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9일까지 인천관광을 이끌어 갈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청년구직자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에서는 일반직(관광, 안전건축, 기록물관리, 전시컨벤션, 전산, 정보통신), 공무직(전산) 분야, 장애인 1명 및 취업지원대상자 2명을 포함해 총 1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채용접수 온라인 사이트(https://incheontour.bzpp.co.kr)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등 차별적 요소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필기시험과 인성검사, 면접 등을 거쳐 7월 중 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은 코로나19에 따른 취업준비생의 어학성적 제출부담 완화를 위해 채용공고일 전 유효기간이 만료된 2020년 어학성적을 인정하는 유효기간 특례를 도입한다. 한편, 지난해 직원 채용에는 총 9명 모집에 1천532명이 접수해 평균 17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효성족구클럽’이 효성1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클럽 배근수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다양한 복지사업에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의료진의 헌신과 공무원들의 노고, 주민들의 솔선수범으로 코로나19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운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파하기 위한 ‘희망릴레이’에 동참했다. ‘희망릴레이’는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과 방역 당국 관계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처음 시작한 SNS 국민 캠페인으로, 지명받은 사람이 다시 3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구청장은 지난 4일 정성껏 손수 적은 희망의 문구를 손에 들고 서구 주민을 넘어 국민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던졌다. 이 구청장은 동영상을 통해 “위기와 기회는 동시에 온다는 말이 있듯 전례 없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잃은 것만큼이나 얻은 것도 많았다”며 “우리가 함께 힘을 모으면 어떤 고난도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는 강하지만 우리는 더 강하다”며 “코로나19가 말끔히 사라져 우리 모두가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기원하며, 마지막까
인천 남동경찰서 만월지구대는 최근 만수1동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500매를 기부했다. 이상섭 지구대장은 “익명의 주민이 기탁한 마스크 500매를 취약계층이 밀집돼 있는 만수1동에 기탁하게 됐다”며 “마스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부소방서는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과 시민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김문원 소방서장은 “우리 모두가 하나된 모습으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지방경찰청은 오는 10월 전면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 규제안에 대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실시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도심부 속도를 간선도로의 경우 50㎞/h, 생활도로의 경우 30㎞/h로 제한해 보행자를 보호하는 정책으로, 경찰은 2022년까지 전국 도심지역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인천경찰은 지난해 10월 경찰청·시청 주변에서 ‘안전속도 5030’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는 33%(6→4명), 교통사고는 7%(1천302→1천209건) 감소하고, 주행속도 차이는 경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인천경찰은 최근 속도규제심의를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인천 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심의 주요내용은 도심지 간선도로 중 보행자가 많은 구간은 60㎞/h→50㎞/h로, 주택과 초등학교가 밀집한 이면도로는 30㎞/h로 속도를 낮췄다. 다만, 도심 외곽에 위치하거나 물류수송이 중심인 인천대로, 아암대로, 드림로, 무네미로 등은 현행 60~80㎞/h를 유지했다. 인천경찰은 앞으로 심의결과를 토대로 시 도로교통공단 등과 교통안전시설(속도·노면표시)을 정비할 계획이다. 인천경찰 관계자는 “매년 사망사고 중
불법 마사지를 한 혐의로 체포된 태국 국적 여성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받던 중 달아났다가 4시간여 만에 다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태국 국적 A(28·여)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3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 도중 도주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그는 인천 한 모텔에서 불법 마사지를 한 혐의로 체포된 뒤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던 중 진료소 밖에서 대기하던 경찰관의 감시망을 피해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쯤 “출장 마사지사를 모텔로 불렀는데 성매매를 유도하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실제 성매매를 하지는 않았으나 자격증 없이 마사지를 했기 때문에 의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A씨를 체포했다. 그는 검체 검사를 받을 당시에는 수갑을 차고 있는 상태였으며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 내 천막과 컨테이너를 오가던 도중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도주한후 4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인천 서구는 최근 코로나19로 경직된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화상면접을 통한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 채용시험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화상 면접은 지방시간선택제임기제 마급(9급 상당)의 직무 분야로, 교육혁신과 평생학습사, 사회적경제일자리과 직업상담사다. 화상 면접은 ‘온나라PC 영상회의(http://vc.on-nara.go.kr)’ 시스템을 이용해 응시자들이 자택에서 컴퓨터 및 노트북을 활용해 접속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업무 공백 최소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장 안전한 방식인 화상 면접을 채용방식으로 선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번 사태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최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환경교육도서 ‘쓰레기가 사라졌다!’를 초등학생이 읽으면 좋을 환경도서로 추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환경도서는 공사가 쓰레기 줄이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최근 발간한 도서로, 쓰레기 처리과정, 쓰레기 줄이기 방법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쓰여졌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중구는 최근 코로나19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을 위해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 1천600매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홍인성 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