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유도단이 당진시 지역을 찾아 지역 유소년 유도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재범 감독을 비롯한 마사회 유도단 일행은 최근 당진시 원당중학교와 탑동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유소년 선수들에게 이론과 함께 기술 강습으로 각 선수의 기량 수준을 진단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이날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유소년 선수들과 직접 1:1 대련 강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허벅다리 걸기 등 다양한 기술을 전수하며 선수들이 체득할 때까지 반복 지도에 나서기도 했다. 유도기술 외에도 프로선수로서의 자세와 마음건강 관리법 등을 알려주며 유도 선배로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세계랭킹 6위 이하림 선수와 대련했다는 한 학생은 “국가대표에게 직접 기술을 전수받은 오늘의 경험이 매우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TV에서만 보던 선수들을 만난 후 유도선수라는 꿈이 더욱 커지며 앞으로 더 잘하고 싶다는 열의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마사회 유도단 김재범 감독은 “유도 후배들을 육성하고 함께 꿈을 키워 나가는 일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국가대표급 공기업인 한국마사회의 일원이자 유도인으로서 보다
한국마사회는 최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 한국인사관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공공기관 직무중심 인사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그동안 노사와 직원 모두가 공감하는 직무중심의 보수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전담조직 구성, 연중 노사협의, 직원설명회 등을 추진하여 직원 연봉제 전환(‘24.1.1.부)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보수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연공성을 대폭 완화한 실적이 돋보였다. 또한 직원 참여형 직무평가 실시, 직무공모제 정례화를 통한 근로자의 직무선택권 강화, 직무전문가 육성 등 내실 있는 직무중심의 인사제도를 운영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한국마사회의 직무중심 인사관리 고도화 노력이 인정받고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합심하여 직무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직역량을 결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명품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업종을 대폭 늘린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의왕시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가능 업종 추가’를 24일 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그간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체의 지식산업센터 입주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의 걸림돌로 지적되어 온 입주 업종 관련 규제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확대 업종은 총 10가지로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종합·전문 건설업 ▲신규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수직농장 ▲OEM 제조업 ▲녹음시설 운영업, 매니저업, 방송 관련업 5종 등이다. 미래농업 핵심기술인 스마트팜 수직농장,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추 산업인 건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입주 허용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을 유치해 도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지원 정책 추진과 선제적 기업애로 해소로 명품 자족도시를 꽃 피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0월 26일 오후 5시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 합창창작뮤지컬 ‘날으는 양탄자’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1부 합창 공연, 2부 뮤지컬 배우 고현준의 특별 공연, 3부 합창뮤지컬 ‘날으는 양탄자’로 구성해 진행된다. 아라비안 나이트를 각색한 창작합창뮤지컬 ‘날으는 양탄자’는 주인공 알라딘의 대담한 모험과 신비로운 여정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고현준이 출연해 뮤지컬 모차르트 중 ‘나는 나는 음악’과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중 ‘날 시험할 순간’을 노래할 예정으로 더욱 풍성 공연 연출이 기대된다. 한편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현재 44명의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2013년에 창단 이래 의왕시 주요행사와 초청 공연에서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여 많은 시민에게 호평받고 있다. 이번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문화관광과(031-345-253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부림동 취약계층 4개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9명의 주민자치위원들과 도배 재능기부를 위해 ‘50플러스센터’의 ‘도배실무자 양성 과정’을 이수한 시민 13명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조를 나눠 가구별로 낡고 훼손된 벽지를 제거하고, 깨끗한 새 벽지를 벽에 바르고 뒷정리는 하는 등 서로 협력하며 주거 공간을 밝고 쾌적하게 만들었다. 행사를 주관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 김미경 지역협력분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계신 가정에 도배지 교체만으로도 집안 분위기가 환하게 바뀌는 것을 보고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황정애 과천시 부림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과천시가 양성한 전문가들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재능 봉사의 기회가 된 동시에, 도배 과정 수료 후 필요한 실습 경험의 기회가 됐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의미 있는 협업으로 봉사의 의미가 더 커지게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신규프로그램으로 요가와 필라테스, 여성파워체형교실등 3개 종목을 오는 11월부터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요가, 필라테스는 고등학생이상 누구나 가능하고 여성파워체형교실은 여성만 가능하다. 또한, 공사는 청소년 이용 우선시설인 만큼 여름, 겨울방학기간 휴강이 발생할 수 있고, 주차 및 샤워시설이 협소하다고 밝히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운영시간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및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사 담당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수련관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백운밸리 주민들의 숙원인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 사업이 23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는 오는 2026년 1월 건물을 준공한 뒤 교과수업을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쳐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왕시 학의동 1105번지에 신설되는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은 백운밸리 내 주민들이 입주시부터 수년간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민원이었다. 이에 김성제 시장은 “시에서 중학교 부지 및 건물을 건축해 교육청에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임태희 교육감이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임에 따라 학교 신설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설립에 적극 협조해 주신 백운밸리 주민들과 사업추진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가 경기도 최고의 명품학교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백운호수중학교 설립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백운밸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실현되고 있다”면서 “2026년 3월 백운호수초중학교가 정상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시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과천문화재단은 22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인권경영선포식을 개최하고 인권존중 사회구현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과천문화재단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인권경영 추진절차 및 전략체계 소개, 인권경영 선언문 낭독, 임직원 인권경영 교육 등이 진행됐다. 과천문화재단 인권경영 단계별 주요 계획으로는 ▲1단계(2024년~2025년) 인권경영 시스템 구축 및 인권경영 선언 ▲2단계(2026년~2027년 상반기) 인권영향평가 실시계획 수립 및 체크리스트 마련 ▲3단계(2027년 하반기~2028년) 인권경영 실행 및 성과 평가 등 ▲ 4단계(2029년) 인권피해자 구제절차 수립 및 시행평가로 선정했다. 또한 인권경영 체계 정착을 위해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계획을 설정하고 부서별 전략과제 및 현안을 발굴하여 인권경영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과천문화재단 박성택 대표이사는 “인권 친화적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재단을 만들기 위해 인권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2일 백운산 버스임시정차장에서 백운산 솔밭 황톳길 개장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개장식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도·시의원, 사회단체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황톳길 걷기 등을 진행했다. 백운산 솔밭 황톳길은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길이 305m, 폭 2~4m의 순환형으로 조성했으며 기존 나무숲 그늘 밑에서 황톳길을 걸으며 자연의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황톳길을 찾은 한 시민은 “황톳길 맨발 걷기의 가장 큰 장점은 쉼과 건강”이라며 “백운산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바뀐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라고 좋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많은 시민이 자연 속에서 황톳길을 걸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일상생활 속 걷기 운동 활성화와 시민 건강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힘·의왕1)이 ‘제3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영기 의원은 제11대 초선의원이면서도 여성가족, 교육, 동물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현장 방문, 토론회, 간담회 등을 꾸준히 개최하는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써 왔다. 특히, 김 의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으로서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경기도 발전과 도민 삶의 질 개선에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영기 의원은 “이번 의정대상은 경기도민 1410만 명의 삶을 개선하라는 무거운 책임을 상징하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가 경기도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