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올 9월중 개최되는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기간 중 이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많은 도민의 참여를 통한 홍보효과 제고 및 대회의 각종 홍보물 및 안내서 등에 활용하기 위한 대회 상징물을 오는 17일까지 재공모 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앰블럼, 대회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등 5개 부분에서 12점의 작품을 선정해 총 93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공모 주제는 ‘세계 속의 경기도’, ‘창조적 변화, 도약하는 이천’으로, 이천의 상징적 이미지와 함께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이 경기도민의 희망과 비전을 담은 미래지향적인 화합, 환경, 문화, 홍보축전임을 함축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어야 한다. 응모자격은 엠블럼, 대회마스코트, 포스터는 서울시민 및 경기도민, 구호 및 표어는 경기도민에 한해 참여할 수 있고, 시청홈페이지(www.icheon.go.kr)에서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천시 체육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천시는 7일 화랑디엔씨 등과 100만㎡이상의 자연동물원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한인권 화랑디엔씨 대표이사, 권오관 머더시 대표이사, 오쿠보다카시 다이아몬드컨설팅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이천시와 (주)화랑디엔씨 등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가운데, 이천시는 사업시행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실시하고, 화랑디엔씨 등 사업자는 사업 부지를 확보해 자연동물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천시에 조성되는 자연동물원은 100만㎡이상의 규모로, 1천~1천200종의 동물을 갖추고 오는 2014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협약체결 후 조병돈 시장은 “오늘 자연동물원 조성 협약을 통해 문화관광의 도시 이천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이아몬드컨설팅 오쿠보다카시 대표는 “현재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자연동물원의 경험을 토대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자연동물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종합민원실 전 직원들이 직접 투표로 결정하는 2011년 1/4분기 가장 친절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직원에 최원명(42·사진) 씨가 ‘친절미소왕’으로 선정됐다. 최원명 씨는 종합민원실에서 사전상담 및 실무종합심의 업무를 담당하면서 항상 웃는 얼굴로 민원인들에게 신속한 상담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 씨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근무자세로 민원인 뿐만 아니라 주위 직원들로부터 칭송을 받아 왔다. ‘친절미소왕’을 수상한 최원명 씨는 “종합민원실을 찾은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신속하게 상담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최고의 모범 민원실을 이루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친절미소왕’은 종합민원실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라는 의미에서 2009년 종합민원실에서 자체 제정했으며 전 직원의 투표로 뽑힌 수상자에게는 종합민원실내 사진게시와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임금님표 이천쌀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라 할 수 있는 이천라이스센터가 6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천시 장호원읍 어석리 103-5번지에 들어선 이천라이스센터는 2만3천074㎡부지에 3천825.7㎡규모로 13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축된 이천 최대의 미곡처리장이다. 장호원과 설성, 율면 관내 3개 농협이 공동 이용하는 이천라이스센터는 종전의 미곡종합처리장의 개념이 아닌 최신시설로 생산에서 출하까지 모든 공정에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준공식에서 “이천라이스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시설현대화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임금님표 이천쌀의 브랜드 가치와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 극동정보대학이 학교 밖 ‘꿈나무 안심학교’ 위탁운영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5월 2일 개교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와 각종 프로그램 준비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꿈나무 안심학교는 맞벌이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초등학교 3학년 이하), 한 부모 가정의 자녀 등 어린 학생들의 방과 후 보호 및 교육을 위한 사업으로 부발읍 주민자치센터 효양학습관에서 운영된다. 꿈나무 안심학교에서는 방과 후에 안심학교의 보육교사와 강사를 통해 학생들의 특기적성계발, 현장체험, 인성개발 등의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하고, 간식과 급식을 제공하여 학교와 학원 및 가정의 역할을 하게 된다.
여주군이 2010년 12월 기준 여주군 거주 만 12개월 이상의 군민 2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도 행정서비스헌장 고객만족도 및 공직자 친절도 조사’ 결과 군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정책적 의지가 요구되고, 고객마인드의 확산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효용성 및 유용성 증대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주군이 군민의 군정에 대한 만족수준을 높이고 삶의 질 개선, 고객지향의 군정실현을 위한 정책 자료를 발굴해 군민들이 요구하는 미래의 행정서비스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건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에 의뢰,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 2월 7일까지 조사한 보고서 결과다. 조사는 정형화된 설문지를 통한 정량적 조사와 조사원을 활용한 1:1 개별 면접법을 사용했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범위에서 표본 추출했다. 조사내용으로는 ‘여주군 행정서비스 종합만족도 분석’, ‘행정서비스에 대한 분양별 만족도 분석’, ‘행정서비스 접근용이성 분야 만족도 분석’, ‘행정서비스 신속·정확성 분야 만족도 분석’, ‘행정서비스 대응성 분야 만족도 분석’, ‘공무원의 업무처리능력 분야 만족도 분석’, ‘전화응대 서비스 만족도 분야 분석’, 등이
“조합원의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자주적 노조를 건설해 공직사회 내부에 존재하고 있는 부당과 모순을 바로 잡고 삐뚤어진 노사관계를 정립해 나갈 것입니다.” 이천시청공무원노동조합 제6대 위원장에 최남수(44)씨가 취임했다. 이천시청노조는 지나달 31일 오후 6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합원과 내·외빈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대 노조위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최남수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세상 밖으로 나아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지역발전과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약자들을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연대를 통한 정책개발에도 힘쓰겠다”며 “시와 시의회와의 협력적인 관계속에서 발전적 제안과 건의 등 견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해 나가는 국민의 공무원노조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남수 위원장은 이천시직장협의회 조직부장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이천시지부 사무국장, 이천시청공무원노동조합 부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연말 찬반투표에서 98%의 지지율로 제6대 이천시공무원노조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천경찰서(총경 이호준)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이천의료원에서 이천시 관내 시설채소연합회 산하 시설채소 생산단지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180명에 대해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경찰서는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무료진료 등 적극적인 경찰활동을 통해 체감치안 확보를 위해 열린 것이다. 이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매년 5~7%씩 증가해 현재 총 4천800여명에 달하며 이중 농축산업(E-9-4) 종사자는 1천여명으로 대부분이 내국인이 외면하는 시설채소단지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천경찰서는 유관기관인 이천의료원과 협조해 지속적인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호준 서장은 “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및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잠재적인 사회불안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이천지역의 평온한 치안 유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의 여주공군사격장 안전구역 확대시행에 반대하는 여주군민들이 범군민투쟁위원회를 조직, 본격적인 반대투쟁을 선언하고 나섰다. (가칭)여주공군사격장확장저지범군민투쟁위원회(이하 범투위)는 30일 여주군의회와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 사회단체의 후원으로 오는 4월 6일 오후2시 여주군 대신면 당산1리 마을회관 광장에서 투쟁위원회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범투위는 박병길 여주군이장협의회장을 수석공동대표, 신현일 대한노인회여주군지회장과 이영옥 여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 고병문 여주JCI회장, 김연태 녹색성장실천연합대표 등 4인을 공동대표로 구성해 각 읍면 이장, 사회단체대표, 지역주민 등 500여명과 함께 6일 발대식을 시발점으로 적극 투쟁에 나설 방침이다. 범투위 관계자는 “공군 제10전투비행단으로부터 여주공군사격장 안전구역을 7.3배 늘어난 848만㎡(257만평)로 확대하고, 이를 위해 사유 토지 318만㎡(96만평)을 매수하겠다는 시행계획을 철회시키고, 더 나아가 공군사격장을 타 지역으로 완전 이전시키기 위한 군민의 힘을 결집시키기 위함”이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하는 단체는 읍·면이장협의회, 녹색성장실천연합, 대한노인회여주군지회, 여주JCI
여주교도소 수형자 및 교정직원, 교정위원 등 30명으로 구성된 ‘보라미봉사단’이 지난 29일 이천시 마장면 소재 장애인시설인 엘리엘 동산을 방문해 볼링놀이 등 레크레이션을 함께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교정협의회 이현호 회장을 비롯한 이천지역 교정위원들도 함께 참석해 레크레이션을 하고 과자와 음료수를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에 임하는 수형자들을 격려하고 봉사활동에도 동참해 더욱 의미가 컸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수형자들은 “오랜만에 담장 밖의 사회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고, 장애인들과 함께한 시간이 앞으로 사회에 나아가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