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와 (주)하나은행은 오는 29일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기관 간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주민 생활수준 향상, 일자리 창출 등 각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아울러 하나은행이 지난 1일 인천시 서구 금고로 결정된 ‘금고 업무취급 약정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구와 자원봉사 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고 내달 준공 예정인 청라 하나드림타운 연수원을 개방해 주민의 취미생활과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그리고 지난달 구금고 지정 제안서 제출 시에 구와의 협력사업으로 제시한 15개 사업의 시행으로 구민의 복지증진과 문화수준을 향상한다. 이어 하나금융그룹의 서구 이전으로 지역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지원과 구 경제 활성화 지원, 주민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 추진하게 된다. 특히, 하나은행은 구에 제안한 ▲지역화폐 시스템 구축사업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국공립 어린이집 2개 개설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 ▲컬처 뱅크 조성 ▲장애인차량 구입 지원 ▲A매치 축구경기 유치 외 매년 정기적으로
인천 서구는 다음달 17일 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제23회 서구 청소년가요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구 청소년 가요제’는 인천지역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중·고등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뛰어난 실력을 갖춘 청소년들의 가요경연과 레크리에이션 한마당,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 될 예정이다. 가요공연에는 솔로, 그룹, 밴드 등 분야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내달 2일까지 이메일(friend10@korea.kr)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예선전은 11월 3일에 서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총 9팀(대상2, 금상2, 은상2, 동상2, 인기상1)에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된다. 문의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http://www.seo.incheon.kr) ‘새소식’ 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최근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멘토 17명과 드림스타트 아동 17명이 ‘멘토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멘토와 함께 송도에서 VR체험 및 다양한 일정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구는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할 예정이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는 최근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제61회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005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개인 137개 팀과 단체 장터 10개 팀이 참여해 각종 중고물품을 교환·판매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의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됐다./이정규기자 ljk@
골프팩을 실어 주지 않는다고 캐디를 폭행한 혐의로 여성 골퍼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여)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쯤 인천시 서구 한 골프장 사무실에서 캐디 B(37·여)씨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건 발생 이틀 후 고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에서 B씨는 “골프장 주차장에서 고객이 차에 골프백을 실어주지 않는다고 해 언쟁이 붙었고 사무실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폭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고소장만 접수된 상태로 실제 폭행이 있었는지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은 A씨를 불러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인천=이정규기자 ljk@
송도·영종·청라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3개 권역이 모두 ‘국제도시’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영종지구 개발면적 51㎢ 중 영종 지역이 9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제도시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영종주민들의 바람을 고려해 영종지구의 이름을 ‘영종국제도시’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아 개발계획 변경 고시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라는 2011년, 송도는 2014년부터 국제도시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나 국제도시라는 이름에 부합하지 않게 외국인 정주 환경 등이 조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명칭 변경만 반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기준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비율은 1.8%에 불과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체 인구 29만7천915명 중 외국인은 5천361명뿐이며, 지역별로는 송도의 외국인 거주 비율이 2.5%가장 높고, 영종은 1.8%, 청라는 0.9%다. 외신도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국제도시의 면모를 충분히 갖췄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한다. 뉴욕타임스(NYT)는 올해 4월 스마트시티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송도국제도시를 “선진화된 연결성을 자랑하지만, 국제적 비즈니스나 외국인 거주자를 불러온다는 기대를 충족하는
한국지엠 노조는 사측의 법인분리 결정에 대한 맞대응으로 26일 간부 파업을 진행한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중앙대책위원회를 통해 간부 파업을 최종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한국GM노조 간부 파업에는 상무집행위원 및 대의원 등 240여 명이 참여한다. 또 24일에는 국회 앞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 주최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며, 이어 24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노숙 투쟁도 진행한다. 노조 관계자는 “인천 부평 본사 앞 스피커 부착 등 투쟁을 이어갈 것이며, 이같은 투쟁에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GM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치 못한 상태에서 간부 파업 등 쟁의행위를 시작한다. 중앙노동위원회는 한국GM 노조의 쟁의조정신청에 대해 이날 행정지도 결정을 내렸다. 중노위 관계자는 “한국GM 법인분리 관련사항은 조정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현재 한국GM은 노동쟁의 상태가 아니라 조정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국GM은 19일 노조와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의 반발 속에 주주총회를 열어 연구개발 법인분리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한국GM 노조는 2대 주주 산업은행이 불참했으며, 회의 장소나 내용 또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23일 비정규직근로자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과 기간제근로자나 사내하도급근로자가 있는 ㈜코스모코스, ㈜대동도어, ㈜마임, 롯데알미늄(주) 등 4개 원청업체, ㈜미래산업, ㈜세진산업, ㈜동원에스텍 등 3개 사내하도급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7개사 대표들은 상시·지속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근로자들에 한해 기간제 근무경력을 반영해 무기계약으로 전환하고, 각종 복리후생 등을 같이 적용하는 등 불합리한 차별이 없도록 했다. 또 동종·유사업무를 수행하는 원·하수급인 근로자에게 임금·근로조건 등이 불합리하게 적용되지 않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해 도금대금이 보장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협약체결과 함께 이뤄진 감담회에서는 협약체결사업장에 대한 지원방안으로 고용노동부 산하전문협력기관인 노사발전재단과 연계해 무료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형우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기간제 및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 및 고용안정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 계양구는 최근 다남동 77-24번지 일원 294필지, 면적 12만9천760㎡의 토지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공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6년 12월 실시계획 수립 후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동의서 확보, 사업지구 지정, 지적재조사측량, 경계 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지적재조사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다남2지구는 위치 오류형 불부합지역으로 지적공부 상에 등록된 경계와 현실 경계의 불일치로 측량 시 경계 분쟁이 야기되는 지역이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와 현실 경계를 일치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실제 점유한 현황대로 경계를 바로잡아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구는 현재 기존의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폐쇄하고 새로운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작성해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과 공부정리를 하고 등기 촉탁을 등기소에 의뢰했다./이정규기자 ljk@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행복 도시락 배달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총 50세대, 1천500만 원 상당으로 지역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 2~3일 주기로 밑반찬이 전달할 계획이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