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와 경찰서, 소방서가 의왕시 관내 사회적 약자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오문교 의왕경찰서장, 최용철 의왕소방서장은 16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조치를 위한 의왕시-경찰서-소방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보호가 필요로 하는 취약자를 돕는 데 상호 협조키로 했다 .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복지대상자와 주취자, 행려자 등 보호를 필요로 하는 취약자가 발생했을 때 서로 연계해 상담을 하거나 긴급지원, 사후관리 등의 조치를 체계적으로 처리하게 되며, 경찰관이 업무 수행 중에 생계위험 홀몸노인 등 복지대상자를 발견해 동 주민센터에 제보하면 주민센터는 긴급지원 등 대상자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소방서도 주민 재난상황이 발생하거나 현장대응이 필요한 경우, 각 119센터가 주민센터 및 파출소와 유기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협약이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를 통해 의왕시 복지소외 계층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경찰서와 계요병원(의왕시 소재)이 지역내 지적장애인과 치매노인 등에 대한 실종예방, 트라우마 치료, 피해자지원에 나선다. 오문교 의왕경찰서장과 함웅 계요병원장은 지난 14일 의왕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적장애인, 치매노인 등에 대한 실종예방과 트라우마 치료, 피해자지원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기관은 무연고자 발견 및 보호시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보호자 인계, 정신질환자 이탈 등 응급상황 발생시 상호 적극 협조, 치매환자 등 실종예방과 원활한 가정 복귀 및 피해자 지원협조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함웅 계요병원장은 “범죄현장에 노출되어 있는 경찰관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외상 후 스트레스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경찰관의 상담과 치료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문교 서장은 “계요병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상호 긴밀한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실종 예방과 피해자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롯데첨단소재는 15일 롯데첨단소재 의왕R&D센터에서 ‘의왕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의왕지역 학생 10명에게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이자형 롯데첨단소재 대표이사, 학부모, 학생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는 2017학년도 대학신입생으로 입학 예정인 의왕지역 학생 10명에게 개인당 200만 원씩을 지원하는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장학금 수혜 대상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및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중 예비 대학입학생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대입의 꿈을 이룬 학생들이 선발 지원됐다. 이날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정진해 나라와 지역에 보탬이 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가치와 새로운 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롯데첨단소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첨단소재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나누리 마라톤’ 행사를 열어 결식아동들에게 6천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200
의왕시는 부곡동 의왕역 앞 회전교차로에 설치하는 철도특구 상징조형물의 명칭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의왕 철도특구 상징탑 명칭(네이밍)’이라는 이름으로 상징성, 기억성, 친근감, 대중성, 발음 등 철도특구의 특성을 잘 드러내면서 친근하고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참여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www.uw21.net)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0일까지 시 공원산림과(031-345-3082)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soyoon81@korea.kr) 등으로도 제출 가능하다. 시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 1명(50만 원), 장려 1명(30만 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에 대한 저작권과 상표권 등 일체 권리는 시에 귀속되며 표절이나 저작권·상표권 등의 침해가 확인될 경우 수상을 무효로 하고 시상금도 회수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매연 배출신고가 다수 접수된 대중교통을 대상으로 수시점검을 진행, 매연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한 상태로 운행해 온 시내노선버스 4대를 적발해 개선명령 처분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내버스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어 더 철저한 배출허용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교통흐름에 방해되지 않고 차량통제가 용이한 차고지 등에서 불시에 배출가스 단속을 실시, 적발했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버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이후에도 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운행정지 및 벌금을 부과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배출가스 단속은 시 대기 질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운수회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의 핵심 시정과제 진행 상황과 성과를 평가할 ‘2017 주요정책 시민평가단’이 위촉식을 갖고 정식 발족됐다. 의왕시는 지난 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시민평가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촉된 51명의 주요정책 시민평가단은 내년 2월6일까지 1년 동안 김성제 시장의 공약사항을 평가하고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공약사항에 대한 자문과 건의를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잘 지켜지고 실행되는지 시민들에게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시민평가단의 기능과 역할을 대폭 강화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군포의왕교육장으로 김동민(57·사진) 교육장이 부임했다. 김 교육장은 충남대학교 공업교육대학 기계교육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광주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김 교육장은 2002년 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양영디지털고등학교 교감, 풍산고등학교 교장 등을 지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경찰서 형사과 형사2팀이 경기남부지역 으뜸형사팀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의왕경찰서는 지난해 경기남부경찰청 내 31개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공적 평가에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서도 으뜸형사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으뜸형사팀이란 국민생활을 침해하는 주요 범죄 단속에 대한 적극적 형사활동을 펼친 우수한 형사팀을 선정하는 것으로, 경기남부 31개서를 대상으로 매 분기별로 선정된다. 의왕경찰서 형사2팀은 지난 4분기 동안 휴대폰 강·절도 등 25건 31명 검거(구속 2명) 실적을 올리는 등 서민들의 애환을 아우르는 검거활동으로 주민들의 체감치안 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오문교 의왕경찰서장은 “2017년도에도 지난해에 이어 범인검거에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이 ‘안전한 의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오는 28일까지 ‘제9회 의왕시 장애극복상’ 수상후보자를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시상은 ‘장한 장애인’, ‘재활도우미’ 부문으로 이뤄지면 시에서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에 주소를 둔 기관·단체면 후보자 신청을 할 수 있다. ‘장한 장애인’ 부문은 장애를 무릅쓰고 역경을 훌륭하게 극복했거나 경제·문화·체육·예술 분야 등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장애인을 선정한다. 또 ‘재활도우미’ 부문은 불우장애인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했거나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가 선정대상이다. 추천권자는 시 소재 각급 기관장, 사회단체장, 20인 이상의 시민으로 신청은 시 사회복지과(☎031-345-2412)에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다음달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4월 20일로 예정된 ‘제10회 의왕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지방공기업 재정균형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개선 및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기관을 표창하고, 그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재정균형집행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400여 개 지방공사·공단·지방 직영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의왕도시공사는 2016년 재정 균형집행 목표액이 152억원이었으나 168억원(집행률 110%)을 집행해 의왕지역 경제활성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같은 성과는 의왕도시공사가 재정 집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경제 성장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예산 낭비 및 비효율 집행 방지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한 결과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의왕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의왕시민의 행복파트너로서 재정을 균형있게 집행해 이월사업 발생을 최소화하고, 예산의 연말 집중집행과 낭비를 막는 등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