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바이오·식품 단순화 CJ대한통운, 건설부문과 합병 글로벌 경쟁력 부진 사업 정리 핵심 사업군 위주로 전열 정비 2020년까지 M&A등 36조 투자 이재현 회장의 경영 복귀 이후 이어진 CJ그룹의 사업 재편 작업이 마무리 수순에 돌입했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주력 계열사를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단순화한 CJ가 다음 단계로 실질적인 국내외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CJ그룹은 지난해 5월 이재현 회장 경영 복귀 이후 11월 정기 임원인사와 함께 이뤄진 CJ제일제당 조직 개편을 신호탄으로 굵직한 사업구조 개편을 잇달아 발표했다. 당시 CJ제일제당은 기존 바이오, 생물자원, 식품, 소재 등 4개 사업부문을 바이오와 식품으로 통폐합했다. 이후 12월에는 CJ제일제당이 CJ대한통운 지분 20.1%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단독 자회사 구조로 전환했다. 그동안 적극적으로 해외 인수·합병(M&A)에 나섰던 양사가 서로의 거점을 활용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CJ대한통운은 플랜트·물류건설의 역량 강화를 위해 CJ건설과 합병을 결정했다. 이어 국내에서 미디어와 커머스 부문의 첫 결합으로, 지난 17일 발표된 CJ
주요 백화점들이 22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들어간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4일간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7일부터 진행한 사전예약 판매 매출이 지난 17일까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3% 늘었다고 이날 밝혔다. 롯데는 10만원 이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의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렸다. 선물 상한액이 5만원이었던 지난해에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축산, 청과 등의 상품군에서 수입산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보였지만, 올해는 국내산 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역대 명절세트 중 가장 큰 할인율을 적용한 ‘10만원 이하 실속 선물세트’는 70여개 품목 한정으로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지난 5∼18일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은 전년보다 23.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백화점은 10만원 이하 국내산 농·축·수산물 상품 수를 지난해보다 50% 늘렸다. 한우 선물세트의 품목 수를 전년 대비 30% 늘리고 물량도 50% 이상 확대해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본점과 강남점을 시작
올해 공공기관 비정규직 7만7천 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또 시간당 7천530원으로 인상된 올해 최저임금 준수와 위법사례 근절을 위해 3월까지 주유소·편의점 등 5개 업종 5천 개 사업장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이 실시된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첫 정부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보고했다. 고용부는 올해 공공기관 자회사와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2단계 정규직 전환 작업을 진행해 기간제와 파견·용역 등 모두 7만7천 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등 청년 일자리 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민간 부문에서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지급 인원을 1만5천 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 청년들을 위해 법원 확정판결 전이라도 임금체불 사실이 확인되면 체당금이 2개월 내에 우선 지급된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시 내 한 지하철역 공중화장실에서 청소노동자를 향한 욕설과 음담패설이 적힌 인쇄물이 발견돼 철도사법경찰대가 수사에 나섰다. 18일 수원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1시쯤 수원 화서역의 한 공중화장실 벽면에 A4용지 크기의 인쇄물이 발견됐다. 이 인쇄물에는 ‘청소 노동자들 주제에 한 번 만 더 우리 광고물에 손대면 찾아서 다 죽여 버린다. 그리고 당신들 한 달 일해서 얼마 벌어? 청소하기 힘들잖아 나한테 한번 XXX 또 몰라? 한 달 치 급여 한 번에 줄지. 좋게 가자고 아줌씨들...’이란 협박성 글이 적혀 있었다. 이 인쇄물은 공중화장실 내에 자신이 부착한 불법 광고물을 청소노동자들이 제거하자 앙심을 품은 신원 미상의 남성이 경고성으로 부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서역 관계자는 “누가, 언제 붙였는 지 모르지만 신원 미상자가 붙인 불법 광고물을 청소노동자가 제거해 앙심을 품은 사람이 협박성 내용이 있는 전단을 화장실에 붙인 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화서역에서 협박성 불법 광고물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며 “사건은 철도경찰이 처리하기로 했다&rdquo
홈플러스가 경품을 미끼로 소비자들의 개인정보 수집 뒤 신한생명과 라이나생명 등 제휴·행사협찬 보험사와 상조회사 등에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은 가운데(본보 2014년 2월 5일자 1면 등) 홈플러스가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본 고객들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김정운 부장판사)는 18일 김모씨 등 1천67명이 홈플러스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홈플러스가 원고들에게 1인당 5만∼20만 원씩 총 8천365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또 홈플러스로부터 개인정보를 산 라이나생명보험과 신한생명보험도 배상액 중 각각 485만원과 1천120만원을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김씨 등은 홈플러스가 지난 2011∼2014년 경품행사로 모은 개인정보와 패밀리카드 회원정보 2천400만여건을 보험사에 팔아 개인정보를 침해당했다며 소비자들에게 30만 원씩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2015년 냈다. 홈플러스는 경품행사 응모권 뒷면에 1㎜ 크기의 작은 글자로 ‘개인정보는 보험상품 안내 등을 위한 마케팅자료로 활용된다’고 고지했다. ‘깨알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9일까지 고양시와 수원시의 가정형 Wee센터에서 학교폭력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주체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2018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위한 캠프’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중·고등학생 30여 명이 참여한다. 앞서 고양 가정형 Wee센터에서는 ‘너는 특별 하단다’를 주제로 남학생 캠프를 진행했다. 이어 수원 가정형 Wee센터에서는 ‘스마일 어게인’을 주제로 여학생 캠프를 운영하는 등 남·여 학생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은 영화 치료 집단상담, 자화상그리기, 푸드 테라피, 수원화성 산책, 북아트, 마술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편지쓰기 등으로 감성 치료에 중점을 뒀다. 또 남학생들을 힐링 레크리에이션, MBTI 집단상담, 도전 골든벨, 겨울스포츠체험, 마술쇼, 자존감향상 프로그램, 가족사랑 요리 프로그램 등 협력과 소통을 통한 자긍심 함양 교육에 주력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또래 관계에서 심리적으로 위축된 학생들이 다양한 상담 및 집단 활동 등을 통해 건강한 대인관계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긍정적이고 수용적인 분위기를 제공한다. 경기학생위
경기도교육청이 체험학습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처를 위해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에 나선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1월 겨울 방학과 7~8월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2018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안전을 위한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체험학습에 따른 사고를 예방 및 사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에 따라 관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관리자 포함) 등 4천11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연수에선 서정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한국교통대학교 등 4개 대학 응급구조학과가 협력해 안전요원이 갖춰야 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 현장체험 및 학생 이해 ▲현장체험 학습 안전사고 사례 및 대처법 ▲재난유형별 학생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 ▲사고유형별 응급처치 방법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기교육 등이다. 교육은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적용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부터는 교원의 안전요원 유효기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교직원 심폐소생술’과 ‘안전교육 7대표준안’을 이수하도록 해 별도의 보수교육 없이도 안전요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16일 도교육청 학생기자단과 만나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또 기자회견에 이어 학생기자단과 일문일답 형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감과 청소년의 소통 확대를 목적으로 학생기자단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초중고 학생기자단 8명은 진로와 진학 및 자치회 활동,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 등 교육정책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학생기자들은 기사작성, 현장리포터, 영상뉴스촬영, 사진촬영 등으로 나눠 취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재정 도교육감은 “앞으로의 미래교육의 핵심은 융합적 사고력과 상상력, 창의력에 있다”면서 “다양한 학습 경험과 스스로 배움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학생과 교육주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외 송호중 2학년 김효정 학생기자는 ‘특성화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문했고, 중학교 진학을 앞둔 김다별 학생기자는 ‘사교육에 매달리지 않도록 방과 후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요구했다. 이어 다른 학생기자들은 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유아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상호 공유하기 위해 공립단설유치원장들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청정은 오는 19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관내 공립단설유치원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단설유치원장 현장지원협의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유아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상호 공유함으로써 교육공동체가 함께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경기유아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협의회에서는 2018 경기유아교육 정책 운영 개요 및 강조점, 정책별 추진과제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가 및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행복한 유치원, 교육공동체 협력교육, 유치원 공공성 제고, 현장중심 지원 강화 등 유아교육의 4가지 정책과 15개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유아교육과정 담당 장학사가 정책별 추진과제와 세부 업무 추진 일정에 대해 안내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유아교육의 핵심은 놀이중심 교육을 통한 유아의 놀 권리 보장 등 교육의 중심에 유아를 두는 것”이라며 “유아가 배움의 주체가 되어 행복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유아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
용인 ‘외할머니집’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주고싶어.” 용인시 처인구에는 터줏대감처럼 자리를 지키는 가게가 있다. 식자제가 떨어질때까지만 운영을 하고 한 가지 메뉴로만 승부를 보는 ‘외할머니집’이다. 어느덧 20년 째 운영되고 있는 외할머니집은 국내산 콩을 사용한 청국장만을 판매하고 있다. 오랜 시간동안 변치 않는 음식 맛으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외할머니집은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우연히 접한 책자에서 착한가게 캠페인을 알게 된 김철명(50) 대표는 고민 없이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했다. ‘외할머니’가 매월 기부를 실천한지 어느덧 4년차에 접어들었다. 김철명 대표는 “적은 돈이지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했다”며 “자그마한 기부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철명 대표는 작년에는 또 다른 가게인 ‘기와집’도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해부터 아들 명의로 운영되는 가게인 만큼 아들과도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가입을 하게 됐다. 김 대표는 “작년부터 아들이 가게를 운영하게 되었는데, 정직하게 벌은 돈을 올바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