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4일까지 호주 아들레이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제7차 아시아·태평양 3R포럼을 참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호주(환경부), 일본(환경청),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30개국 이상 대표단과 국제기구, 학계, 산업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포럼은 자원고갈에 대처하고 2030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진전된 3R(폐기물의 감량화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과 자원 효율성 향상을 위해 2009년 창립됐다. 7차 포럼에서는 자원효율성을 극대화해 경제기회를 창출할 다양한 정책과 협력체계, 기술수단 등을 논의하고, 3R 기술의 진보와 수행사례 등에 관한 탐구, 중소기업 녹색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방법과 협력 메카니즘 등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8월 몰디브에서 열린 제6차 포럼에서 한국 대표단(환경부, 공단, 과학원)은 생활폐기물 영역의 사업기회와 향후 발전방향 등 우리나라의 정책 우수사례를 아태지역에 소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올해는 3일, 하노이 3R선언 국가별 분임토론과 주요 이행성과 발표에서 한국은 오길종 연구원이 대한민국의 주요 3R가 자원순환
이해찬·충남 인터넷고 박광호·한세사이버보안고 이진우 등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디지털네트워크과 이해찬(2학년)군을 비롯, 충남인터넷고 박광호군, 한세사이버보안고 이진우군, 선린인터넷고 박상협군 등이 1일 The-K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화이트햇 콘테스트’ 해킹방어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들은 수원정보과학고 정보보안동아리(지도교사 이화주, 대표 이해찬) 학생들로 방과후 전문교과동아리 활동을 통해 프로그래밍 교육을 실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왔다. 현수 수원정보과학고 교장은 “컴퓨팅사고능력(CT)과 SW개발능력은 IT능력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직업교육의 중심이기에 컴퓨팅사고능력(CT)을 가진 각 학과별 인재양성과 SW개발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며 “명망 있는 두 대회에서의 본교 학생들의 수상은 그 가능성에 더 확신을 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8일 열릴 청소년 앱 개발 경진대회 STAC 2016(SmarteenAppChallenge)에서 수원정보과학고 디지털네트워크과 2학년 이동인 학생이 참여한 팀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
드림락서 페스티벌 수원서 성료 삼성전자와 시·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16 드림락(樂)서’가 1일 수원 아주대학교에서 올 한 해 여정을 마무리했다. ‘미래를 만나는 곳, 미래를 응원 받는 곳. 꿈의 플랫폼 2016 드림락(樂)서’란 슬로건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엔 경기 남부 14개 시·군 소재 52개 중·고교 재학생과 교사 등 2천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2부로 구성된 ‘2016 드림락서’ 의정부 편 행사의 1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를 발견하는 공간 ‘드림캐치: 나를 만나다’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직업 체험활동 ‘드림스퀘어: 직업을 만나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된 2부에선 개그맨 김원효의 사회로 개그맨 최효종, 마술사 최현우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임직원 강사로 나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목원제 사원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렘!! 작은 꿈을 도전하는 용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드림락서는 지역사회 중고생에게 다양한 진로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1일 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생활용품 20여 종과 소가구 7종을 최대 65% 싸게 파는 ‘2016 멤버십 패밀리 세일’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4일까지 전국 9개 한샘플래그숍(직영매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점포)과 서울·부산 2개 한샘 홈매장에서 진행된다. 침구류의 경우 ‘휘스 퀼팅 매트리스 커버(덮개)’가 퀸사이즈 기준 65% 할인된 1만9천900원에 판매된다. ‘컴포트 메모리폼 베개’ 가격은 세일 전 가격 보다 30% 저렴한 1만9천900원이다. 소가구는 ‘파인트 바체어(높은 의자)’가 55% 할인된 2만9천900원, ‘재크 철제 선반장’이 50% 할인된 2만2천900원에 판매된다. 이와 함께 한샘은 신규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 1만 원 상당의 쿠폰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이상훈기자 lsh@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경기도 축산공무원, 전국한우협회경기 도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한우의 날 맞이 한우 먹는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의 날을 기념해 ‘牛리나라 牛리한우’ 페스티벌을 주제로 한우불고기 무료시식, G마크 인증 한우 브랜드가 참여한 한우고기 할인판매(30~35%), 한우사랑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기열 본부장은 “경기도 한우가 경기도 축산업의 선봉이 돼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대형 물류 솔루션 IT기업에서 개발한 ‘퀵서비스’ 프로그램을 디도스(DDoS) 공격해 서비스 장애를 유발한 뒤, 거래처가 이탈하면 유사업체를 차려 고객을 유치하려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신모(42·퀵서비스 기사)씨 등 2명을 구속하고, A(43·퀵서비스 업체 대표)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범행 후 군에 입대한 김모(18)군을 헌병대에 이첩하고, 형사 미성년자 도모(13·중학생)군을 법원 소년부로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 등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좀비PC 1천8대를 이용, 3차례에 걸쳐 퀵서비스 업체 대상 물류 솔루션 IT기업인 B사 서버를 디도스 공격해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디도스 공격으로 B사 거래처인 퀵서비스 업체 5천여 곳은 총 2시간 2분간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신씨는 “A씨 의뢰를 받아 B사 디도스 공격으로 퀵서비스 업체들이 거래를 중단하면 새 솔루션 업체를 차려 거래업체들을 모집하기로 했다”며 “이후 새 솔루션 업체를 만드는데 6천만원이 든다고 했더니 A씨가 돈을 주지 않아 무산됐다”고 진술했다. 대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도 본예산에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다. 도교육청은 2016년도 본예산보다 2천426억원이 늘어난 12조3천656억원(교육부 지원액 9조624억원·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2조3천969억원 등) 규모의 2017년도 본 예산안을 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도교육청이 올해 편성하지 않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5천356억원만큼 보통교부금을 감액 통지했다. 보통교부금과 특별회계 등 예산 항목별 증감분을 합산하면 교육부 지원액은 지난해 확정교부액보다 3천123억원 가량 줄었다. 여기에 내년 인건비 인상분 4천억여원을 고려하면, 도교육청은 재정 긴축을 하더라도 7천억원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내년 세입 예산안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4천218억원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1천317억원이 늘고 전년도 이월금 3천367억원이 증가했다. 세출은 유아 및 초중등교육 5천101억원과 평생·직업교육 2억원이 증가했고, 교육 일반은 2천677억원이 감소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과 보육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선 누리과정에 대한 별도 재원이 필요하지만 정부와 국회가 아직도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도교육청은
실직에 따른 생계불안을 해소하고 재취업 기회를 지원하기 위한 실업급여 제도의 악용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10월 말까지 실업급여 부정수급과 관련 고용노동부와 합동점검을 펼친 결과 총 552건, 관련자 1천143명(구속 1명)이 적발됐다. 이들이 부정수급한 실업급여는 총 67억여원에 달했다. 성남에서 제조업체를 운영해 온 A(50)씨는 지난해 8월 경영악화로 권고사직시켰던 B(52)씨 등 근로자 6명을 일용직 형태로 다시 채용하고도 고용당국에 신고하지 않았다가 적발됐다. A씨는 B씨 등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는데다, 고용사실을 신고하지 않으면 4대 보험료 등을 내지 않아도 돼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차명계좌로 급여를 지급하는 방법으로 B씨 등의 범행을 도왔고, B씨 등은 2천500여만원의 실업급여를 챙겼다. 운전면허학원 강사로 일해 온 C씨는 비수기에 권고사직 처리돼 실업급여를 신청한 상태에서 타 학원에 아르바이트로 취업해 일하게 됐으면서도 근로사실을 숨겨 지속적으로 실업급여를 타오다 검거됐다. C씨은 재취업 과정에서 학원을 찾아가 “아르바이트로 일하고 싶다. 4대 보험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 갤럭시노트7의 단종에 따른 협력업체의 보상·피해 여부를 점검한다. 공정위는 삼성 협력업체가 노트7 단종에 따른 부당한 발주 취소, 반품 요구 등으로 피해를 봤는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노트7의 단종에 따른 보상금 지급이 2·3차 하도급업체까지 제대로 전달됐는지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삼성전자가 1차 협력업체에 보상금을 지급하면 1차 업체가 2·3차 업체에 연쇄적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보상이 이뤄지는데 이 과정을 모두 들여다보겠다는 의미다. 1차 협력사에 부품을 공급하는 2·3차 협력사는 수백여 곳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공정위는 다음달 초 노트7의 2·3차 협력업체를 상대로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오는 11월 6일 단 하루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수원웨딩박람회가 개최된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벌써부터 웨딩정보를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한 예비부부들의 발검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는 인터넷 검색 만으로는 수 많은 웨딩정보들을 한 눈에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번 수원웨딩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수원웨딩박람회는 1:1 맞춤상담을 통해 두 사람이 예상하고 있는 예산에 맞춰 웨딩홀에서부터 스드메 패키지, 신혼여행, 한복, 예물, 피부관리, 가전제품, 맞춤정장 등 결혼준비에 필요한 모든 품목들을 계획했다. 며, 만족스러운 결혼준비를 돕고 있으며, 식을 치룬 예비부부들의 좋은 평가를 듣고 있다. 수원웨딩박람회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결혼을 준비한 부부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도 국내 인기 브랜드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특별할인 및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수원웨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