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갯벌에서 어패류를 잡던 50대 남성이 실종돼 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9분께 강화군 주문도 갯벌에서 50대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해루질을 하던 중 더위를 피해 갯골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호회원들과 함께 해변을 찾아 해루질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가 밀물 시기에 물이 차오른 갯골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전날부터 이틀째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A씨가 가슴 깊이 정도로 물이 찬 갯고랑에 들어갔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인천 아파트에서 아내를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쯤 연수구 아파트에서 아내인 6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이후 지인에게 연락해 상황을 알렸고 지인은 전날 오후 6시 55분쯤 112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과 신고 시점에 차이가 있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 시신 부검을 의뢰한 상황"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배충원 인천 강화군의회 의장이 차에 치여 다쳤다. 5일 인천 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배 의장은 전날 오전 11시 35분쯤 강화군 삼산면 보문사 입구 주차장에서 교통정리를 하다가 70대 A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다쳤다. 이 사고로 배 의장은 소방헬기에 실려 인천 도심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배 의장은 자신이 관리하는 주차장에서 교통정리를 하다가 뒤에서 접근하던 A씨의 차량에 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 A씨는 경찰조사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4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인천도 주말 내내 찜통더위로 펄펄 끓었다. 인천은 전날 오전 10시를 기해 강화와 옹진 지역을 제외하고 폭염경보가 내렸고, 같은 시각 기준 서해5도 지역을 포함한 인천 옹진군은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 일요일인 4일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누적 온열질환자는 전날보다 6명 더 늘은 68명이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도 평년(최저 22~25도, 최고 28~33도)보다 높고 열대야(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도 지속될 것으로 예보하면서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했다. 행정안전부도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강화가 가진 천혜의 자원인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한 조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해야 합니다. 조력발전소가 건설되고 연간 150만kw 전기 생산이 가능해지면 삼성과 같은 대기업들이 앞다투어 입성하게 될 것이고, 정부도 다리와 도로 등 관련 인프라를 지원할 것입니다. 이를 토대로 인구소멸 문제도 자연적으로 해결될 것입니다.” 곽근태(70) 평화에너지테크 대표는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 의지를 전하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도 강화군수 예비후보자로 나선 경험이 있는 곽 대표는 현재 태양광을 보급하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여 년 강화에서 요식업 등 사업을 하면서 강화자유총연맹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민의힘 인천시당 친환경에너지정책 위원장을 맡고 있다. 곽 대표는 이번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특히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다. 그는 “고려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물류의 중심에 있던 강화도의 발전을 막은 것은 남북 분단 때문이다”며 “발상을 전환해 접경지 관광 상품을 만들고 유람선을 띄우는 등 세계적인 평화행사도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추진하기 위한 지렛대 역할이 바로
치안감 전보 ▲본청 수사국장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이명준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장인식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강화군이 2일 인구정책 관련 다양한 분야의 군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을 비롯하여 지역 맘카페 운영자, 관내 초등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강화군의 인구감소 위기 현황 및 대응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인구정책을 통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감소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실제 군에 거주하는 정주민들의 의견을 먼저 듣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지난 2021년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인구증대를 위해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 SOC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강화 로컬팜 빌리지 조성 ▲강화원도심 활성화 ▲강화 월간 홈커밍데이 등의 사업이 순항 중에 있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강화군의 인구감소 원인 분석자료로 활용하고, 각종 인구정책 등에도 참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들도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 인구정책에 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마중물로서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지난 2일 오후 2시 29분쯤 인천시 동구 송현동 모 제철소 야적장에서 포탄 6발이 발견됐다. 직원이 제철소 스크랩 야적장에서 포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은 현장에 출동해 안전조치를 하고 군 폭발물처리반에 인계했으며, 군 당국은 포탄을 수거해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40분쯤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골목길에서 SUV 차량을 몰다가 주차된 1톤 화물차와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 적재함이 열려 안에 실려 있던 소주·맥주 상자 10여 개가 길가에 쏟아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2024년 9월 1일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를 2일 발표했다. 인사 발령자는 총 515명으로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김기춘 시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한기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시교육청 교육국장에는 김흥복 전 시교육청 진로진학직업교육과장, 학생교육원장에는 민상규 난정평화교육원 교육윤영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인사 내용은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 보직 변경 15명 ▲교장에서 교육전문직원(장학관) 전직 2명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12명 ▲교장 중임 17명 ▲교장 전보 22명 ▲교장 승임 32명 ▲교장 공모 4명 ▲교육전문직원(장학관) 전보 3명 ▲교(원)감에서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 10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에서 교육전문직원(장학관) 승진 2명 ▲교육전문직원(장학관)에서 교감 전직 1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에서 교(원)감 전직 21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 전보 23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 9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임용 40명 ▲국립 및 공립 교감 전보 6명 ▲교(원)감 교육지원청간 전보 15명 ▲교육지원청 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