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2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조합전무와 시ㆍ군지부 부지부장 및 지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농협 MVP 운동 추진평가회의’를 가졌다. 경기농협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MVP운동(농업인과의 동반자-Matey, 상호가치창출-Value fours, 경영내실화 도모-Profitable)은 ‘현장경영, 상생경영, 내실경영’을 주제로 한 전국농협을 선도하는 경기농협을 건설하기 위한 ‘변화하는 농협, 함께하는 농협’ 구현운동이다. 이날 평가회의에서는 MVP운동 최우수 사무소 등 17개소에 시상을 하고 사업추진현황 및 부진요인 분석, ‘MVP 운동’ 추진태세 정비 등 사업별 심사분석도 실시했다. 박재근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종 사업추진에 힘쓴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4/4분기 알찬 사업추진으로 우리 농업ㆍ농촌의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는데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단풍철을 맞아 불의의 사고로부터 종합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농협여행공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농협에 따르면 농협 여행공제는 신체적인 상해나 질병은 물론 휴대품의 도난·파손으로 인한 손해, 제3자에 대한 법률상의 배상책임손해 등을 종합적으로 보상해주며 타 보험상품에 비해 공제가입대상(만2세부터 65세)의 폭이 넓어 단풍철 여행을 앞둔 고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예를 들어 15세 미만 2명의 자녀를 둔 4인 가족이 5일 동안 여행시 공제료 1만원으로 1억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상해의료비는 최고 500만원까지 보상한다. 여행공제 가입방법은 국내.외여행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2인 이상의 단체계약은 가까운 농협영업점에서 가입하면 되고 개인계약은 인터넷(www.banking.nonghyup.com)을 활용하면 편리하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농협 여행공제는 실제 여행일수 만큼만 가입할 수 있어 공제료가 저렴하다”며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기 때문에 단풍철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마케팅 인력과 경험이 부족한 경기도내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판로가 마련됐다. (사)경기벤처협회(회장 안건영)는 지난 8월부터 '허브(Hub)'화 사업에 착수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벤처협회에 따르면 허브화사업은 협회의 공동자원관리사업(JRP=Joint Resource Plaining) 중 마케팅관리(JMP=Joint Marketing Plaining)이 주축사업으로 세계를 8개 권역으로 분류해 각각의 권역내 본사를 두는 지역거점형 단일사업화를 말한다. 경기벤처협회는 이에 따라 북미, EU, 일본, 중국, 동남아, 서남아시아, 남아프리카, 중동 등의 8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에서 ‘생산’, ‘R&D’ ‘판로개척’에 가장 적합한 지역을 거점으로 삼아 해당 권역으로의 수출, 수입을 지원한다. 특히 권역별 본사는 에이전트 등 현지에서 현재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과 연계해 경기벤처협회와 공동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중국의 경우 올해 이미 산동성 내에 2개의 전시센터를 마련했다. 이 허브화사업은 인력과 경험이 없는 중소.벤처기업들의 경우 직원채용 등의 추가 고정비용 부담 없이 경기벤처협회의 인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19~20일 용인 기흥 골드훼밀리콘도에서 도내 여성책임자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책임자로서 자신감과 리더쉽을 향상시키고 농업ㆍ농촌을 위한 역할제고를 위한 ‘경기농협 여성책임자 리더십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농협에 따르면 교육에 참석한 여성책임자들은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해 프로 비지니스우먼으로서의 자세를 확립하고 경기농협 여성책임자의 화합과 한마음 다짐을 결의했다. 또 농협중앙회 조관일 상무의 '여성책임자 리더십' 향상 교육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재희 교수의 '손자병법과 21세기', 세계화전략연구소 이영권 소장의 '한국경제와 경제의 이해' 등 의 특강도 진행했다. 박재근 본부장은 “21세기 변화의 중심에 경기농협 여성책임자들이 우뚝 서주기 바란다”며 “항상 프로의식을 가지고 어려운 농업 농촌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를 하고, 부단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경기지회(지회장 강득수?이하 중기협 경기지회)는 20일 오후 3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 공단대회의실에서 ‘2004년도 하반기 지방순회 PL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의 PL경향, 유형별 사고사례, 고액의 청구소송에 전문적인 대응을 위한 중앙회 PL단체보험 및 PL지원사업과 아울러 일본의 소비자 불만에 대한 표준 대응방안을 토대로 우리기업이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중기협 경기지회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에서 압력밭솥 폭발, 휴대폰 배터리 폭발 등으로 PL(제조물책임)사고 건수가 점점 증가하고 규모 또한 대형화 추세에 있다. 또 소비자의식의 변화로 고액청구 소송 및 언론과 인터넷을 통한 조직적인 대응 등으로 많은 기업이 재정적?영업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으며, 기업이미지에도 치명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PL대응을 위해 설계, 제조, 판매, 사용?유지, 폐기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최근에는 소비자가 제품구매시 PL보험가입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 상품의 판매력을 좌우하는 결과로도 나타나고 있다. 중기협 경기지회 관계자는
관세청(청장 김용덕) 중앙관세분석소(소장 김창길)는 세관 분석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분석진행사항 인터넷 실시간 공개’ 시스템을 구축해 20일부터 대민서비스에 돌입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냉동홍고추, 참기름용 참깨분말, 묵제조용 도토리분말 등의 각종 농산물 수입자는 신선도 유지는 물론 창고료와 같은 부대비용 절감 등의 영업상 문제로 항상 신속한 분석결과를 요구해 왔다. 중앙관세분석소는 이 같은 요구에 따라 수출입물품에 대한 세관 분석의뢰여부, 진행사항 및 자료보완(지연) 여부 등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입자에게 제공하는 분석진행사항 인터넷 실시간 공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공개 시스템 구축으로 신고자(관세사) 또는 수입자는 분석담당자에게 전화 등을 할 필요가 없이 그 결과를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바로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 자동차 수출은 점차 증가했으나 자동차 부품 수출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반된 결과는 자동차 부품 주요 수출 대상국들이 자체 생산량을 확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지부장 여성철.이하 무협 경기지부)에 따르면 도내 자동차 수출은 지난 2001년 37억2천800만달러, 2002년 38억7천300만달러, 2003년 52억4천900만달러 그리고 올해 9월말 현재까지만도 60억5천300만달러를 수출해 각각 2.7%, 3.9%, 35.5%, 80.6% 등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이 자동차 수출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부품 수출은 올들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실제로 지난 2003년의 경우 자동차 부품은 7억6천100만달러를 수출해 2002년 보다 88.1% 대폭 증가했지만 올해 9월말 현재 6억6천100만달러 수출에 그쳐 21.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약 1억달러 감소한 것으로 증가율은 66.6%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1~4월 모두 전년 보다 10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1월 8.5%, 2월 6%, 3월
통계청은 20일 통계자료의 ‘라운드 에러’를 감소시키기 위해 기존 100단위 반올림에서 10단위 반올림으로 변경,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이미 ‘2004년 9월 고용동향’의 경우 기존 100단위에서 반올림해 작성하던 고용통계를 10단위에서 반올림해 보정한 통계를 작성해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표본의 규모가 큰 전국 통계에서는 100단위로 반올림 할 경우 통계의 정확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표본의 규모가 작은 지역단위의 실업률 통계나 남여별, 연령별 실업통계와 같은 세분화된 통계의 경우에는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2004년 8월, 제주도 실업자의 경우 10단위에서 반올림할 경우 남자 3천500명, 여자 3천300명으로 전체 실업자는 6천800명이다. 이를 기존의 방법대로 100단위에서 반올림 할 경우 남자 4천명, 여자 3천명으로 전체 실업자는 7천명으로 나타나 200명의 차이가 발생한다. 통계청 관계자는 “10단위 반올림으로 통계 수치를 보정할 경우, 통계수치가 보다 정교해지므로 지역 통계 및 세분화된 통계 생산에 기여하게 된다”며 “통계청에서는 지속적인 통계기법의 연구와 개발로 보다 정확한 통계를 생산해 서비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내 실업자가 끝없이 증가하고 있다. 19일 통계청 경기통계사무소(소장 변효섭.이하 경기통계사무소)가 발표한 ‘9월 경기도 고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9월 중 실업자는 16만8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만5천명(17.4%)이 증가했으며 실업률 또한 3.3%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4주 기준 실업자 또한 17만7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만5천명(16.3%)이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3.5%로 전년동월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남자가 10만9천명, 여자는 6만명으로 전월동월에 비해 1만5천명(16.3%)과 1만명(19.5%)이 각각 증가했다. 9월 중 취업자는 492만9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3만9천명(5.1%)이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광공업이 111만8천명,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이 360만9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5만2천명(4.9%)과 19만명(5.6%)이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은 20만3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3천명(-1.6%)이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전문, 기술, 행정관리직이 116만3천명, 사무직 80만2천명, 서비스.판매직 110만4천명, 기능.기계.단순노무직이 168만6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3만2천명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19일 유관기관장과 도의원, 시의원, 인근 기업대표와 관계기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지만현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경기농협에 따르면 용인시 상현동 헤르메스 상가에 위치한 수지만현지점은 365코너에 7대의 자동화기기, 빠른 창구, 고객밀착형 상담창구, VIP룸 등 고객중심형 실내 구조로 설계된 고객 친화형 점포다. 박재근 본부장은 이 날 축사에서 “수지만현지점 개점을 계기로 고객들에게 쾌적한 금융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보다 나은 금융편익 및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직원들은 친절ㆍ신속ㆍ정확한 업무처리로 지역사회에서 가장 칭찬을 받는 금융점포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지만현지점 이창형지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점을 개점한 만큼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