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11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271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축제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한 안전수칙 ▲야외활동 시 꼭 지켜야 할 교통 안전수칙 ▲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 운영 ▲7대 안전 무시 관행 근절 등의 홍보활동을 펼쳤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 부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복지사각지대 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부평2동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 발굴과 기초생활수급제도 등 홍보를 통해 따뜻한 마을공동체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2018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서구 11개 여성단체 회원과 다문화가족 여성 등 50여 명은 직접 고추장을 담갔으며, 앞으로 지역 다문화·새터민 가정, 한부모·저소득 취약계층 등 23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0일 네이버랩스와 인천공항 실내지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랩스는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고정밀 실내지도를 개발하고 있는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법인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앞으로 네이버 지도에서 인천공항 실내 지도까지 안내가 가능하고 인천공항공사 공식 모바일 앱인 ‘인천공항 가이드 앱’은 첨단 AR 내비게이션 서비스도 선보일 전망이다. 우선 내년 하반기부터는 네이버 지도에 항공편 정보를 입력하면 출발지에서 인천공항 내 항공기 탑승구까지 통합 이동경로를 제공하고, 항공편에 맞는 터미널 정보(1, 2터미널)와 최적 주차구역 정보를 알려준다. 출국장 혼잡도를 반영한 최적경로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인천공항 공식 모바일 앱인 ‘인천공항 가이드 앱’에 첨단 실내 AR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도입된다. AR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지를 설정하면, 스마트폰 카메라에 나타난 실제 영상에 가상의 화살표로 목적지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공항공사 안정준 스마트추진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공항 이용객들이 편리하고 스마
김길자 전 경인여대 총장이 교수 채용 비리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0일 업무방해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김 전 총장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 전 총장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전직 국무총리 딸인 B(43) 씨 등 교수 3명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해 학교 측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관련자 진술과 각종 자료를 통해 김 전 총장이 일부 면접위원 등에게 특정 지원자를 뽑으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판단했다. 김 전 총장은 또 2016년 4월 다른 교수 4명에게 과다하게 지급한 성과급 4천500만원을 되돌려 받아 교내에 건립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석상 제작 비용으로 쓴 혐의도 받았다. 그는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혐의 전부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교수 채용 비리와 성과급 횡령 과정에 관여한 학교 관계자는 사립대학교 특성상 김 전 총장의 지시를 거부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고 형사 처벌을 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채용 비리에 연루된 교수 3명이 부정한 청탁을 했는지도 수사했으나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들 교수
인천시는 미추홀구 주안 2·4동 일원 재정비촉진지구 내 미추 2,3,4,5,6,7,B 정비구역 해제 안건에 대해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 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안 2·4동 일원 재정비촉진지구는 2008년 지구 지정됐으나, 이후 조합설립을 하지 못하고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장기간 정체됐었다. 재개발사업이 장기간 정체되면서 30%가 넘는 토지 등 소유자가 정비구역 해제를 요청했고, 공람 및 구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이행하고 정비구역 해제 요구안을 제출한 구역이다. 정비구역이 해제된 곳의 용도지역은 정비구역 지정 이전의 상태로 환원되고 기반시설 용지를 제외하고 행위허가 제한이 풀리면서 건축 등이 가능해진다. 인천시와 미추홀구는 앞으로 기반시설의 확충 등을 위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을 시행하고 공청회, 시의회 의견수렴 등을 거쳐 최적의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강인모 재생정책과장은 “주민의견에 따라 해제된 구역은 건축물 개량·신축 등 개인별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도시재생뉴딜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생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의회는 내달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총 105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정감사는 ‘제251회 제2차 정례회의’ 주요 일정 중 하나로 상임위원회별로 주관해 감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감사에 대한 증인 및 참고인 등 출석요구는 469명, 요구자료는 1천270건(2017년 1천216건) 예정이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앞서 행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이나 예산낭비 사례, 건의사항 등 시민들의 의견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접수하며, 제출 된 시민의견은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해 그 결과를 통보 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최근 경기도 시화호조력발전소와 대부도 등에서 ‘2018년 드림DAY 즐겁DAY 가족여행’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화호의 역사와 의미를 알아보고 시화호조력발전소를 견학했다. 또한, 유리섬박물관을 찾아 유리공예 제작 과정과 작품을 둘러보고, 갯벌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이정규기자 ljk@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대학 재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 오픈토크(Open Talk)’ 행사를 가졌다. ‘왜 나는 창업을 선택했는가’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창업과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글로벌 인재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남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부당한 결정으로 일부 다문화방문지도사들이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9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올해 1월께 비정규직 근로자(2년 단위 계약 내근직) 17명을 신규채용 방식으로 정규직화했다. 하지만 다문화방문지도사 15명은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했다. 다문화방문지도사들은 정부 가이드라인에 자신들이 정규직 전환 대상임에도 남동구가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실제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는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지원’ 사업이 정규직 전환 대상사업으로 명시돼 있다. 최재순(49·여) 남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방문지도사 대표는 “정부 지침에도 불구하고 남동구는 방문지도사들을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했다”며 “같은 센터 근로자 중 내근직만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10개월 단위 계약직으로 일하는 방문지도사들은 지난해까지 근로 재계약을 위해 센터평가·시험 등을 거쳐야 했다. 이를 통과하지 못한 10% 가량의 방문지도사들은 실직의 고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