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 대학센터(www.dream.go.kr/university)’를 확대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개편안은 ▲공사·공기업 모의테스트 ▲종합 적성검사 ▲기업분석 자료 ▲직무분석·채용이해 ▲두산·롯데·삼성·SK 등 주요기업별 직무적성검사 등 47개의 콘텐츠를 신규 도입한다는 내용이다. 또 대학센터와 연계한 대학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도 강화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온라인 진로설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직업기초능력 과정 취업가능성 진단, 온라인 상담사를 통한 이력서 코칭 등이다. 올해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대학을 35개까지 늘리고, 신청한 대학별로 맞춤형 홈페이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현재 직무적성검사, 면접 등 신규 도입한 콘텐츠를 대학센터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3월 대학 학기에 맞춰 35개 대학 맞춤형 지원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졸업 전에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031-899-9199)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해 대학협력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오는 7일과 21일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지넥스트센터)에서 ‘경기게임아카데미 오픈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1인 개발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 시 필요한 노하우’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7일엔 국내 주요 게임개발사에서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로 활약한 김미선 캐럿게임즈 대표가 ‘사업은 디버깅이다’로 강의를 펼친다. 21일에는 정진섭 메구스타게임즈 대표가 ‘1인 개발자가 되기 전 알아둘 것들’을 통해 게임의 제작부터 출시까지 과정을 공개한다.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 또는 디노마드 옐로아이디를 통해 가능하며, 게임에 관심있는 학생부터 현직 종사자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그동안 게임 개발과 기획이 주를 이루었다면 2월에는 실제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창업노하우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연우기자 27yw@
경기도시공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2~22일 ‘2017년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은 움직임’으로, 평가 항목은 ▲사업화 타당성 ▲추진방향 적합성 ▲창의성 ▲기대효과 등이다. 공사는 최종 11개 아이디어를 선정해 최우수 1명에 200만원, 우수 3명에 각 100만원 등 총 6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방침이다. 사회공헌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단순 기부나 자원봉사활동을 넘어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는 취지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김기봉 경기도시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은 “많은 도민들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다양하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가 모이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연우기자 27yw@
경기도가 신성장산업인 ‘수면산업’ 육성에 나설 전망이다. 경기도의회는 조광주(더민주·성남3)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수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수면산업은 숙면을 돕는 재화를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말한다. 조례안에는 ▲수면산업육성 기본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 ▲수면산업 관련 국외시장 진출 지원 ▲우수 사업자 및 제품의 지정·표시 등이 포함됐다. 도지사가 수면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해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 이에 따라 1년마다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것 등이 주요 골자다. 또 수면산업 관련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소재·신기술 개발 및 공동브랜드 개발 사업에 착수할 경우 일부 비용도 지원키로 했다. 조 의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014년 조사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수면시간은 하루 7시간 49분, 조사대상 18개국 중 꼴찌였다.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는 사람도 5년간 41% 급증해 45만 6천명에 달했다”며 “수면장애와 이에 따르는 질환 문제가 대두돼 양질의 수면을 취하고 싶은 욕구가 높아졌다. 경기도 차원에서 수면산업을 키워 경제발전과 도민 건강을 높이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 의원은
‘경기통일토크쇼’가 오는 6일 오후 7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수원시 소재)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토크쇼는 통일문제에 대한 경기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확산하고 도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통일은 과정이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별도의 입장료나 신청절차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행사 1부에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백낙청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이 패널로 나선다. 이어 2부에서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정세형 한반도평화포럼 상임대표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박정란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이번 행사는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통일정책의 미래비전과 구체적 대안을 모색해 보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통일 문제에 관심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반도평화포럼 사무처(02-707-0615)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우기자 27yw@
경기도가 노후경유차 폐차를 조건으로 전기차 구매 시 최대 2천1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관련기사 9면 도와 도내 23개 시군(수원, 고양 등)은 ‘2017년 전기차 민간보급 지원사업’을 통해 1일부터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전기차 구매 시 1천900만원의 보조금을, 노후경유차(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차량) 폐차 조건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200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대상은 주소지·소재지를 해당 시·군에 둔 주민 또는 법인으로, 664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도는 올해 추경예산을 편성한 후 사업을 확대해 전기차 400여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산대교, 서수원~의왕, 제3경인 고속화도로 등 3개 경기도 민자 유료도로의 전기차 통행료도 오는 3월부터 면제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 전기차 주차요금도 현행 50% 감면에서 100%로 확대키로 했다. 전기차 구매 시 지원되는 개인 충전시설 설치 등은 올해부터 한국환경공단에서 대행하며, 이달 안에 환경부 충전인프라 홈페이지(www.ev.or.kr)에서 접수 가능하다. 김건 경기도 환경국장은 “전기차는 동급 휘발유차에 비해 유류비가 1/10 수준에 불과
경기도는 올해 ‘경기북부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180여 업체에 총 10억원을 지급하겠다고 31일 밝혔다. 도와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북부지역 10개 시군내 영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183개 업체를 지원, 환경오염물질이 약 69% 저감되는 성과를 냈다. 올해 사업 지원대상은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35개소, 환경기술지도 145개소 등 총 180개소다.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는 최고 3천만원 범위 내에서 설치비용의 70%를, 현장 맞춤형 환경기술지도는 전문가를 통한 무상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www.ets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연우기자 27yw@
경기도가 3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2017년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함께할 비영리민간단체를 공모한다. 대상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6조, 제7조상 도에 등록돼있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유형은 ▲공동체 활성화 및 복지증진 ▲선진 도민의식 함양 ▲공유적 시장경제 및 문화발전 ▲환경보전 및 자원절약 ▲도민안전 환경조성 등 5개 분야다.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http://www.gg.go.kr) 고시/공고 게시판의 ‘2017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사업 지원계획’을 참조하면 된다. /이연우기자 27yw@
경기도와 경기도에너지센터는 올해 8억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그동안 한국에너지공단과 일부 시·군이 자체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도가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의 추가수요에 대응하고 도민의 에너지복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중이다. 주요사업은 ▲태양광 주택지원 ▲태양광 건물지원 ▲태양광 대여사업 등이다. 먼저 태양광 주택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 중인 주택지원사업에 선정된 주택의 설치비용 부담을 줄이는 게 목적이다. ‘단독주택’ 및 ‘마을단위’의 경우 시설용량 3㎾ 이하를 대상으로 1㎾당 17만원(가구당 최대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공동주택’의 경우 1개동 30㎾ 이하의 시설에 한해 1㎾당 17만원(최대 500만원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비로는 경기남부지역 4억원, 북부지역 2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태양광 건물지원사업에는 총 1억4천만원(남·북부 7천만원씩)의 사업비가 편성, 1㎾당 120만원(최대 3천5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시설용량 30㎾이하 설비를 설치하려는 건물 중 건축법 시행령 제3조5에서 규정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소유·관리하는 건물을 제외한 모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대선 출마와 관련, 도정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협의체를 만들자고 25일 제안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승원(광명3) 대표의원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 지사의 대선 출마 선언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실망스럽다. 도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박 대표의원은 이어 “남 지사는 새누리당 탈당과 바른정당 입당 등 오로지 대권행보만 함으로써 연정(연합정치)을 혼란에 빠뜨렸고,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대책 등 도정공백에 대한 아무런 대안도 내놓지 않은 채 출마를 선언했다”고 덭붙였다. 또 “향후 연정 실행에 대한 로드맵도 없이 대선을 출마, 연정을 이미지 정치의 정략적 수다으로 사용했다는 도민의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2기 연정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같은당 김영환(고양7) 정책위원장도 “민주당이 제안해오던 ‘사회적 경제 정책’을 네이밍만 변경해 ‘따복공동체’로 포장하는 등 본인의 정책인 양 만든 경우가 있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