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최근 급속히 늘고 있는 불법촬영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 공중화장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실시하며 강화경찰서,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읍·면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중구는 최근 신포중앙새마을금고에서 중구 월디장학회에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복식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신포중앙새마을금고가 지역 장학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시가 시민들의 버스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시는 인천시내버스운송조합, 인천스마트카드 함께 버스정보수집단말기를 요금징수시스템, 디지털운행기록계의 3개 기능을 하나로 묶어 운영할 통합단말기 개발에 착수한다. 이를 통해 통합단말기로부터 전송되는 버스운행정보를 수집, 가공하는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을 고도화하여 버스도착 정보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보다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버스 내 탑승객 수를 실시간 수집하여 이용자에게 알려주는 ▲버스 내 혼잡정보 제공 ▲기점·회차점 부근 버스정보 오류 개선 ▲버스 막차 정보 제공 ▲인천시 버스정보 안내 홈페이지 개편사업도 병행한다. 또 연말까지 버스 이용 시민의 가장 큰 불편 사항 중 하나였던 버스정보안내기의 시인성 불량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버스정보안내기 화면 표출부를 기존 LCD형에서 LED형 모듈로 단계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이번 사업을 완료하면 그 동안 부정확했던 버스도착 정보의 정확도를 개선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지방경찰청은 2012년부터 어린이·지적장애인·치매환자 등 실종 등 위험상황 발생 시 빨리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지문사전등록사업’ 지속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부평구에서는 5세 아동이 길을 잃고 울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후 사전등록 시스템을 활용해 발생 후 50분만에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또 남동구에서는 양떼목장에 놀러갔다가 부모를 잃어버린 6세 아동이 신고 접수 후 사전등록 시스템을 활용해 30분만에 인계된 바 있다. 경찰 관게자는 “지문사전등록을 위해서는 경찰서를 방문해 사진촬영 및 지문을 찍고, 스마트폰 안전드림앱을 통해 정보를 올리는 등 집에서도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치매안심센터·지적장애인보호시설 등을 상대로 위탁업체가 직접 방문해 단체로 등록해 주는 ‘현장방문 위탁등록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규기자 ljk@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1일 시민참여혁신단 ‘TRUE OWNER’ 창단식을 갖고 첫 혁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혁신단은 국민을 공사의 진정한 주주로 여기며 기관의 혁신방향과 정책결정 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단 구성은 일반국민, 협력업체, 학계, 유관기관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외부위원 7명과 내부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창단식에서는 외부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부 혁신계획에 따른 혁신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시민참여혁신단은 1년간 반기마다 열리는 정기 오프라인 회의와 상시 온라인 회의에 참석하는 등 SL공사 기관 혁신 추진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참여혁신단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기관 혁신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부정책과 보조를 맞춰 기관의 공공성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환경부가 실시한 기관 경영평가에서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우수등급(A)을 받은 바 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은 자원 재활용 추진의 일환으로 ‘도서지역 폐 가전제품 무상수거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전자제품 자원순환공제조합의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올해 7월 말까지 15t트럭 544대분 총 3만6천145kg을 수거했다. 이번에 수거된 폐냉장고 및 폐에어콘 등은 냉매(CFCs)를 적합하게 처리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철, 구리, 알루미늄 등을 효율적으로 재활용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중 실시 한다. 배출요령은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없이 해당 면사무소에 전화로 신고 후 배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은 이번 폐 가전제품 무상수거사업과 함께 자연환경을 보호와 자원 재활용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 청라축제위원회는 최근 청라2동에서 ‘제3회 청라人 행복 페스티벌’ 주민경연대회 예선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예선대회에는 총 56팀이 참가해 10개 팀이 선정됐으며, 내달 14일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청라人 행복 페스티벌 본선 무대에서 경연을 펼친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 작전서운동 보장협의체는 ‘사랑의 국수 나눔행사’에서 모금한 500만 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구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일례 위원장은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 길상면 작은도서관에 지난 20일 길상면 출신 개인택시기사 이규옥(72)씨가 도서 150권(18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평소 문학에 관심이 많던 이 씨는 “고향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도서기증으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지방경찰청은 오는 23일 제19호 태풍 ‘솔릭’이 인천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정 기준 이상의 강풍 또는 폭우가 내릴 경우 인천대교와 영종대교의 차량통행을 제한한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 영종 주민, 방문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천경찰은 강풍의 경우 10분간 평균 풍속이 25m/s 이상일 경우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모두 차량 통행을 제한할 예정이다. 20m/s 이상일 경우에는 영종대교 상부도로의 차량통행을 제한하고, 폭우의 경우 비로 인해 시계가 10m 이하인 경우 차량 통행을 제한할 예정이다. 공항철도도 5분간 평균 풍속이 25m/s 이상일 경우 운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강풍과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공항 이용이나 영종도 방문시 주의하시고, ㈜공항철도(032-745-7300), ㈜인천대교(032-745-8000), ㈜신공항 하이웨이(032-560-6100) 등에 통행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일기예보나 교통방송 등 교통정보 확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교는 2010년에 2시간, 2012년 8시간 45분간 통행을 제한했으며, 영종대교는 아직까지 통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