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달 30일 성남시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수출기업협회와 도내 중소기업 수출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사업 성과를 높이고 신규 수출 확대에 협력할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수출기업협회가 수출 초보 기업으로 인증한 수출프론티어기업이 도 해외 유통망 지원사업에 신청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고, 공동으로 온라인몰 운영과 마케팅 기법 등을 교육한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대행은 “지난해 경기도주식회사는 해외 유통망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110개사를 해외에 진출시켜 약 26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 역량을 강화해 중소기업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성호 경기도수출기업협회장은 “경기도주식회사는 수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마케팅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 수출 중소벤처기업이 경기도주식회사의 해외 유통망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 해외 유통망 지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는 약 120개 기업의 총 12개국 시장 진
경기도가 이달부터 소득 기준 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별로 1회당 최대 110만 원까지 총 21회 시술비를 지원한다. 도는 지난달 2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주재로 열린 ‘제1차 (가칭)인구2.0 위원회’ 제안에 따라 난임 시술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위원회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난임 시술 소득 기준 폐지의 빠른 시행을 원하는 도민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은 6개월 이상 도에 거주하고 건강보험 대상 난임 시술을 받은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기존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로 만 44세 이하 여성의 경우 각 시술을 모두 받을 때 최대 149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나 정부24를 통해 신청한 뒤 지원 결정 통지서를 발급받아 난임 시술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이정화 도 건강증진과장은 “소득 기준 폐지는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임신·출산 장애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전격적 조치로, 더욱 안정적인 출산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난임 시술비 지원을 받은
경기도가 이달부터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실비 지급기준을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최근 계속되는 고물가 현상에 음식값 등이 상승하면서 실제 자원봉사 현장에서 지급되는 실비(식비 8000원·간식비 3000원 등) 외 추가 자부담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도는 자원봉사의 가치 인정과 자원봉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식비와 간식비 지급 기준을 각 2000원 인상한 1인당 식비 1만 원, 간식비 5000원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실비 인상 결정은 도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직접 운영하는 사업에 한해 적용되며 시·군에서 운영하는 사업에 대해선 각 시·군이 정하는 자체 기준에 따라 실비가 지급된다. 도는 지급기준 인상을 계기로 도내 모든 자원봉사자가 현실화된 실비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5기 청년봉사단과 팔달산 ‘줍깅(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참여하고 실비 지급기준 현실화에 대한 요구를 청취했다. 김 지사는 “실비 지급기준이 현실적이지 않은 것에 공감한다”며 “식비는 1만 원까지 인상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경기도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는 도지사가 재해
1965년생으로 동화고를 졸업하고 정책전략팀장, 예산팀장, 장애인자립지원과장, 예산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으로 활동하며 도 살림에 중추 역할을 수행했다. 평소 조직 내 원만한 소통과 세밀한 업무처리로 정평 나 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1965년생으로 아주대 전자공학과를 나왔으며 경기도 녹색건축팀장, 행복주택과장, 건설안전기술과장, 도시재생과장, 경기융합타운추진단장, 건설본부장 등을 지냈다. 경기융합타운추진단장 시절 광교 신청사 건립 등에 활약했다. 도시주택과 건설 분야 전문가로서 도시사업에 중심 역할을 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1965년생으로 한경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보도기획담당관, 물류항만과장, 사회적경제국 사회혁신경제과장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사회혁신경제과장을 맡아 혁신복합단지조성 등에 적극 일조했다.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1965년생으로 이화여대 사회사업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기도 복지사업과장, 복지정책과장, 복지국장, 여성가족국장을 역임했다. 도의 복지 전문가로 꼽히며 뛰어난 정책 아이디어와 실무능력, 적극적이고 꼼꼼한 일처리로 두터운 신망을 받는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1965년생으로 숭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예산담당관, 의회사무처 특별수석전문위원,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장, 자치행정국장 등 도와 도의회 예산 관련 직책을 두루 거쳤다. 치밀하고 대내외 소통에 능통한 살림꾼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1966년생으로 서울시립대 환경공학과를 나와 지방고시 1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경기도 오염관리팀장, 자원순환과장, 기후대기과장, 수자원본부장, 환경국장, 연천부군수, 환경안전관리과장 등을 역임하며 환경분야 전문가로 정평 나 있다. 연천부군수 시절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 성과를 거뒀다. 차분하고 섬세한 일처리가 돋보이는 행정가로 평가된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1968년생으로 서울대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지방고시 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수자원본부장, 보건건강국장, 환경국장, 기획담당관, 국토교통부 광역교통도로과장을 지냈다. 보건건강국장 시절 최전선에서 코로나19 취약계층에 대한 확산 방지에 일조했다. 평소 강단 있는 업무처리로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