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연대를 출범한 이재혁 광역의원 후보가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용태 전 노동부장관, 황규선 전 국회의원, 신현익 이천상공회의소 회장, 무소속연대 후보,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용태 전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공천과정에서 이천은 한 사람만 살고 다 잘려나갔다. 이는 무소속으로 절대 다수의 표를 얻어 당선 되라는 뜻과 같다”며 “이재혁 후보를 반드시 3선에 당선 시켜 경기도의회 의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혁 후보는 “이번 선거결과가 이천시 발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시민 여러분 모두가 깊이 생각해봐야한다”면서 “어려운 싸움을 하고 있는 무소속 연대 당선만이 잘못된 공천을 바로 잡고 이천시 화합과 단합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무소속연대 후보들은 다함께 손을 맞잡고 구호를 외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결의했다.
6.2지방선거 이천시장 선거 구도가 확정되면서 지역정가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7일 야권 이천시장 후보로 엄태준 국민참여당 후보가 전격 확정된 가운데 이천시장 선거가 본격적인 여·야간 경쟁 구도로 마지막 레이스에 접어들었다.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범야권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면서 16일 전화여론조사를 실시, 17일 엄태준 후보가 이천시장 후보로 확정되며 조병돈 후보와 일대일 선거 구도를 이뤘다. 엄태준 후보는 이날 가진 기자회에서 “사람만이 희망, 시민만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진정한 주인”이라며 “이번 6.2지방선거에서는 야권이 연대해 승리함으로써 지방권력을 쟁취하고 이 정권의 무능과 폭정을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직 프리미엄에 높은 인지도로 우위를 선점하며 재선에 나선 조병돈 후보는 “후보된 입장에서 주변의 변화에 민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 갈 길을 갈 뿐, 모든 것은 유권자인 시민들이 평가할 일”이라며 “한 사람의 유권자까지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선거전을 펴고 있다. 조 후보는 17일 새벽 5시 설봉산을 등산하는 시민들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향우회 모임, 산악회 등 크고 작은 행사장을 방문하고, 재래시장을 찾아 시민들을 상대로
이천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영재들이 부모·국가·사회로부터 받고 있는 혜택을 다시 사회로 되돌려 줄 수 있는 자세를 갖도록 지난 15일 ‘나눔으로 체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장애인복지기관인 양무리 마을을 찾아 초등학생의 경우 자원봉사자교육을 실시하고, 휠체어 체험, 시각장애인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중학생들은 주변의 풀 뽑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이날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의 답답함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왜 보통사람과 다르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지를 알게 되었다”며 “꼭 다시 한 번 찾아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천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영재들이 부모·국가·사회로부터 받고 있는 혜택을 다시 사회로 되돌려 줄 수 있는 자세를 갖도록 지난 15일 ‘나눔으로 체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장애인복지기관인 양무리 마을을 찾아 초등학생의 경우 자원봉사자교육을 실시하고, 휠체어 체험, 시각장애인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중학생들은 주변의 풀 뽑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이날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의 답답함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왜 보통사람과 다르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지를 알게 되었다”며 “꼭 다시 한 번 찾아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천교육청 부설영재교육원은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자 연 2회의 봉사활동을 실시 중인데 1회는 영재교육원에서 단체로, 나머지 1회는 가족과 함께 진행한다.
경기도이천교육청은 교원들의 사기진작 및 스승존경풍토 조성의 계기 마련을 위해 지난 14일 ‘제29회 스승의 날 기념식’ 및 ‘제24회 설봉교육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설봉교육대상을 비롯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 18명, 교육감 표창 22명, 도지사 표창 4명, 교육장 표창 45명 등 총 89명의 유공 공무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사도헌장 낭독, 교육장 기념사, 무명교사 예찬시 낭독, 스승의 날 노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허일 교육장은 기념사를 통해 “교육의 주체인 교원들이 먼저 의식을 바꾸고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면서 “교원들이 제 기능을 못하면 국가의 장래는 보장 받을 수 없으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 또한 기대할 수 없다”며 “이를 위해 교원들 스스로 자신의 도덕성과 전문성을 확고하게 다져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천시 상하수도요금 납부가 가상계좌납부 서비스로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13일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민들의 요금 납부 편리를 위해 인터넷지로, 자동이체, 현금입출금기 등 기존 납부방법에 더해 농협 가상계좌를 통한 상하수도요금 납부서비스를 실시한다. 가상계좌납부 서비스는 각 수용가에 지정된 고유의 비 실명계좌로 고지서를 통해 고객지정계좌가 안내되며, 수용가는 인터넷 뱅킹과 텔레뱅킹, 무통장 입금,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용가의 계좌에 직접 납부, 정확하고 신속하게 수납처리 할 수 있다. 시는 상하수도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http://water.icheon.go.kr)를 구축하고 지난 4월 5일부터 상하수도와 관련된 시설 및 현황, 요금조회, 각종 상식, 수질검사, 민원서식, 법령정보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수록, 웹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가상계좌납부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지서 훼손이나 분실 시 고지서를 재발급 받을 필요가 없고, 수용가 계좌로 입금하므로 따로 납부확인을 하지 않아도 되는 등 고지서 납부 시 불편했던 점을 해소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맑고 깨
이천시청이 1/4분기 에너지 절약부분에서 경기도내 3위에 올랐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 1/4분기 에너지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23% 절약, 도내에서 용인시청(25.78%), 의정부시청(20.72%)에 이은 3위의 성과를 기록했다. 시는 에너지절감을 위해 복도 및 로비에 불필요한 전등빼기(형광등 350개, 다운라이트 램프 850개), 화장실 및 계단 등에 센서등 설치, 냉온수기와 자판기에 타이머설치 등을 완료하고 청사난방온도(18℃) 준수 등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올 2월부터 매월 한차례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에너지절약대책회의를 개최해 대기전력차단, LED조명설치, 고효율 전등교체 등 각종 에너지 절약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에너지 절약율이 더욱 증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의도시, 행복한 도자여행(Joyful Ceramic Trip to Icheon)’을 주제로 열린 이천도자기축제가 2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화려한 폐막 공연을 펼친다. 이천시는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엠블랙, 씨야, 다비치 등 인기가수들을 초청 공연한다고 밝혔다. ‘제24회 이천도자기축제 기념 특집 CBS 러빙유 콘서트’로 특별 편성된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공개녹화를 중심으로 축제의 성공 개최를 공식 선언하면서 축제 자원봉사자들과 도예인, 시민들과 함께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와 화합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 1부 행사는 이천시 및 경기도 관계자, 자원봉사자, 도예인, 시민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4회 이천도자기축제 영상을 보며 23일간의 축제를 갈무리한다. 2부는 CBS 라디오 프로그램 공개 녹화로 진행되며 엠블랙, 씨야, 다비치, 조피디, 노라조, 김혜연 등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3부는 23일 간의 대장정을 마친 이번 축제를 자축하면서 내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화려한 불꽃쇼’가 진행돼 설봉공원의 아름다운 밤을 수놓는다. 한편 제24회 이천도자기축제는 올해도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와 같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
각종 민원서류를 집에서 편하게 무료 발급 받을 수 있는 전자민원(G4C) 이용이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시는 올 1월부터 전자민원창구(G4C)를 통해 건축물대장, 본인소유 토지(임야)대장 교부의 경우 수수료 없이 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전자민원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 창구를 통해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는 민원서류는 현재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자동차 등록원부, 출입국 사실증명, 장애인증명, 농지원부 등본 등 모두 10종이다. 또 행정안전부 자료에 의하면 2009년 G4C를 통한 비용절감은 6천억원, 탄소발생 감축 효과가 6만8천279톤, 나무 574만 그루를 심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G4C를 통해 각종 제증명 발급과 민원열람 서비스 외에 전입신고도 가능하다”면서 “이번 토지(임야)대장, 건축물 대장 등 무료발급서비스로 시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해소는 물론 전자 민원창구(G4C)의 이용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천시와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가 운영 중인 ‘경로당운영혁신사업’이 호평받고 있다. 이 사업은 경로당별 수요를 파악해 관련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다. 양측은 앞서 이 사업의 협약을 맺고 360여 곳의 경로당 가운데 100여 곳에서 건강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 경로당의 기능 전환을 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간 경로당에서는 지역 노인들이 모여 화투나 단순놀이로 무료한 시간을 보냈지만 이 사업 실시 이후 호응이 매우 좋다”면서 “건강교육, 건강교실, 취미교실, 사회교육 이미용서비스, 환경개선서비스,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여가를 돕고 생활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2명의 경로당 프로그램관리자가 있으며, 향후 경로당활성화협의체가 구성돼 프로그램의 중복지원방지, 효율적인 자원의 연계방안을 모색해 이천 전역 경로당에 1개소 1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백사면 경사2리 경로당에서 1~3세대가 함께 하는 어울림 잔치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