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주거급여신청에 대한 홍보와 기초연금 수급자 핸드폰 요금 감면 정보 설명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내 및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내달 2일까지 ‘제21회 2018 인천관광 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월 출품된 총 40여개의 기념품 중 디자인, 쇼핑몰 MD, 유통, 관광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3점의 입상작과 수상 작품집을 전시한다. 대상에는 양보람씨의 인천의 관광지를 칠보로 제작해 아름다운 색상과 전통미를 가미한 ‘인천의 결 칠보 다용도함’, 금상에는 곽장순씨의 ‘인천공항 명함케이스, 열쇠고리, 지칼세트’와 심명순씨의 ‘미인(美仁) 컵받침, 접시, 다용도꽂이’가 선정되는 등 총 13점이 입상했다. 이번 입상작들은 인천의 이미지를 담은 제품으로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과 품질까지 엄격하게 평가해 선별됐다. 공사는 양질의 기념품들이 공모전 수상에만 그치지 않도록 판로개척을 위한 매입과 홍보지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성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전시 후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송도 센트럴파크역 앞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상설 전시와 함께 판매를 병행할 예
인천 연수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간) 혐의로 A군 등 남학생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25일 인천시 미추홀구 한 노인정 화장실에서 여중생 B(13)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범행은 B양이 지난달 20일 연수구 한 주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되자 유족들의 성폭행 피해의혹 제기로 드러났다. 경찰은 A군 등 2명이 “B양을 성폭행했다”며 혐의를 인정했지만 “B양의 극단적 선택과 연관된 정황 및 학교폭력 피해 여부는 특별한 정황이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만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에 해당해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없어 법원 소년부로 송치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는 지난 28일 ‘제3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으로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 의견 제시 ▲성평등 정책 아이디어 발굴 ▲일상생활 개선사항에 대한 성평등 관점 의견제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지방경찰청은 외국인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지난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간 외국인 거주지역 7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대상 지역은 차이나타운·주안공단 인근· 동암역·부평 문화의 광장·석남동 거북시장·남동공단 일대 등 7개소다. 7개 지역에는 인천에 등록한 외국인 6만4천여 명 중 24.4%인 약 1만5천 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외국인들이 다수 생활하고 있는 지역과 공원·주택가 등 외국인들이 활동이 많은 지역을 집중 점검한다. 인천경찰은 이번 현장점검으로 지역별 외국인 체류 실태 뿐 아니라 방범용 CCTV확충 소요, 특별순찰 필요 구역 파악 등 앞으로 범죄예방 정책에 필요한 자료를 적극 발굴·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치안봉사단 등 외국인과의 합동순찰 및 간담회도 병행해 지역 주민과의 유대관계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외국인이 운영하는 식료품점·식당 등을 방문해 고충상담과 함께 범죄피해 여부 등도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경찰은 2016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한 외국인 밀집지역 합동순찰로 올해 6월말 기준 인천지역 외국인 범죄는 870명으로 전년 대비 약 7.5% 감소했다./이정
인천 서구는 지난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등과 지역 내 추진하는 ‘루원시티’, ‘검단신도시’, ‘청라국제도시’, ‘가정공공주택지구’ 등 대형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재현 구청장은 “지역에서 진행되는 국·시책사업 등 대형 개발사업과 관련해 권한의 한계 등 사유로 소극적인 대응을 했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사업은 구의 업무로 생각하고, 협의권을 강화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LH(한국토지주택공사)도 단순한 개발 위주의 사업추진이 아닌 서구 주민과 함께하고 구의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수종 LH 인천본부장은 “구와 주민의 의견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의 행정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지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1일 검단 힐스테이트 5차 아파트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인천시립합창단 김종현 예술감독 지휘로 주민들에게 가을을 알리는 시원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는 최근 부평라이온스클럽에서 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운기 부평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실현하고 우수한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장학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중구보건소는 최근 인성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 116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과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법약물 유혹에 흔들리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알코올이나 담배의 위해성, 공부 잘하는 약과 살 빼는 약의 허와 실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서부소방서는 28일 지역 화재예방과 효율적인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서인천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화재 초기대응을 위한 연락체계 강화 ▲재난 시 긴급구조를 위한 장비 및 인력지원 ▲재난으로 전력설비 고장 발생 시 긴급복구를 위한 협력 등이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