소급 지급이 이뤄진다. 단, 수급 이력이 없거나 지급 계좌 등이 바뀐 경우에는 오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및 ‘정부24’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로 가정 내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아동수당 지급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우편 안내물 발송을 비롯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만 18세 이하 아이들의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치료 등의 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신규 신청자를 접수받는 이번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정의 만 18세 이하(2004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로, 건강보험료 기준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단, ‘장애아동발달재활서비스’ 및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기기 활용 중재서비스발달재활 서비스사업’을 지원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소득기준에 따라 월 12만 6000원에서 16만 2000원까지며, 가구당 월 1만 8000원에서 5만 4000원 정도를 부담하면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 프로그램 및 상담지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방법은 6개월 이내 발급된 의사의 진단서, 임상심리사의 소견서 등의 서류를 준비한 후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 지원자격 등의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사업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지난 해에 이어 청년일자리사업인 ‘2022년 희망의왕 청년 내일로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 지난 해 의왕시는 총 21개 기업에 21명의 청년을 매칭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 모집대상은 관내 기업 5개소와 청년 5명이며 신청자격은 기업의 경우 관내 주소가 되어 있는 4대 보험가입 사업장으로 ▲온라인화 ▲AI적용 ▲기술개발 등 전문적·기술적 직무 도입 및 성장 분야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며, 청년의 경우에는 의왕시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 구직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참가신청서를 구비해 2월 11일 오후 6시까지 일자리과 청년정책팀(포일어울림센터 4층)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청년 내일로 사업’은 관내 기업과 청년의 지역정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기업이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기업에는 매달 인건비의 80%(160만 원 한)를 2년간 지원하게 되며, 참여청년에게는 2년 근속할 경우 3년차부터 분기별 250만 원씩 총 10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장숙현 의왕시 일자리과장은 “
과천시 2022년 문화예술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한뼘예술제 (짧지만 가까이에 있는)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과천시민회관에서 선보인다. 한뼘예술제는 과천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활동이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을 위해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가 후원한 기부금을 활용하여 개최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희망과 힐링을 주제로 진행한 작품공모에서 선정된 과천 소재 예술인 및 예술단체 다섯 팀이 선보이는 공연이다. 일주일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2/10(목) 아리수 <퓨전국악 창작극 -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 ▲2/12(토) 어울림남성합창단 <함께 부르는 희망의 노래>, ▲2/12(토) 노현아(with 作은. 가야금음악연구회) <作은 Festival 두 번째 프로젝트『과천에 들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시...봄>, ▲2/15(화) 과천민예총 <風~물은 흐르고 흘러 – 풍물 세대 동감>, ▲2/18(금) 한뫼국악예술단 <Good_ 힐링 난장 춤굿> 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관람을 위해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를 비롯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과천시는 지난 4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매니페스토의 시대적 흐름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공약사업 담당자의 책임감을 제고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공약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 로컬매니페스토'를 주제로 ‘불확실성과 대전환 시대 도래’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매니페스토의 실체와 민주주의’, ‘미래도시 방향 설정을 위한 제언’과 ‘과천시 미래를 위한 정책 제안’ 등을 강연했다. 한편, 민선7기 김종천 과천시장의 공약사업은 3대 전략, 15개 분야, 95개 단위사업으로 시립요양원 건립, GTX-C노선 과천 유치 추진, 양재천 수질개선 및 산책로 정비, 지식정보타운 개발이익 환수 등을 포함해 현재 80개의 사업이 완료되어 84.2%의 공약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공약 이행 노력을 바탕으로 과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최우수등급에 선정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