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처장 전태준 ▲문과대학장 노은주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기준 가장 많은 1029명을 기록한 가운데 27일 선별검사소 앞에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의 줄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대청도는 백령·대청·소청도로 이뤄진 대청군도에서 가운데 위치한 섬으로, 중앙에 삼각산(三角山, 해발 343m)이 있다. 삼각산은 명칭 자체가 심상치 않으며, 원(元) 순제의 전설과 금불상이 출토된 곳으로서 3섬의 진산이요, 마음의 고향이다. 서해 해양 환경의 특성상 습도는 높지만 겨울철 추위와 여름철 더위는 내륙보다 덜했다. 아울러 산이 많고 따뜻한 기후가 조성되면서 식생에도 영향을 미쳤으니 대표적인 것이 자생의 동백나무였고, 북한지로서 가치가 컸다. ▶ 조선총독부와 대한민국까지, 천연기념물 제66호로 지정된 동백나무 자생북한지 대한민국 ‘문화재보호법 시행령’에 천연기념물(식물)의 지정기준은 노거수(老巨樹), 군락지, 그 밖의 유형 등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문화재로서 역사적, 학술적, 경관적 가치, 그 밖의 가치가 어느 하나 이상 충족하면 된다. 따라서 대청도 동백나무 자생북한지는 군락지로서 분포한계지에 해당하며, 학술적·경관적 가치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현재 대청도 동백나무 군락지에는 2개의 비석이 있는데, 그 역사적 의미는 무엇일까? 1. 일제강점기에 천연기념물 제66호 지정과 비석의 의미는? ‘천연기념물’이라는 용어는 언제 처음 등장했을까? 그리고
▲안전관리실장 정도영 ▲윤리감사실장 한승우
인천 내 최대 도시개발 사업지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시티오씨엘이 분양 시장에서 연속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내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치열한 청약경쟁이 이어져온 만큼 올해 시티오씨엘 내 공급되는 단지들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DCRE와 국내 대형 건설사 3곳이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587-1번지 일원 및 인근 부지 154만 6747㎡를 개발하는 미니 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사업인 시티오씨엘은 1만 3000여 가구의 주거시설과 학교, 공원, 업무, 상업, 공공, 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첫 공급을 시작한 ‘스타오씨엘’ 내 3단지(12.59대 1)와 4단지(44.56대 1)를 비롯해 ‘리브오씨엘’ 내 1단지(16.99대 1) 모두 1순위 전 주택형 마감을 기록했다. 또 상업·문화·업무 복합시설 구역 '스타오씨엘’ 내 지하 1층~지상 3층, 전용면적 약 1만 7282㎡, 총 338실 규모로 첫 공급한 ‘스타오씨엘 에비뉴Ⅰ’도 단기간 완판을 이루는 등 수요자들에게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티오씨엘 분양관계자는 “지난해 첫 공급을 시작한 이후 수십 대 1에 달하는 높은 청약경쟁률로 공급 단지 모두 단기간 완판 행진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 선물을 준비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김태혁씨 별세, 김용식(인천대 교수, 전 대외협력 부총장)씨 부친상 = 한일병원 장례식장 1호실(서울 도봉구 쌍문동 388-1), 발인 2022년 1월 25일(화) 오전 7시, ☎010-3356-3217, 02-998-9123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온라인성묘가 이뤄지는 인천가족공원이 연휴 전 마지막 휴일을 맞아 몰린 방문객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온라인성묘가 이뤄지는 인천가족공원 진입로가 연휴 전 마지막 휴일을 맞아 몰린 방문객들의 차량으로 크게 붐비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우리나라 사람 중 ‘심청전(沈淸傳)’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 대부분은 학창 시절을 통해 적어도 제목은 들어 봤을 것이다. 심청전은 작자나 연대 미상의 조선시대 고전소설이다. 내용은 심청이 봉사인 아버지의 개안(開眼)을 위해 공양미 300석의 제물이 돼(인신공희) 인당수에 몸을 던졌지만, 다시 연꽃으로 환생해 아버지를 만나 극적으로 눈을 뜨게 한다는 것으로 지극한 효심을 내포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심청의 고장’이라 주장하는 몇 지역이 있지만 백령도와 전남 곡성이 대표적인 곳. 그렇다면, 백령도는 ‘심청의 고장’임을 어떻게 고증했을까? 1995년 한국교원대 최운식 교수 등이 백령주민, 황해도 피난민 등 63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인식하는 ‘심청전설’에 대해 인터뷰를 실시하고, 확인했던 관련 내용을 소개한다. 1. 인터뷰한 심청전 내용 “백령도와 장산곶 사이에 인당수(또는 임당수)라는 곳이 있는데, 그 곳은 물살이 세서 지나는 배들이 사고를 당하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사람을 제물로 바치곤 했다고 한다. 그 전에 심청이라는 효녀가 살았는데, 심청은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중국을 오가는 상인들에게 쌀 300석에 몸을 팔았다. 심청을 산 상인들은 심청
인천시민들이 국내 최초 실내극장으로 전해지고 있는 애관극장의 공공매입을 촉구하기 위한 모금운동에 나섰다.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