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4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이천시 명예시민기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영대, 김영신, 남진미, 맹인애, 박동준, 박종남, 박현영, 이경자 씨 등 명예시민기자 8명이 참석해 각자의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명예시민기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천시의 아름답고 생생한 소식들을 많이 발굴 소개해 모든 시민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앞으로 2년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이천시 명예시민기자는 10대부터 60대까지의 연령대에 직업도 주부, 회사원, 학생 등 다양하게 구성돼 앞으로 각자의 생활 속에서 이웃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지역 소식 등 다양한 소식들을 발굴, 이천소식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천경찰서 강력1팀이 2010년 하반기 형사활동평가와 으뜸형사팀 평가에서 2·3급지 전국 1위로 선정됐다. 23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강력1팀은 지난 2005년 이천시 관고동 한 아파트에서 강도행각 후 5년간 도피생활을 하던 피의자(44·남)를 검거하는 등 하반기 형사활동평가 결과 강도 등 총 181.25점으로 전국 1위에 선정됐다. 이호준 서장은 “이와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이 혼혈일체가 돼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평온한 이천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시가 양정여고, 이천YMCA와 협약체결을 통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멘토링 활동’을 위한 청소년 멘토교육을 실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 청소년 멘토링 활동’은 양정여고의 청소년 30명이 멘토로 참여,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관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 및 문화활동 지도를 통해 학습능력향상 및 정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청소년단체가 연계해 지난달 26일 사업협약이 체결됐다. 이에 따라 시는 돌봄이 필요한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복지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학습지원활동을 진행할 청소년 멘토들을 대상으로 지난 21일과 오는 28일 등 2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뮤지컬 맘마미아 주연의 박해미, 김도신, 최오식, 임천석 등 중견 뮤지컬 배우들이 다음달 4, 5일 주말과 휴일에 뮤지컬 ‘키스 앤 메이크업’으로 여주 세종국악당을 찾아온다. 서울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키스 앤 메이크업’ 여주 공연은 여주군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석 5000원(15세 이상 관람가)에 관람할 수 있어 여주군민들에게 문화향유의 폭을 넓힐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녀가 결혼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시트콤 뮤지컬 ‘키스 앤 메이크업’은 지난 과거의 일들을 잊고 화해를 하라는 뜻으로, 특히 우리의 가족이나 주부들이 말로는 표현하지 못하고 서로 마음속으로만 앓고 있던 일들을 솔직히 털어놓고 이제 화해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트콤 뮤지컬 ‘키스 앤 메이크업’ 여주공연 티켓예매는 (사)한국예총여주지회에서 할 수 있으며, 12월 4일 오후5시, 5일 오후3시 여주 세종국악당에서 공연된다.
이천시 장호원지역과 음성군 감곡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햇사레 복숭아가 ‘2010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2일 이천시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 유통공사 주최, 매일경제신문사 주관으로 국내 원예농산물 및 전통식품의 우수브랜드 육성을 위해 실시한 ‘2010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소비자 인지도 조사와 현장 브랜드 관리평가 등 종합적인 평가 결과 이천시 장호원의 ‘햇사레’가 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햇사레 복숭아는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미백, 천중도, 황도 등 부드러운 복숭아를 재배하며,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4년 연속 수상 등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파워브랜드대전의 경쟁적 우위를 통해 햇사레브랜드의 우수성과 가치를 극대화 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체계적인 마케팅전략 수립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햇사레 복숭아의 품질향상과 브랜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8일 농림수산식품부, 농수산물 유통공사 및 수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으
검찰이 불법 콜택시 영업을 벌인 렌터카 관계자를 구속기소하는 한편 불법 콜택시 영업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18일 이천시내에서 운전기사를 고용해 불법 콜택시영업을 한 혐의(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위반)로 M 렌터카 영업소장 J(32)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렌터카 영업소장 J씨는 지난 2008년 8월부터 최근까지 운전기사 P씨 등을 고용해 거리에 따라 요금을 받는 등 사납금 명목으로 하루 3만~4만원을 받아 모두 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속보> 지난 17일 오후 여주 남한강에서 도하훈련중 보트가 뒤집혀 장병 3명이 숨진 것과 관련,(본보 11월18일자 6면) 유가족들은 18일 “훈련계획상 4척의 단정이 운용됐다는데 사고 지점에는 1척만 운용됐다고 구조 장병들에게 들었다”며 “이 때문에 피해가 커진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 사고를 조사 중인 군 합동조사반은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25분까지 3시간30분 가량 유족대표 9명이 참관한 가운데 여주군 이포대교 남한강 사고지점에서 외부 출입을 철저히 통제한 채 비공개로 현장검증을 진행했다. 합동조사반과 유족 대표들은 사고 경위와 사고 당시 주변 여건, 훈련계획, 안전규정 준수 여부, 사고 후 초동대처 등을 살피며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데 집중했다. 고(故) 강인구 대위의 형은 현장검증 참관에 앞서 “단정이 뒤집혔을 때 주변에 1척만 더 운용됐다면 신속한 구조가 이뤄졌을 텐데 1척만 운용시킨 이유가 무엇이냐”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또 “상류의 물 흐름은 잔잔했는데 사고지점에서 갑자기 단정이 뒤집혔다고 구조 장병에게서 들었다”며 “당시 단정 운용계획과 주변 상황 등을 밝혀달라”고 군 당국에 요청했다. 한편 사망자 3명의 빈소는 이
여주군은 농촌으로 관광객을 불러들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촌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여주농촌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회는 농촌의 생태와 전원문화, 민속공예, 향토음식 등을 주제로 한 체험마을 간 협력체계를 보완해 농촌을 찾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여주군 마을 별 우수한 관광자원을 선별해 공동으로 마케팅을 추진, 다른 지역과 차별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게 되고 관광상품의 품질관리 교육과 모니터링도 시행할 계획이다. 협의회 권혁진 회장은 “올해 안으로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신청하고, 내년부터는 여주군 관광자원 개발과 농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시행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이천시지회(지회장 이병덕)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이천시종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포럼을 연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소기련 이천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액션러닝코리아 이영민 대표가 ‘21세기 글로벌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 롯데관광 이천점, ㈜대흥, 이천저널 등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소기련 회원 뿐만 아니라 이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소기련 이천시지회는 이번 포럼에 참여하는 시민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제주도 항공권과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 수준 높은 강연청취와 함께 제주도 항공권 등의 행운을 잡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한편 이번 명사초청 포럼의 초청강사 이영민 대표는 리더쉽 대탐험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팀 빌딩, 강의를 살리는 아이스브레이크 마스터 등의 저자로 현재 한국 리더십 센터 전문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이천 중리·마장지구 택지개발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이천시의 35만 계획도시 조성계획 핵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천시는 국토해양부로부터 특수전사령부 이전사업과 관련, 이천 중리·마장지구 택지개발사업 추진계획을 통보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국토해양부의 중리·마장지구 추진방침은 LH공사의 재정난으로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택지개발사업에 대해 전면 구조조정검토를 진행 중인 과정에서 시는 적극적으로 대처해 사업추진을 이끌어냈다. 마장지구 택지개발사업 추진계획 내용으로는 특전사 영외숙소가 지구 내에 예정돼 있어 특전사 이전 부대사업으로 시행하며, 오는 2011년 1월까지 지구지정을 마치고 2011년 6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추진한다. 또한 중리지구에 대해서는 2011년 중 지구지정을 추진하고, 이후 일정은 마장지구와 1년 범위 내에서 시차를 두고 추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사업시행자인 LH공사는 상황에 따라 이천시와 협의해 추진 및 이천시가 지분 참여(30%)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토해양부가 중리·마장지구 추진계획 통보를 통해 확실한 사업 승인 의사를 밝혀 왔다”면서 “이로 인해 그동안 사업시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