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는 지난달 30일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와 공동주최로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에서 우수인력 육성 및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KT와 함께하는 제13회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은 도내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IT기량을 겨루는 경기지역의 유일한 IT경진대회로, 정보격차 해소 및 우수한 장애 청소년의 육성과 정보활용 능력의 향상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날 축제는 데스크탑 정보검색대회, 태블릿PC(갤럭시탭) 활용대회, 선택종목인 MS경진대회,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Ⅲ, 닌텐도wii 등 총 6개 부문에서 경합을 펼쳐 각 분야 우수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KT 경기남부IT서포터즈는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과 부모, 교사, 친구들을 대상으로 태블릿PC를 이용한 홈스쿨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 세상의 접근이 어려웠던 장애인들에게 보다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 계승동 본부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
평택시가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에 천막농성장을 자진 철거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계고장을 발송, 노동계와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평택시는 ‘노조원과 시민단체가 불법으로 도로를 점유하고 있다’며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 맞은편과 인근 송전탑 농성장 아래에 있는 천막을 15일까지 자진철거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계고장을 지난달 23일 쌍용차지부에 보냈다고 1일 밝혔다. 또 평택역 주변 천막농성장을 22일까지 철거하라는 계고장을 발송했지만 아직 송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계고장에는 “천막 등 도로불법 점유시설물을 원상복구 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시는 지난해에도 네차례에 걸쳐 계고장을 전달했으나 강제집행에 나서지는 않았다. 노동분야 시민사회단체는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내몰린 노동자들의 마지막 보루까지 빼앗으려는 거냐”며 “시가 강제철거에 나선다면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해 저지하겠다”고 전했다. 이들은 “해고자 복직과 국정조사가 실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진철거 계획은 없다. 그러나 원만한 해결을 위해 평택시와 대화로 풀어가겠다”고 말을 아꼈다. 시 관계자는 “정당한 법집행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천막 농성장 철거를 요청했다”며 “15일 1차 철거 시한까지 철거가 안
수원시는 오는 11월 1일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재활용선별장과 자원회수시설 등 자원순환시설 2개소에 대한 현장체험을 진행한다. 시의 이번 현장체험은 청소년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쓰레기 분리배출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미 지난달 1일 영덕초등학교 학생들의 자원순환시설 현장 탐방을 시작으로 관내 24개 초·중학교 125개반 3천6백여명의 청소년들이 지속적인 현장체험을 통해 환경순환시설의 현황과 처리과정에 대한 영상을 관람하고 폐기물 처리과정을 직접 견학하게 된다. 또 현장에서 분리 배출에 대한 체험을 직접 실시해보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시는 체험을 마친 학생들에게 감상문을 제출받아 우수작품은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원순환시설 현장체험은 청소년에게 쓰레기에 대해 새롭게 인식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쓰레기도 훌륭한 자원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을 배워 환경을 좀 더 소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도내 거주하는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시행 중인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사업이 비수도권 지역에서 사용이 불가능해 사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사업을 추진한 도는 계속되는 불편 호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비난을 자초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달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09년 2월부터 도민의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도내 거주 만 65세 이상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이하 G-Pass)’를 발급, 서울과 경기·인천·강원 등 수도권 지역에서 운행 중인 지하철 무료이용과 환승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도가 G-Pass 사업의 위탁을 맡긴 농협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은 노인과 장애인은 총 108만여명으로 하루 평균 이용객만 23만명에 달한다. 하지만 교통 편의 제공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 G-Pass를 발급받아 사용 중인 이용객들은 수도권을 제외한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비수도권 지역에선 사용이 전혀 불가능해 영문도 모른채 현금이나 다른 카드를 이용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경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속보> 수원SK뷰입주예정자협의회가 집단대출 및 카페 정회원 등업비용, 우선협상 법무사 지정 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본보 4월 24·26·30일자 23면 보도) 협의회가 공동구매 지정업체까지 선정, 등록까지 관리하는 것으로 드러나 말썽이 일고 있다. 특히 협의회의 공동구매 지정업체 추진에 관련 업체들이 특정업체 일감몰아주기라며 반발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수원SK뷰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카페 정회원들만의 혜택을 위해 가구, 입주청소, 중문, 시스템에어컨, 천연벽지, 음식물처리기 등에 대한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동구매와 관련해 선정된 지정업체의 잡음 최소화를 위해 협의회 운영진 2명과 정회원 3명으로 구성된 공동구매 심사팀이 업체를 선정, 지정업체와 계약된 공동구매 납품가를 협의회 정회원에 한해서만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협의회의 이같은 공동구매 추진에 따라 현재 지정업체로 선정된 각종 업체들이 협의회 카페에 가입한 5천200여명의 회원들을 상대로 홍보 및 판매활동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 이와 함께 공동구매 지정업체에서 제외된 업체들은 영업을 위한 홍보나 판매활동이
우정사업본부는 ‘가정의 달’인 5월 한달간 선물하기 적합한 4천300여종의 상품을 최대 20% 할인판매한다. 게임기·태블릿PC·한우·특산물 등을 내건 각종 경품 행사, 가족에게 꽃다발 등 선물을 전달하거나 가족의 이름으로 불우이웃에 쌀을 기부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체국쇼핑은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mall.epost.kr)와 전화(☎1588-1300)로 이용할 수 있다.
<속보> 수원SK뷰입주예정자협의회가 집단대출 및 카페 정회원 등업비용 등으로 말썽을 빚고 있는 가운데(본보 4월 24·26일자 23면 보도) 우선협상은행의 지정 법무사를 우선협상 법무사로 선정, 안내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수원SK뷰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협의회)에 따르면 현재 협의회는 개인적으로 법무사에게 등기대행을 맡기는 경우 30여만원의 수수료가 발생하지만 협의회가 집단등기를 의뢰한 지정법무사는 수수료 면제를 받을 수 있다며 집단등기를 진행 중이다. 또한 협의회는 집단등기 진행과 관련, 우선협상은행으로 지정한 A은행을 비롯해 B, C은행의 지정법무사를 우선협상 법무사로 안내하며 입주완료시까지 단지 내 직원 상주처를 운영해 상담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우선협상 법무사는 소유권이전등기 및 기타 등록신청에 필요한 서류 작성과 등기 공탁사건의 신청대리, 작성한 서류 제출대행 등을 하며 은행측으로부터 근저당 설정에 따른 수수료를 받아 협의회 정회원은 등기대행 수수료 면제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우선협상은행 지정법무사인 안산 1곳과 용인 2곳 등의 법무사를 우선협상 법무사로 안내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협의회가 특정 은행
수원중부경찰서는 29일 지인과 금전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격분해 둔기를 휘두르고 주거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강도상해)로 김모(3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8일 새벽 2시45쯤 수원 파장동 노상에서 강모(48)씨에게 돈을 받기 위해 찾아가 말다툼을 하다 주변에 있던 둔기로 머리를 내려쳐 실신시킨 후 집안에 침입해 28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으로 국민연금 사업장가입자의 소득이 전년에 비해 20% 이상 줄어든 경우에는 연금보험료 부과 기준이 되는 소득월액 변동신청이 가능해진다. 보건복지부는 29일 가입자들의 편의를 위해 국민연금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6월 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근로자의 임금이 하락한 경우에도 전년도 소득으로 연금보험료를 납부했지만 앞으론 근로자의 동의를 얻어 사용자가 기준소득의 변경 신청을 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국민연금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 체납된 때에 근로자가 본인 기여금 절반을 납부할 수 있는 기한을 5년으로 늘려 연금수급권을 강화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비젼홀에서 외국인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 수여 및 경광봉 등 순찰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창단된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수원중부서 관내 외국인 범죄의 대다수가 중국인에 의한 범죄임을 착안해 중국인 범죄 근절을 위한 환경 조성과 외국인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한국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 치안유지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구성됐다.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총 16명의 중국동포들이 4인 1조로 매주 2회 수원 지동 등 중국인 밀집지역을 집중 순찰할 예정이며 외국인 밀집지역 관할 지역경찰과 합동순찰을 하는 등 민경협력치안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김성용 수원중부서장은 “외국인 자율방범대원 각자의 희생과 봉사정신에 감사를 표하며 중국인 등 외국인 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