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국내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유망중소기업에 부스임차료 및 장치비와 홍보물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시는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를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 기여도와 신규참가 여부, 기술수준 등을 평가해 17개사를 선정, 킨텍스, 코엑스 등 국내 전문전시장에서 개최하는 국내산업전시회에 업체당 240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5개의 국내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646건 143억원이 넘는 거래상담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판로개척에 가장 중요한 방법인 각종 전시회에 관내 기업이 참가해 고객에게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체험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관장 금유현)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안양의 튼튼병원으로부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게 됐다. 척추관절 전문의료병원인 튼튼병원은 지난 19일 시 사랑채노인복지관과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랑채노인복지관 노인들은 분기별로 1회 건강상담 및 혈당, 혈압체크를 받게 되며 연 2회 건강강좌를 통해 건강정보등을 제공 받게 된다. 임대철 튼튼병원 원장은 “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를 적극 실천해나가겠다”며 “복지관 가족을 비롯한 관내 모든 이웃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가 세계 최고의 유아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는 레지오 교육으로 ‘교육도시 의왕’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영유아기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발달을 도와줄 ‘레지오체험학습장’의 4개월간 시범운영을 마치고 다음달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레지오체험학습장은 지난해 11월21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의왕시 여성회관 1층에 문을 열었다. ‘레지오 교육’은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소도시 레지오 에밀리아(Reggio Emilia)에서 발전시켜 온 유아교육의 철학, 행정조직, 교수학습 방법 및 환경구성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아이들이 다양한 학습도구를 이용해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사고를 변화시켜 나가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단순히 방법론적인 유아교육프로그램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통합적이며 체계적인 유아교육의 실천적 사례라고 보면 된다. 이 시기 아이들의 잠재력을 존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 새로운 사고가 열리는 ‘주황방’ 영유아들을 위한 주황방은 여러 가지 매체를 빛과 함께 탐색해보고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특히 빛에 따라 일상
의왕시의회가 19일부터 10일간 일정으로 제20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임시회 첫날에는 조례안과 기타 안건의 제안 설명이 있을 예정이며, 20일부터는 감사담당관과 비전홍보담당관을 시작으로 각 부서별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게 된다. 21일 제안 설명된 조례안과 의견청취안에 대한 질의토론과 검토를 거쳐, 28일 조례안 8건과 의견청취안 4건을 의결처리 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조례안은 ▲식생활교육 지원 조례안 ▲보훈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이다.
의왕시 간부공무원 리더십 캠프가 지난 1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충남 보령시 한화콘도에서 열렸다. 간부공무원이 갖춰야 할 필요역량과 시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발굴키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4·5급이상 공무원 45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에는 특히 이용섭 국회의원과 송하성 경기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리더십과 조직발전이라는 주제로 강의, 의왕시 간부공무원들에게 요구되는 리더십과 필요역량을 강조했다. 또 강의에 이은 시장과의 대화에서는 공직자 맞춤형 자원봉사단 구성과 사업개발을 위한 연구모임단 운영 등 개인은 물론 조직의 건전한 소통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는 시의 발전과 조직발전을 위해 간부공무원들과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였다”며 “캠프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시정에 접목시켜 더욱 더 발전하는 의왕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와 한국교통대학이 14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장병집 한국교통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은 최우선 과제인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채용대행 서비스와 다양한 정책개발을 통해 구직자의 능력을 개발하고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특히 취업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기분석을 통한 적성찾기, 이력서 작성법, 면접기술 등의 직업훈련을 상호지원키로 했으며, 구인처 확보와 필요인력 지원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한국교통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은 높은 실업율을 차지하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관·학의 적극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더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해 고용시장 확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교통 특성화 대학으로 이번 의왕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산학 협력 및 연구 인프라 구축
의왕시에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사람중심 마을만들기’ 사업이 본격 추진돼 주목된다. 사람중심 의왕마을만들기 연구회(대표 오민근)와 의왕시민모임(대표 이현정), 의왕행복발전연구센터(대표 조창연) 등이 오는 17일 오전 10시 의왕시민모임 거버넌스룸에서 ‘의왕시 마을만들기 지원 조례 만들기’ 주제 토론회를 연다. 참가자들은 이날 마을만들기에 대한 개념을 이해한 뒤, 이달 초 시에서 입법예고한 지원조례안을 갖고 조례를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주민에 의한 마을만들기 가능성을 인식하고, 향후 ‘사람중심 의왕마을만들기’ 추진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행복발전연구센터 조창연 대표는 “최근 마을만들기 붐을 통해 마을만들기 조례 제정 및 마을만들기센터를 설치하는 지자체가 많아지고 있다”며 “‘사람중심 의왕마을만들기’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적 자원 발굴은 물론, 제도적 개선방안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의왕마을만들기 참여 시민을 비롯해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
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는 13일 3층 대강당에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생활 속에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소방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결의대회는 ‘어떠한 경우에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결의와 함께 소방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시민으로부터 사랑받고 봉사하기 위해 음주운전을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봉춘 서장은 “음주운전은 당사자는 물론 타인의 가정까지 파괴할 수 있는 범죄행위이며 소방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져버리는 일임을 깊이 인식해 어떠한 경우에도 음주로 인한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시는 12일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오는 15~16일 이틀간 ‘진심·공감·희망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부 리더십 캠프는 시의 핵심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며, 간부공무원이 갖춰야 할 리더십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필요역량을 강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충남 보령시 한화콘도에서 진행되는 이번 리더십 캠프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 과장급 이상 공무원 45명이 참가하며 이용섭 현 19대 국회의원과 송하성 경기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리더십 역량 이해와 조직 및 리더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특강에 이어 조직 발전을 위한 길이란 주제로 사례 발표가 있을 계획이다. 김 시장은 “조직발전을 위해서 간부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시의 간부들이 조직의 신뢰를 강화하고 협력을 통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데 목표와 방향을 갖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